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바흐: 키보드 협주곡 제 1집- 협주곡 1번, 7번, 삼중 협주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
연주: 안젤라 휴이트(피아노), 오스트레일리언 챔버 오케스트라, 리처드 토니에티(바이올린, 지휘)
<b>SACD Hybrid</b>
‘키보드 협주곡’으로 명명된 바흐의 협주곡 모음집. 바이올린 협주곡으로도 친숙한 7번 등을 비롯해 브란덴부루크 협주곡처럼 건반 악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바로크 당시 건반 악기의 위상과 작법 등을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바이올린 협주곡과 비교해 건반 악기들의 특성을 잘 포착한 안젤라 휴이트는 하이페리온만의 전형적인 영국식 레코딩과 어우러지면서 단아하고 유려한 프레이징을 멋지게 구사하고 있다. 특히 협주곡 7번에서의 프레이징과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에서 오케스트라와의 조화를 이루어내는 부분은 이 음반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 수많은 명반들 가운데 단아하면서 유려한 음반을 원하는 음악 애호가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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