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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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49 | ||||
날 보러와요
날 보러와요 날 보러와요 날 보러와요 날 보러와요 날 보러와요 외로울 땐 나를 보러 오세요 울적할 땐 나를 보러 오세요 깊은 밤 잠못들 땐 전화를 해요 괴로움은 멀리 던져버려요 서러움을 잊고 웃어보아요 포근히 아픈 마음 감싸드릴게 가진 것은 없어 마음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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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8 | ||||
얌전한 나를 보고 그건 무슨 말
그 누가 뭐라 해도 모두 뜬소문 그 말을 믿으시면 나는 몰라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믿지 마세요 당신은 내 마음을 몰라주나요 내 마음 몰라주는 당신은 바보 뜬소문 믿으시고 오해하시면 당신은 못난이 정말 바보야 * 모두 모두 뜬소문 (모두 모두 뜬소문) 거짓말이야 모두 모두 헛소문 (모두 모두 헛소문) 뜬소문이야 당신은 내 마음을 몰라주나요 내 마음 몰라주는 당신은 바보 뜬소문 믿으시고 오해하시면 당신은 못난이 정말 바보야 * (* 반 복 *) 아~ 뜬소문, 오~ 헛소문 아~ 뜬소문, 오~ 헛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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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3 | ||||
Baby I want you to say plz say I want
I′m waiting for you this night is love tonight and wit your kiss aite We can make it so I won′t you come move the way move the way move the way move the way move the way move the way move the way move the way Dance with me tonight C′mon everybody with me tight 사랑의 노래를 불러 이 밤은 너무 짧아 널 기다리는 날 봐 주저하고만 있기엔 밤이 너무 짧아 yeah baby Don′t stop baby 니가 없으면 나 너무 외로워져 날 봐 잘 봐 너를 위해 모든 것을 줄게 C′mon Get the break your body 그대 주저하지 주저하지 말아요 기다리던 때가 온 것 뿐이에요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그대 내 손을 내 손을 내 손을 잡아요 그대 망설이지 망설이지 말아요 애가 타게 기다리던 그 순간이에요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그대 내 손을 내 손을 내 손을 잡아요 오늘밤엔 밤새도록 사랑을 노래해요 오늘밤엔 밤새도록 사랑을 속삭여요 오늘밤엔 밤새도록 사랑의 춤을 춰요 그대 주저하지 주저하지 말아요 기다리던 때가 온 것 뿐이에요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그대여 내 손을 내 손을 내 손을 잡아요 그대 망설이지 망설이지 말아요 애가 타게 기다리던 그 순간이에요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그대여 내 손을 내 손을 내 손을 잡아요 오늘밤엔 밤새도록 사랑을 노래해요 오늘밤엔 밤새도록 사랑을 속삭여요 오늘밤엔 밤새도록 사랑의 춤을 춰요 move the way move the way move the way move the way move the way move the way move the way move the 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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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2 | ||||
