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년 발표한 색소폰의 거장 데이빗 머레이의 작품으로 프레드 홈킨스(베이스), 스티브 멕콜(드럼)의 트리오 구성으로 연주되었다. 당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괴력의 사운드를 발산하던 그였지만 본 앨범에 담긴 블루지하며 나긋나긋한 발라드 트랙들은 그가 탁월한 감각의 전천후 뮤지션임을 증명하고 있다. 멜랑꼴리한 블로윙이 인상적인 ‘Coney Island’를 비롯하여 세 뮤지션의 안정적인 인터플레이가 돋보이는 ‘Hope Scope’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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