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네이션스 경배와찬양 2001년 새노래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행 5:41)
우리 안에 영원한 생명을 주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초대교회의 사도들이 처음부터 위대한 사람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들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가족들을 돌보고 주어진 직업에 종사하던 평범한 사람들이었지만, 그러나 주님을 만남으로 인해 그들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담대하게 십자가와 부활의 삶을 증거하였으며, 가는 곳마다 놀라운 표적과 기사가 잇따랐습니다. 때로는 복음 때문에 숱한 생명의 위협을 받고, 멸시와 조롱을 당하며, 순교의 희생이 따르기도 했지만, 사도들은 오히려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사도행전의 역사는 과거의 일이 아닙니다. 이 시대를 따라가는 모든 주님의 백성들도 이제는 부활하신 하나님을 만난 감격과 기쁨을 회복하고, 사도들처럼 십자가의 길과 순교자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이 길은 고통과 고난의 길이지만, 또한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만족과 평안,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축복의 길입니다.
올네이션스 경배와찬양에서는 이러한 기도제목을 품고 2001년 올네이션스 경배와찬양 새노래를 준비하였습니다. 이 찬양을 통하여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존귀하신 주 어린양께 영광과 존귀와 능력과 찬송을 돌릴 때에, 원수의 견고한 진이 무너지고 모든 만물이 회복되며 영원한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고백하며 순교자의 삶을 살기로 결단한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는 곳마다 하늘과 땅이 진동하고 모든 묶임이 풀어지며 구원받는 사람의 수가 날마다 더하여지는 놀라운 사도행전의 역사가 주님 오시는 날까지 지속되기를 기도합니다.
-올네이션스 경배와찬양 하스데반 선교사</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