1.골목길 접어들 때에 내 가슴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수줍은 너의 얼굴이 창문열고 볼 것만 같아 마음을 조이면서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만나면 아무 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 가면서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들 때에 내 가슴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만나면 아무 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 가면서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들 때에 내 가슴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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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2 | ||||
온 가슴 불 밝히고 기도 해봐도 당신은 떠나가고 홀로 남는다
어둠은 서리 서리 깊고 깊은데 무심한 텅 빈 거리 바람만 분다 아하 불어라 높새바람 하늬바람 내 가슴 텅 빈 가슴 날려라 하늘까지 아하 불어라 돌개바람 회오리바람 사랑도 추억도 날려라 산 넘고 바다 건너 온 가슴 불 밝히고 기도 해봐도 당신은 떠나가고 홀로 남는다 어둠은 서리 서리 깊고 깊은데 무심한 텅 빈 거리 바람만 분다 아하 불어라 높새바람 하늬바람 내 가슴 텅 빈 가슴 날려라 하늘까지 아하 불어라 돌개바람 회오리바람 사랑도 추억도 날려라 산 넘고 바다 건너 아하 불어라 높새바람 하늬바람 내 가슴 텅 빈 가슴 날려라 하늘까지 아하 불어라 돌개바람 회오리바람 사랑도 추억도 날려라 산 넘고 바다 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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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0 | ||||
슬픈 사연일랑 잊어야지 하면서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떠난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어디 갔을까 우리의 푸른 꿈들은 추억속에 잊혀져버린 슬픈 옛 이야기 어디 있을까 우리의 빛나던 사랑 어제처럼 우리의 사랑을 한번더 얘기해요 그대 떠난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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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9 | ||||
헤어져도 말한마디 없나 돌아서면 냉정하게도
누구라도 한번쯤은 이렇게 아파해야 하는거야 가슴속에 추억도 지운채 그렇게도 떠나야 하는걸까 무어라고 한번쯤 나에게 말해주고 떠나가야지 아니야 아니야 하지마 이별은 이렇게 왔는데 이제는 내마음 어쩌나 지워지지 않는 그대여 간주 헤어져도 말한마디 없나 돌아서면 냉정하게도 누구라도 한번쯤은 이렇게 아파해야 하는거야 가슴속에 추억도 지운채 그렇게도 떠나야 하는걸까 무어라고 한번쯤 나에게 말해주고 떠나가야지 아니야 아니야 하지마 이별은 이렇게 왔는데 이제는 내마음 어쩌나 지워지지 않는 그대여 아니야 아니야 하지마 이별은 이렇게 왔는데 이제는 내마음 어쩌나 지워지지 않는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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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9 | ||||
주저할건 없잖아 망설일건 없잖아 어차피 사랑이란 그렇고 그런걸
후회할건 없잖아 돌아볼건 없잖아 어차피 이별이란 그렇고 그런걸 가슴을 활짝 펴고 마음의 문을 열고 이렇게 춤을 춰요 이렇게 춤을 춰봐요 그까짓 지난 일들 모두 잊어 버리고 이렇게 춤을 춰요 이렇게 춤을 춰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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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5 | ||||
무슨 말을 하고파서 그리도 망설이나
가슴속에 하고픈 말 속 시원히 말해봐 이젠 정말 싫어 헤어지자 하고픈가 사랑한다 하고픈가 이것 저것 아무 것도 아닌 그런 얘기 하고픈가 기다릴 수 없어 이젠 정말 지쳐버렸어 나는 이제 가려네 얘기해도 듣고 싶지 않아 정말 속이 상한 얘길 거야 무슨 말을 기다리나 나도 정말 답답해 가려 해도 내 마음이 가려고 하질 않네 헤어지자 얘기하든 사랑한다 얘기하든 이것 저것 아무 것도 좋아 속 시원히 말해봐 기다릴 수 없어 이젠 정말 지쳐버렸어 나는 이제 가려네 얘기해도 듣고 싶지 않아 정말 속이 상한 얘길 거야 무슨 말을 하고파서 그리도 망설이나 가슴속에 하고픈 말 속 시원히 말해봐 헤어지자 하고픈가 사랑한다 하고픈가 이것 저것 아무 것도 아닌 그런 얘기 하고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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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9 | ||||
