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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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0 | ||||
이젠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 담 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 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향긋의 5월에 꽃 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 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 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 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 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 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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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8 | ||||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 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 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때 눈에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나니었음을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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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7 | ||||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핀 목련 꽃 같애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 이였지 그녀가 처음 울던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 졌네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이젠 더 볼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이젠 더 볼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그녀가 처음으로 울던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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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38 | ||||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 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나는 차 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 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 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 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김이나는 차 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 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숨어우는 바람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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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0 | ||||
내 그리운 나라 울다지쳐 잠이들면
내 그리운 나라 갈 수 있을까 길을 잃은 아이처럼 울고 싶은 밤 길바닥에 주저앉아 어둠을 붙안고 허공에선 슬픈 나의 그림자 내 그리운 나라 울다 지쳐 잠이들면 내 그리운 나라 갈 수 있을까 길바닥에 주저앉아 어둠을 붙안고 허공에선 슬픈 나의 그림자 내 그리운 나라 울다 지쳐 잠이들면 내 그리운 나라 갈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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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1 | ||||
사랑없는 마음에
사랑을 주러 왔던너 너의 작은가슴 그러나 큰마음 정이없는 마음에 몸바쳐 쓰러진너 너의 작은손 그러나 큰슬픔 내가 헤매어 찾던 나라 맑은 햇빛과 나무와 풀과 꽃들이 있는 나라 그리고 사랑과 평화가 있는 나라 그러나 그곳은 갈수없는 낙원 네가 가버린 갈수없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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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5 |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보며 속삭이던 지난 날의 얼굴들이 꽃잎 처럼 펼쳐져 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을 빗물처럼 흘려보내고 밀려오는 그림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시절 오고가던 골목길에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아 간다 가슴 속에 하얀 꿈들을 어느 하루 잃어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난다 헤어지던 아픔보다 처음 만난 순간들이 잔잔하게 물결이 된다 눈이 내린 그 겨울 날 첫사랑을 묻어버리고 젖어드는 외로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넘치는 눈물 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창 가에 앉아 하늘을 본다 떠다니는 구름처럼 날아가는 새들처럼 내 마음도 부풀어가네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지평선을 바라보며 나는 이제 떠나간다 저 푸른 하늘 너머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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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7 |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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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9 | ||||
작사 백순진 작곡 백순진 노래 홍 민
공원벤취에 홀로 앉아 기다리는 임도없이 기타치면서 노래하며 나만 홀로 임도없이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공원벤취에 홀로 앉아 기다리는 임도없이 기타치면서 노래하며 나만 홀로 임도없이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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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2 | ||||
돌아가는 저 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수 많은 세월속을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저길에 네가 좋아 나 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위에 비바람 맞으며 홀로 서있어 내 인생 외로움을 말해주려마 돌아가는 저 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수 많은 세월속을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저길에 네가 좋아 나 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위에 비바람 맞으며 홀로 서있어 내 인생 외로움을 말해주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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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00 | ||||
어차피 잊어야 할 사람이라면
조용히 조용히 웃으며 가리라 어차피 맺지 못 할 사랑이라면 말없이 말없이 웃으며 가리라 눈물이 앞을가려 당신에 얼굴 희미하지만 말없이 미소만 짖는 하이얀 그 얼굴 언제까지나 영원히 잊지 않으리 어차피 잊어야 할 사람이라면 조용히 조용히 웃으며 가리라 어차피 맺지 못 할 사랑이라면 말없이 말없이 웃으며 가리라 눈물이 앞을가려 당신에 얼굴 희미하지만 말없이 미소만 짖는 수줍은 그얼굴 언제까지나 영원히 잊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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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53 | ||||
행복했던 그 시절
멀리멀리 가버렸지만 아름다운 지나간 시절 못견디게 그립네 무뚝뚝한 날 보고 사람들은 말을 하지만 덥수룩한 나의 모습이 언제봐도 행복하대요 내 사아아아랑 행복했지만 내 사아아아랑 즐거웠지만 난 이젠 다 떨 쳐버리고 멀리멀리 너를 떠나리 사람들은 날보고 말이 없다 얘기하지만 사랑하고 일을하면서 나할일은 모두하였네 내 사랑 행복했지만 내 사랑 즐거웠지만 난 이젠 다 떨쳐버리고 멀리멀리 너를 떠나리 아름다운 날들이 언제다시 내게 오려나 무지개꿈 꽃이 피는 날 그 옛날이 또다시 온다 내 사랑 행복했지만 내 사랑 즐거웠지만 난 이젠 다 떨~쳐버리고 멀리멀리 너를 떠나리 스토오오니 해비 올 더 타임 스토오오오니 라이크 썸 멀 타임 유 돈 파인 리빙에브리띵 쏘리 아일러뷰 씨투미 내 사아랑 행복했지만 내 사아랑 즐거웠지만 난 이젠 다 떨쳐버리고 멀리멀리 너를 떠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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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3 | ||||
그리움 두고 가야 해 나는 가야 해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찾아가야 해 보고싶은 마음에 살며시 잠이들면 내 사랑 꿈속에서 나를 보고 웃는다 철새가 휘몰고 간 저 하늘 끝에는 먼저 가신 내님이 나를 반겨 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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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50 | ||||
하늘에 흐르는 구름이 내 마음이라면
두둥실 날아서 다녀나 오리라만 내 고향 물 맑고 산 높은 곳 끝없이 넓은 들에 뛰놀던 어린 시절 돌아가고 싶어라 풀잎을 벼개 삼아 밤 새워 별을 헤며 내 꿈을 키우던 곳 언제나 나 다시 갈까 하늘에 흐르는 구름이 내 마음이라면 두둥실 날아서 다녀나 오리라만 내 고향 지금쯤 내 생각에 등잔불 밝히운 채 홀로 앉아 계실 어머니 보고 싶어라 산나물 부쳐 놓고 오롯이 둘러 앉아 재밌게 살자시던 어머니 보고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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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23 | ||||
그대와 함께 있으면 이 세상이 아름다워요
그대가 나를 떠나면 이 세상이 쓸쓸할거야 그대가 떠난다면 이 세상 저 끝까지 따르리 따르리 행복을 찾아 사랑을 알고부터는 모든 것이 즐겁기만 해 사랑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이 슬퍼지겠지 그대가 떠난다면 이 세상 저 끝까지 따르리 따르리 행복을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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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51 | ||||
거리에 찬바람 불어오더니 한잎두잎 낙엽은 지고
내사랑 먼길 떠난다기에 가라가라 아주가라 했네 갈 사람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새워내려라 그래도 너만을 잊을 수 없다 너무 너무 사랑했었다 갈 사람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새워내려라 그래도 너만을 잊을 수 없다 너무 너무 사랑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