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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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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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 언덕에서 손 흔드는 나그네
건너가면 슬픈 사연 잊을 길이 있다더냐 굽이 굽이 흘러가는 나룻터에 혼자 서서 잊지 못할 옛 사랑을 강물 위에 비춰 본다 차라리 못 잊어도 내 마음이 아파도 옛 추억을 깊이 깊이 이 가슴에 묻어놓고 달이 뜨면 혼자 울고 꽃이 피면 혼자 웃고 가는 세월 헤아리며 추억 속에 살아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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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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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불빛 희미한 밤거리에서
누굴 기다려 애를 태우나 쓸쓸한 여인 사랑도 미움도 세월이 가면 덧없는 꿈인데 그 무슨 사연이 남아있는지 이슬비 처럼 맺히는 눈물 상처의 그림자 저토록 안개 쌓이는 밤거리에서 누굴 못잊어 눈물 흘리나 외로운 여인 추억도 미련도 세월이 가면 덧없는 꿈인데 그 무슨 까닭이 남아있는지 가슴 속 깊이 터지는 한숨 상처의 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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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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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두에 새겨진 아픈상처 달래며
못잊어 울어보고 그리워 한숨짓는 쓰라린 세월이 흘러갔을때 사나이 가슴에 못박힌 사랑 한목숨 다바쳐 꽃을 피우며 죽도록 불러본다 핏줄의 이름 추억속에 얼룩진 피눈물을 삼키며 거리에 버림받고 괴로워 몸부림친 한 많은 세월이 흘러갔을때 사나이 가슴에 못박힌 사랑 한목숨 다바쳐 꽃을 피우며 죽어도 후회없다 뜨거운 핏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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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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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가 소리없이 울고 가던 길
사랑이 끝났을 때 목이 매여 흐느끼던 길 가슴에 남은 미련 고개를 들면 상처만 깊어질까 봐 아무런 말도 없이 떠나왔지만 헤어져도 못잊어 무거운 발자욱이 돌아서던 길 못맺을 인연이라 괴로워도 떠나야 한 길 안녕 그 한 마디 주고 받으면 서러움만 사무칠까 봐 입술을 깨물면서 헤어졌지만 아무래도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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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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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처럼 외로워서 가랑잎이 구르는데
언제든가 그날처럼 다정하게 부르는 소리 아-아- 괴로워도 세월가면 아물어질 상처 아-아-이슬맺힌 눈동자로 돌아선 길목에 늦어도 그 날까지 봄은 다시 오리라고 아-아- 괴로워도 세월가면 아물어질 상처 아-아-이슬맺힌 눈동자로 돌아선 길목에 늦어도 그 날까지 봄은 다시 오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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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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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바람 불던 그날 밤
눈물처럼 하늘에선 비만 내린다 그렇게 못 다 핀 채 저 멀리 떠나버린 아- 슬픈 탄생의 종말이여 하얀 유서위에 소복한 여심이여 별들도 숨은 그날 밤 눈물인가 땅위에선 빗물 고인다 이렇게 애처러이 저멀리 떠나버린 아-슬픈 탄생의 종말이여 하얀 유서위에 소복한 여심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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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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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진 가슴 속에 아로새긴 그 사연을
백 년을 함께 살자 맹서한 결혼 각서 못 다한 사랑이기에 뜨거웁게 사랑했기에 그대 떠나간 해변에 서서 목이 메어 목이 메어 그대 이름 부른다 무너진 사랑 속에 아로새긴 눈망울은 밀리는 파도 속에 지워진 결혼 각서 갖고픈 사랑위해 나는 너를 사랑했기에 꿈이 부서진 해변에 서서 차가웁게 차가웁게 그대 이름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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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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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데로 가야하나 길은 네 갈래
님을 잃은 발길이 망설이는 십자로 이제는 두 번 다시 만날 길이 없는데 어이해서 그 미련을 버리지 못해 해 저문 십자로에 해 저문 십자로에 마음만 설레이네 갈 곳은 하나인데 길은 네 갈래 정처없는 마음이 망설이는 십자로 행여나 돌아올까 어리석은 생각에 오다 말고 가다 말고 서성거리며 쓸쓸한 십자로에 쓸쓸한 십자로에 그 님을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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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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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무치는 이슬픔이 끝나는날
무너진 장벽에도 꽃은 피겠지 비바람 치는세월 모진 운명에 후회만 남긴 후회만 남긴 뉘우침 안고서 언젠가 꽃 피는날 기다려주리 날아간 파랑새가 찾아오는 그 날에는 상처진 가슴에도 꽃은 피겠지 꺾기운 꽃가지에 눈보라 치던 가버린 세월 가버린 세월 못 잊어 울다가 언젠가 돌아올 날 기다려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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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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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잿더미 속에서 피어나는 장미 피맺힌 세월을 참고 견디며 다시는 눈물을 흘리지 말자고 다짐한 마음 생명의 불꽃 참사랑이란 괴로운 시련 참사랑이란 찬란한 기쁨 2. 잿더미 속에서 피어나는 장미 피맺힌 세월을 참고 견디며 다시는 눈물을 흘리지 말자고 다짐한 마음 생명의 불꽃 참사랑이란 괴로운 시련 참사랑이란 찬란한 기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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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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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하늘 끝에 님이 오라 손짓해도
구름 넘어 아득한 길 날개 없으니 못 갑니다 헤어져 살 운명인가 꿈길 마다 슬픈 사연 그 언제나 그대 만나서 눈물없이 살아 보지요 님 떠난 강 언덕에 물망초만 피고 져도 바다 건너 막막한 길 배가 없으니 못 갑니다 헤어져서 살더라도 몸 건강히 잘 있어요 진정으로 비는 이 마음 불러본다 사나이 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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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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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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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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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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