체크무늬 빨간 스커트 우연히 떠오른 그대 모습
행여 다시 만나질까 나 홀로 거리를 헤매었지 떠나간 사람도 아름답던 꿈도 수줍던 그 날 다시 오면 애타는 내 맘 전할 거야 우리의 사랑도 우리의 청춘도 바람처럼 흘러가는가 지나간 날들이 추억이라 하지만 지금도 그 자리에 나 홀로 섰네 나나나나 체크무늬 빨간 스커트 떠나간 그 사람 기다리네 체크무늬 빨간 스커트 우연히 떠오른 그대 모습 행여 다시 만나질까 나 홀로 거리를 헤매었지 떠나간 사람도 아름답던 꿈도 수줍던 그 날 다시 오면 애타는 내 맘 전할 거야 우리의 사랑도 우리의 청춘도 바람처럼 흘러가는가 지나간 날들이 추억이라 하지만 지금도 그 자리에 나 홀로 섰네 나나나나 체크무늬 빨간 스커트 떠나간 그 사람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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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9 | ||||
돌아보면 황금바다 빛나는 발자국
한 발 두 발 곱게 가꾸리라 늘 푸른 우리 인생 눈과 눈 마주 보고 손과 손 마주 잡고 우리는 함께 가리라 저 하늘 끝까지 인생은 큰 바다 미지의 큰 나라 아 떠나가자 우리는 탐험대 별보다 더 높게 바다보다 더 깊이 아 함께 떠나자 우리는 동행자 눈과 눈 마주보고 손과 손 마주잡고 우리는 함께 가리라 저 하늘 끝까지 인생은 큰 바다 미지의 큰 나라 아 떠나가자 우리는 탐험대 별보다 더 높게 바다보다 더 깊이 아 함께 떠나자 우리는 동행자 인생은 큰 바다 미지의 큰 나라 아 떠나가자 우리는 탐험대 별보다 더 높게 바다보다 더 깊이 아 함께 떠나자 우리는 동행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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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54 | ||||
1.당신은 바람 내맘은 불 도시로 가는 길목에 서서 내맘을 태우면 거리엔 차거운 불꽃이 피네 당신은 바람 내맘은 연 도시로 가는 언덕에 올라 내맘을 날리면 하늘엔 차거운 오색연 뜨네 바람이여 불어야 내맘은 불타다 타다 재가 되어 날아가네 어디로 가나 내맘은 불 한방을 남은 눈물까지도 태워버려라
2.당신은 바람 내맘은 연도시로 가는 언덕에 내맘을 날리면 하늘엔 차거운 오색연 뜨네 바람이여 불어라 내맘은 연 불다 불다 폭풍되면 날아가네 어디로 가나 내맘은 연 밤 하늘엔 반짝이는 별이 되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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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07 | ||||
우린 믿었었네 빛나는 스무 살에
빛은 영원하다 우리들은 믿었었네 우린 알았었네 눈부신 스무 살에 청춘은 영원하다 우리들은 알았었네 젊음도 사랑도 한마당 불꽃놀이 찬란하고 황홀한 한마당 불꽃축제 하지만 아니야 빛은 쓰러지는 걸 어둠이 있어 불꽃도 황홀하고 고통이 있어 불꽃도 찬란하지 이제는 알았네 모두가 떠났을 때 우린 믿었었네 빛나는 스무 살에 빛은 영원하다 우리들은 믿었었네 젊음도 사랑도 한마당 불꽃놀이 찬란하고 황홀한 한마당 불꽃축제 하지만 아니야 빛은 쓰러지는 걸 어둠이 있어 불꽃도 황홀하고 고통이 있어 불꽃도 찬란하지 이제는 알았네 모두가 떠났을 때 모두가 떠났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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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2 | ||||
지하철 벤치 에서
우연히 알게되어 바람처럼 스쳐버린 사람 이지만 뜨거운 종이컵 커피 한잔을 나누었던 영롱한 사랑의 미로요 기쁠 수록 커지는 사랑의 아픔이여 이제 다시는 만날수 없어 이젠 정말로 볼수가 없어 나는 지금도 그대 생각에 이젠 정말로 견딜수 없어 차디찬 돌기둥에 등을 기대고 그래도 기다리는 바람과의 약속 뜨거운 종이컵 커피 한잔을 나누었던 영롱한 사랑의 미로요 기쁠 수록 커지는 사랑의 아픔이여 이제 다시는 만날수 없어 이젠 정말로 볼수가 없어 나는 지금도 그대 생각에 이젠 정말로 견딜수 없어 차디찬 돌기둥에 등을 기대고 그래도 기다리는 바람과의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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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55 | ||||
