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이 필요 없는 두 명의 뛰어난 스타일리스트 색소폰 연주자 스티브 레이시와 피아니스트 말 왈드론의 협연을 담은 ‘97년 작품. 두 뮤지션 모두 ‘70년대 이후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하드밥의 한계를 인정 다양한 갈래를 모색하였던 탐험가였으며 최근까지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많은 평론가들과 팬들의 극찬을 받아왔다. 델로니우스 뭉크, 챨스 밍거스 등 모던 재즈의 역사상 가장 개성적인 작곡가들의 고전 뿐만 아니라 두 뮤지션이 남겼던 다양한 작품들에 이르기 까지 오랜 연륜과 프로페셔날한 작가 정신이 빛을 발하는 최고의 명연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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