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이후 가장 화려하게 만개하였던 다중 혼 연주자 데이빗 머레이의 작품들은 전통 하드밥의 기반위에 프리재즈와 에스닉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조합을 통해 그만의 개성강한 음악적 토대를 완성시켰다. ‘91년 발표된 본 작은 8인조의 편성으로 그의 탁월한 어레인지 능력을 엿볼수 있는 수작으로 특히 그의 연주기법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두 명의 거장 벤 웹스터와 레스터 영을 위한 추모곡 ‘Ben’과 ‘Lester’는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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