남들은 나를 보면은
어여쁜 장미라지만 그 누가 보셨나요 가시 없는 장미 천사의 노래처럼 달콤한 그 목소리 그대 입김 내 귓가를 덮혀 주는데 하지만 그대는 아직 몰라요 내마음 아직은 몰라요 사랑을 그토록 쉽게 이룰 수 있나요 워 장미는 예쁠수록 조심해야죠 그대 아세요 진실한 나의 마음을 천사의 노래처럼 달콤한 그 목소리 그대 입김 내 귓가를 덮혀 주는데 하지만 그대는 아직 몰라요 내마음 아직은 몰라요 사랑을 그토록 쉽게 이룰 수 있나요 워 장미는 예쁠수록 조심해야죠 그대 아세요 진실한 나의 마음을 워 장미는 예쁠수록 조심해야죠 그대 아세요 진실한 나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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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41 | ||||
묻지 말아요 내 나이는 묻지 말아요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나 홀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밖엔 눈물짓는 나를 닮은 단풍잎 하나 아 가을은 소리 없이 본체만체 흘러만 가는데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아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거야 사랑할거야 울지 말아요 오늘밤만은 울지 말아요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그대가 없이 가는 길은 쓸쓸해 너무 쓸쓸해 달빛은 화사하게 겨울 가로등 불빛을 받아 아 오늘도 소리 없이 비쳐만 주는데 변함 없이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아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거야 사랑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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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8 | ||||
나나나나나
달빛 아래에 젖은 그 모습은 안타까운 꽃 한송이 돌아서서 가는 그 모습은 멀리 멀리 사라졌어요 오늘도 그리움에 젖어 기다려봐도 기다려봐도 보이는건 낙엽만 쓸쓸히 떨어져 방울 방울 눈물지게 하네 너는 너는 내 마음을 알고 있는지 꿈속이라도 들려주세요 눈물어린 목소리로 너는 너는 하얀 목련꽃을 지금도 좋아하나요 계절이 두번 두번 바뀌면 활짝 웃고 있을거예요 나나나나나 오늘도 그리움에 젖어 기다려봐도 기다려봐도 보이는건 낙엽만 쓸쓸히 떨어져 방울 방울 눈물지게 하네 너는 너는 내 마음을 알고 있는지 꿈속이라도 들려 주세요 눈물 어린 목소리로 너는 너는 하얀 목련꽃을 지금도 좋아 하나요 계절이 두번 두번 바뀌면 활짝 웃고 있을거예요 활짝 웃고 있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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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4 | ||||
그대는 떠도는 안개 눈 뜨면 보이지 않고
그대 그대 어느 하늘 아래 가고 있을까 그대는 떠도는 샘물 눈 감으면 천지에 흘러 그대 그대 산 돌고 들 건너 어디 흘러갈까 그대가 머물던 자리 무심한 바람만 불고 홀로 남아 불타던 기억 이렇게 빗어 내리면서 아~~ 아~~ 아~~아~아~아 그대는 나의 목숨 천만년 나의 생명 우리 죽어 새 되면 만날 수 있을까 그대가 머물던 자리 무심한 바람만 불고 홀로 남아 불타던 기억 이렇게 빗어 내리면서 아~~ 아~~ 아~~아~아~아 그대는 나의 목숨 천만년 나의 생명 우리 죽어 새 되면 만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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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41 | ||||
사랑이 이런거라면 차라리 하지말것을
이렇게도 가슴이 아픈거라면 차라리 하지말것을 사랑이 이런거라면 만나지나 말것을 이제와서 돌아서서 후회할것을 만나지나 말것을 나 -나 혼자서 어찌하라고 아무말없이 떠나버렸나 야속하게도 가버렸나 무정한사랑 떠나버리면 나혼자서 어떡하라고 어차피 헤어질바엔 정이나 주지말지 후회하며 돌아서는 나의 두뺨엔 눈물만 흘러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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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6 | ||||
