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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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37 | ||||
오민우/사 박일남/곡.노래
1.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엔 약한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아라 아 아 아 아 아 아 갈대의 순정 2.말없이 보낸 여인이 눈물을 아랴 가슴을 파고드는 갈대의 순정 못잊어 우는것은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아라 아 아 아 아 아 아 갈대의 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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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1 | ||||
오늘도 걷는다 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 땅 밟아서 돈지 십년 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드니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불러 찾아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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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2 | ||||
1.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몸 꿈에 본 내고향이 마냥 그리워 2.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 해던가 타관땅 돌고 돌아 헤메는 이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고향을 차마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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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20 |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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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7 | ||||
머나먼 남쪽 하늘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 거리 헤매는 발길 한 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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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6 | ||||
산을 넘고 물을건너
고향 찾아서 너보고 내가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피던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고 두번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 풀피리 불며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재를넘어 혼을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구름은 흘러흘러 떠나가고 두번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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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5 | ||||
가-랑잎-이 떨어지는 쓸쓸한 정거장 정- 든 그사람은 멀리보내고
나-홀로섰네 사랑을 하면서도 보내야하는 사나이 이-가슴을 알겠야마는 기적소-리만 기적소-리만은 내-마음 알고갔겠지. 기-적도 잠이드는 정막한 정거장 비-에 젖고젖어 가로등 밑에 나-홀로 섰네 사나이 두주묵에 흘러내리는 뜨거운 이 눈물을 알겠야마는 기적 소-리만 기적 소-리만은 내-마음 알고갔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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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3 | ||||
남쪽 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 동산에 동백 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랑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 위에 나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갔나 전해오든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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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4 | ||||
1.
울려고 내가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비린내나는 부둣가엔 이슬맞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2.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오랴 사나이의 첫사랑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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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6 | ||||
1. 미련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거라
어차피 맺지 못할 너와 나의 사랑을 누구에게 원망하리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 순간 마음은 서러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 길이 따로 있구나 2. 미련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다오 어차피 너와 나는 헤어져야 하니까 웃으면서 떠나 가다오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 순간 마음은 괴로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 길이 따로 있구나 惠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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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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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3 | ||||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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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27 | ||||
1. 당신이 날 버리고 말없이 떠났을 때
이 몸은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렸다 어차피 가실 바엔 정마저 가져가야지 정만을 남겨두고 어이 홀로 떠나갔느냐 2. 당신이 날 버리고 말없이 돌아설 때 사나이 이 가슴엔 피눈물이 흘렸다 또 다시 못올 바엔 정마저 가져가야지 정만을 남겨두고 어이 홀로 떠나갔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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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01 | ||||
1.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이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아래 울어나 보자 2.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는데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지는 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같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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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40 | ||||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어둠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러 이 한 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네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감은 눈을 적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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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21 | ||||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아씨 아롱 젖은 옷 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