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민요와 로망스는 생생하며 진실된 삶을 고스란히 담고있는 노래로 러시아인의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이다. 오래전부터 불리워져 내려온 포크송과 구별하여, 19세기초 도시에서 서양 음악의 영향으로 발전된 감상적 음악을 로망스라고 한다.
보리소프, 발라키레프, 쉬스킨, 코브체프등이 작곡한 <하늘의 별들> <나를 떠나지 마세요> <가을 꿈> <옛 왈츠> <피할수 없는 아름다움> <그 거리를 기억하세요> 등 로망스가 러시아 가수 코브치에프(베이스-바리톤)의 애수 띤 가창으로 담겨져있다. 칼리닌이 이끄는 오시포프 러시안 포크 오케스트라의 반주는 러시아의 서정을 더욱 짙게 채색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