외로워지면 희미한 불 속에 떠나버린 그대 얼굴 생각나
이 밤도 못 잊어 내 얼굴엔 눈물이 쏟아집니다 사랑했던 그 사람을 다시는 볼 수가 없어도 싫어졌다고 해도 그럴 수 있을까 속이고 갈 것을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진정 대답해줄 수 없나요 사랑했던 그 사람을 다시는 볼 수가 없어도 싫어졌다고 해도 그럴 수 있을까 속이고 갈 것을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진정 대답해줄 수 없나요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진정 대답해줄 수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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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0 | ||||
나에겐 첫사랑이 있었죠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러나 그 사람은 야속히도 내 곁을 떠나버렸죠 그 후론 몹시 아파했죠 못 이룰 첫사랑의 꿈을 다시는 사랑을 안 하리라 굳게 마음먹었죠 그러나 알 수 없는 건 사랑의 마음 사랑의 마음 나에겐 다시 봄이 왔어요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내 마음 사로잡은 그이 꽁꽁 얼어붙은 내 마음에 꽃을 심어 놓았죠 나에겐 첫사랑이 있었죠 너무나 행복했었던 그러나 그 사람은 야속히도 내 곁을 떠나버렸죠 그 후론 몹시 슬퍼했죠 멍들어버린 꽃봉오리 다시는 사랑을 안 하리라 굳게 마음먹었죠 그러나 알 수 없는 건 사랑의 마음 사랑의 마음 나에겐 다시 봄이 왔어요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내 마음 사로잡은 그이 꽁꽁 얼어붙은 내 마음에 꽃을 피워 놓았죠 꽁꽁 얼어붙은 내 마음에 꽃을 피워 놓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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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3 | ||||
1.그대 나를 떠나갔을지라도
사랑했던 나를 잊지 마세요 헤어질 땐 몰랐는데 잊을 것만 같았는데 왜 이렇게 참을 수 없을까요 창밖엔 달빛도 잠들고 밤비도 울고 있는데 떠난 님은 어디 있나 어느 님의 곁에 있나 나를 미워 미워하실까 그대 나를 버리고 갔을지라도 사랑했던 나를 잊지 마세요 떠난 뒤에 못 잊어서 떠난 뒤에 그리워서 혼자 울고 있지는 않겠어요 *창밖엔 달빛도 잠들고 밤비도 울고 있는데 떠난 님은 어디 있나 어느 님의 곁에 있나 나를 미워 미워하실까 그대 나를 떠나갔을지라도 사랑했던 나를 잊지 마세요 헤어질 땐 몰랐는데 잊을 것만 같았는데 왜 이렇게 참을 수 없을까요 왜 이렇게 참을 수 없을까요 왜 이렇게 참을 수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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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3 | ||||
1절.다가올까 사라질까
보이지는 않아도 나는 바람새를 알아요. 저 파란 풀밭위에 나래깃을 부비며 다가오는 바람새를 동동동동동 비누방울을 하늘에 날려보내면 어느 샌가 다가와서 방울방울 쪼아먹어요 간주중.. 2절.다가올까 사라질까 보이지는 않아도 나는 바람새를 알아요. 저 파란 풀밭위에 나래깃을 부비며 다가오는 바람새를 동동동동동 빨간풍선을 하늘에 날려보내면 어느 샌가 다가와서 두리둥실 갖고놀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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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4 | ||||
아직도 나는 할말이 많은데
함박눈이 내리는 어느 날 밤 발자국만 남기고 가버린 왜가리 그대는 철새였었나 구름이었나 외로움에 지쳐서 목이 긴 왜가리 바보처럼 욕심없이 살자 해놓고 아아아아아아 이제는 눈물 주고 떠나버렸네 말없이 가는 무정한 새야 무정한 새야 외로움에 지쳐서 목이 긴 왜가리 바보처럼 욕심없이 살자 해놓고 아아아아아아 이제는 눈물 주고 떠나버렸네 말없이 가는 무정한 새야 무정한 새야 말없이 가는 무정한 새야 무정한 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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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39 | ||||
