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즈 기타리스트 스콧 두보이스는 레지나 카터, 크리스 포터, 조엘 프램 등 유명 뮤지션들의 세션을 담당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았던 유망주로 2004년 소울노트 레이블을 통해 대망의 데뷔작을 발표하게 된다. 두 가지 음색의 기타로 표현하는 에스닉한 뉘앙스의 현대적인 연주는 지금껏 경험하기 힘들었던 신선함을 선사하며 특히 거장 데이빗 립맨이 세션으로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곡들이 뛰어나지만 이 중 10여분이 넘는 연작 ‘Acceptance Suite’와 ‘Rain On Rain’ 등은 필청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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