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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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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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모래밭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당신을 그립니다 코와 입 그리고 눈과 귀 턱밑에 점 하나 입가에 미소까지 그렸지만은 아아아 아아아 마지막 한가지 못 그린것은 지금도 알 수 없는 당신의 마음 코와 입 그리고 눈과 귀 턱밑에 점 하나 입가에 미소까지 그렸지만은 아아아 아아아 마지막 한가지 못 그린것은 지금도 알 수 없는 당신의 마음 당신의 마음 당신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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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3 | ||||
정이란 무엇일까 받는걸까 주는걸까 받을 때 꿈 속 같고 줄때는 안타까운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 가슴에 오늘도 남 모르게 무지개 뜨네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 가슴에 오늘도 남 모르게 무지개 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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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2 | ||||
여고시절 삼 년동안 정들은 자주색 가방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나의 친구였네 그러나 지금은 헤어져야 하는데 어디로 가드라도 지난 삼 년 생각하면 잊을 수는 없을거야 여고시절 삼 년동안 정들은 자주색 가방 밤이면 밤마다 같이 밤을 새웠지 그러나 지금은 헤어져야 하는데 세월은 흐른다해도 지난 삼 년 생각하면 잊을 수는 없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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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7 | ||||
기다리게 해놓고 오지않는 사람아 이 시간은 너를 위하여 기다리는 것인데 기다리게 해놓고 오지않는 사람아 나는 기다림에 지쳐서 이제 그만 가노라 약속했던 시간을 허공에 두고 만나지도 못한채 엇갈린 순간속에 떠나는 모습 미워지는 모습 나 혼자서 달랜다 기다리게 해놓고 오지않는 사람아 나는 기다림에 지쳐서 이제 그만 가노라 약속했던 시간을 허공에 두고 만나지도 못한채 엇갈린 순간속에 떠나는 모습 미워지는 모습 나 혼자서 달랜다 기다리게 해놓고 오지않는 사람아 나는 기다림에 지쳐서 이젠 그만 가노라 이젠 그만 가노라 이젠 그만 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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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3 | ||||
그대 떠난다 해도 변치 않는다면 나는 그대 위해 조용히 살리라 언제고 언제라도 다시 또 만나기를 나는 빌겠어요 영원한 사랑위해 아 아아아 아 그대 떠난다 해도 나만 생각한다면 나도 그대믿고 조용히 지내리라 언제고 언제라도 다시 또 만나기를 나는 빌겠어요 영원한 사랑위해 아 아아아 아 그대 떠난다 해도 나만 생각한다면 나도 그대 믿고 조용히 지내리라 조용히 지내리라 조용히 지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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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9 | ||||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사람을 잊지못한 죄이라서 소리없이 내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오 사랑 애달픈 내사랑아 어이맺은 하루밤의 꿈 다시 못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소리없이 내가슴을 이밤도 울어야 하나 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맺은 하루밤의 꿈 다시 못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소리없이 내가슴을 이밤도 울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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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1 | ||||
노란 샤쓰입은 말없는 그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이 쏠려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아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란 샤쓰입은 말없는 그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노란 샤쓰입은 말없는 그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이 쏠려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아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란 샤쓰입은 말없는 그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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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19 | ||||
아무리 서러운 슬픔 많아도 가슴을 털어놓고 노래합시다 하늘은 푸르고 마음도 즐거워 청춘의 푸른 날개여 비둘기 훨훨 날개를 치며 꾸룩꾸룩 꾸룩꾸룩꾸룩 사랑을 합시다 우리의 청춘도 다같이 춤추며 청춘의 푸른 날개여 날마다 괴로운 시름에 닥쳐도 우리가 서로서로 위로합시다 산너머 산이요 강건너 강이요 젊음의 푸른 날개여 양떼가 고개너머 가며는 움매움매 움매움매 사랑을 합시다 대지의 꽃들이 생긋이 반기는 청춘의 푸른 날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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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6 | ||||
가물 가물 가물 멀어져 가는 야속한 저 비행기 사랑을 가르쳐 사랑을 알게 한 그 님은 내 맘을 알꺼야 바람아 불지 마라 울지 마라 너 마저 나를 울려주면 나는 어떡해 아 몰라 몰라 떠나 버리자 이별의 공항 대합실 멀리 멀리 멀리 사라져 가는 얄미운 저 비행기 사랑을 가르쳐 사랑을 알게 한 그 님은 내 맘을 알 꺼야 바람아 불지 마라 울지 마라 너 마저 나를 울려주면 나는 어떡해 아 싫어 싫어 잊어 버리자 이별의 공항 대합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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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3 | ||||
지금 나를 떠나서 너는 지금 멀리 있지만 아름다운 그때 그 날의 추억을 영원히 나의 가슴에 철 모르던 그 시절 무지개 꿈을 꾸던 어느 날 너와 나의 사랑의 약속 나의 귓가에 들려오네 아 가고 없는 그날을 찾아 아아 나의 마음 하늘 저 멀리 흘러가는 구름이 되어 가고 가고 싶어라 즐겁던 그 시절로 가고만 싶어라 철 모르던 그 시절 무지개 꿈을 꾸던 어느 날 너와 나의 사랑의 약속 나의 귓가에 들려오네 아 가고 없는 그날을 찾아 아 나의 마음 하늘 저 멀리 흘러가는 구름이 되어 가고 가고 싶어라 즐겁던 그 시절로 가고만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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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8 | ||||
고개를 숙인 채로 안녕이라며 두 갈래 철길 위로 멀어간 사람 언제나 오시리라 기약도 없이 너무나 쓸쓸했던 작은 뒷모습 잊으려 생각하면 더욱 생각나 얄미운 그 이름 그 얼굴 눈으로 가슴으로 젖어오는 그리운 그리움 두 갈래 철길 위로 사라져 간 서울역 잊으려 생각하면 더욱 생각나 얄미운 그 이름 그 얼굴 눈으로 가슴으로 젖어오는 그리운 그리움 두 갈래 철길 위로 사라져 간 서울역 사라져 간 서울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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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8 | ||||
말해 주겠니 말해 주겠니 내가 못한 그 말을 그 말을 듣고 그 말을 듣고 나는 느껴 볼테야 네가 나에게 네가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 나는 가슴이 설레이겠지 나는 마음이 약해서 차마 하지 못한 그 말을 너는 말해 주겠니 그 말을 듣고 그 말을 듣고 나는 느껴 볼테야 네가 나에게 네가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 나는 가슴이 설레이겠지 나는 마음이 약해서 차마 하지 못한 그 말을 너는 말해 주겠니 그 말을 듣고 그 말을 듣고 나는 느껴 볼테야 나는 느껴 볼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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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24 | ||||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 소리 옛 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 땅 밟아서 돈 지 십년 넘어 반 평생 사나이 가슴 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낯익은 거리다마는 이국보다 차가워라 가야 할 지평선에 태양도 없어 새벽별 찬 서리가 뼈골에 스미는데 어디로 흘러가랴 흘러갈소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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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18 | ||||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잎만 차곡차곡 떨어져 쌓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 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 홀로 재생의 길 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풀벌레만 애처로이 밤새워 울고 있네 행운의 별을 보고 속삭이던 지난날의 추억을 더듬어 적막한 이 한밤에 임 뵈올 그 날을 생각하며 쓸쓸히 살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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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45 | ||||
벼슬도 싫다만은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쌈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보련다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레방아 도는 내력 알아보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