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밥에서 시작된 재즈 피아니스트 말 왈드론의 음악인생은 ‘70년대 유럽으로 이주하면서 실험적이며 심오한 자신만의 사운드를 갖추게 된다. 특히 ‘80년대 소울노트 레이블을 통해 발표한 일련의 작품들은 이러한 그의 탁월한 음악성을 뛰어나게 표출하고 있는데 본 ‘89년 작품은 알토 색소포니스트 소니 포춘이 참여한 쿼텟 편성으로 20여분이 넘는 대곡들을 담고 있으며 오랜 연륜과 심오한 예술세계가 조화된 최고의 명연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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