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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80년대 중반부터 비디오 아트 및 설치예술에 심취하게 되는 BRIAN ENO의 경향이 반영된 앨범으로 비디오 아티스트 RUSSELL MILLS의 작품을 위해 만들어진 러닝타임 61분의 대곡 'THURSDAY AFTERNOON'을 수록하고 있다. 19세기 프로그램 뮤직의 전통을 따르고 있는 이 앨범은 '가장 나른한 날의 형연할 수 없는 나른함'을 음악적으로 체험하게 만드는 의도를 품고 있는데, 공기속을 떠다니는듯한 피아노와 느린 속도로 엠비언트의 전형을 보여주는 신디사이저가 단일 음계와 단일 코드로 끝없이 펼쳐지며 엠비언트 음악의 극한점에 다다르고 있어, BRIAN ENO의 작품중 지적인 면에서 가장 흥미로운 작품으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BRIAN ENO 스스로 홀로그래픽 스타일이라 명명한 독창적인 작곡 기법에 대한 정의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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