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4:13 | ||||
2. |
| 2:49 | ||||
검푸른 바다 바다 밑에서 줄지어 떼지어 찬 물을 호흡하고 길이나 대구리가 클 때로 컸을 때 내 사랑 하는 짝들과 노상 꼬리치고 춤추며 밀려 다니다가 어떤 어진 어부의 그물에 걸리어 살기 좋다는 元山 구경이나 한 - - - 후 에지프트의 왕처럼 미이라가 됐을 때 어떤 외롭고 가난한 詩人이 밤늦게 詩를 쓰다가 (쇠주를 마실때...크으~)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다 그의 詩가 되어도 좋다 짝짝 찢어지어 내몸은 없어 질 지라도 내 이름만 남아 있으리라 명태 (헛) 명태 라고 (헛) 이 세상에 남아 있으리라 |
||||||
3. |
| 5:16 | ||||
4. |
| 3:37 | ||||
5. |
| 3:31 | ||||
6. |
| 3:01 | ||||
7. |
| 4:01 | ||||
밤은 고이 흐르는데 어데선가 닭소리 산뫼에선 달이뜨고 먼산슭의 부엉소리 외롭다 내맘의 등불 꽃같이 피어졌나니 내사랑 불되어 타고 임생각아 내마음에 차라 사랑아 내사랑아 너홀로 날개 돋아 천리 만리 날지라도 사랑아 내사-랑아- 금빛 오리 임-생각- 이몸 깊이 아롱져 이끼 핀 돌 되라 밤은 고이 흐르는데 어데선가 닭소리 산뫼에선 달이뜨고 먼산슭의 부엉소리 외롭다 내맘의 등불 꽃같이 피어졌나니 내사랑 불되어 타고 임생각아 내마음에 차라 |
||||||
8. |
| 3:36 | ||||
9. |
| 3:18 | ||||
10. |
| 2:59 | ||||
오가며 그집앞을 지나노라면 그리워 나도몰래 발이머물고 오히려 눈에띌까 다시걸어도 되오면 그자리에 서졌읍니다오늘도 비내리는 가을저녁을 외로이 이집앞을 지나는마음 잊으려 옛날일을 잊어버리려 불빛에 빗줄기를 세며갑니다. |
||||||
11. |
| 3:02 | ||||
12. |
| 3:18 | ||||
13. |
| 3:58 | ||||
14. |
| 3:07 | ||||
15. |
| 6: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