말하지 마세요 벌써 알고 있으니까 뭘 말하려 하는지 모두 알고 있으니 모두 알고 있으니까 지난날 우리들이 얼마나 사랑했는지 이제는 눈빛 하나도 마음을 알 수 있어요 말하지 마세요 눈으로만 말하세요 오늘은 어차피 우리들의 마지막밤 이제 시간이 되어 일어나 헤어진다해도 우리가 함께하는 지금은 영원이에요 시간이여 멈춰라 지금 이순간의 이 사랑으로 촛불이여 켜꺼져라 지금 이순가의 이 어우둠으로 사랑하는 이여 안녕 우리가 다시 못난난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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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4 | ||||
사랑은 언제나 바람처럼
그렇게 왔다가 또 떠나가고 추억은 늘푸른 나무처럼 그 자리 우뚝 서 잎으로 피지 만남은 언제나 햇빛처럼 눈부신 얼굴로 또 다가오고 이별은 해맑은 샘물처럼 빈자리 떠돌다가 가슴에 고여 아아 세월은 한줄기 강물 되어 흘러라 오늘도 추억마다 잠 깨어 울고 한 깊어 아픈 자리 불 밝히면 너와 나 한 줌 바람인 것을 음~음~음 사랑은 언제나 바람처럼 그렇게 왔다가 또 떠나가고 추억은 늘푸른 나무처럼 그 자리 우뚝 서 잎으로 피지 아아 세월은 한줄기 강물 되어 흘러라 오늘도 추억마다 잠 깨어 울고 한 깊어 아픈 자리 불 밝히면 너와 나 한줌 바람인 것을 음~음~음 사랑은 언제나 바람처럼 그렇게 왔다가 또 떠나가고 추억은 늘푸른 나무처럼 그 자리 우뚝 서 잎으로 피지 그 자리 우뚝 서 잎으로 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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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58 | ||||
당신은 한 그루 나무
봄엔 새 잎 트고 여름에는 뻗치고 낙엽지면 한 겨울 숨을 거둔다 당신은 한 포기 풀잎 봄엔 깨어나고 여름에 일어서고 눈 내리면 한 겨울 돌아 눕는다 우리들의 사랑 또한 그렇지 우리들의 청춘 또한 그렇지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잠 깨고 보아라 우리가 모여 숲을 이루고 숲은 영원히 잠들지 않는다 우리들의 사랑 또한 그렇지 우리들의 청춘 또한 그렇지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잠 깨고 보아라 우리가 모여 숲을 이루고 숲은 영원히 잠들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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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8 | ||||
저기 저 숲 사잇길 꽃상여 하나 간다
진달래 불타거라 봄볕도 부신 언덕 꽃다운 청춘 있어 흰 옷 입고 눕는구나 인생은 덧없으나 그리움은 멀고 멀어 못 다 한 사랑이여 못 다 푼 세월이여 산 넘고 물 건너 이제 홀로 가는구나 햇빛은 희고 지고 가는 길도 희고 지고 철쭉꽃 불타거라 풀잎도 고운 언덕 어여쁜 청춘 있어 티끌 되어 떠나누나 만남은 덧없으나 이별은 멀고 멀어 못 다 한 사랑이여 못 다 푼 정한이여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이제 홀로 가는구나 이제 홀로 가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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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09 | ||||
내가 미워 말없이 돌아앉은 저 산은 무심한 저 산은 매정한 저 산은 해가 지고 달이 뜨면 나는 바위 틈에 홀로 숨어 숨어서 피어나는 철쭉 한 송이 원효사 풍경소리에 이 가슴이 떨려 간밤에 목놓아 울기도 했었네 그러나 당신은 내 사랑 무등산 내 고향 무등산 내 생명 무등산 산울림 칠 때마다 날 부르는 소리 나를 부르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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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25 | ||||
그 강물은 따뜻했었네 그 강물은 영원했었네
그토록 오랜 세월을 흘러왔는데 구비 구비 흘러온 세월 그 강물은 한도 많아라 뒤돌아 보지를 말자 멍든 상처를 지금도 푸른 꿈 넘실거리고 사랑도 미움도 흘러만 가네 아 언제나 따뜻한 어머니의 강 그 이름 영원한 영산강 지금도 푸른 꿈 넘실거리고 사랑도 미움도 흘러만 가네 아 언제나 따뜻한 어머니의 강 그 이름 영원한 영산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