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재즈를 대표하는 최고의 여성 싱어 티지아나 지글리오니의 ‘87년 작품으로 재즈 색소폰의 거장 스티브 레이시가 이끄는 쿼텟의 연주와 함께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유러피안 재즈의 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의 표현기법에 있어 ‘80년대 발표했던 그녀의 작품중 최고의 완성도를 선사하고 있으며 특히 스티브 레이시의 변화무쌍한 색소폰 솔로와 신비스러운 그녀의 보이스가 아름다운 앙상블을 연출하는 타이틀곡 ‘Somebody Special’과 듀크 앨링턴이 남겼던 애절한 흑인 영가 ‘Come Sunday’ 등은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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