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17일, 절망으로부터 구원의 메시지를 담아 발표한 에픽 하이의 5집 앨범 [Pieces, Part One]! 팬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선주문 5만장을 기록하며 발매된 본 앨범의 타이틀곡 'One'은 온.오프라인의 모든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외에 '우산' 또한 타이틀곡 못지 않은 사랑을 받으며 2008년 상반기 가요계를 강타했다.
이러한 에픽 하이가 'One'에 이어 'Breakdown'을 후속곡으로, 기존과는 또 다른 이미지로 활동을 개시한다. 'One'이 절망 속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면, 'Breakdown'은 미래의 역사는 젊은 세대가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것임으로 하나로 뭉쳐 헤쳐 나가자는 메시지를 강력한 가사와 비트로 구성한 곡이다.
한편, 'Breakdown'의 뮤직 비디오는 음악의 강렬함 이상으로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영상과 스토리로 제작 단계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에픽 하이 멤버들이 기획 단계서부터 적극 참여하였는데, 비디오의 주제인 '권력자들의 억압을 받는 뮤지션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폭력 장면이나 사형 장면 등을 멤버들이 직접 열연, 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더불어 이번 뮤직 비디오는 그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장면들로 인해 3가지 버전으로 제작되며 가일층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후속곡 'Breakdown'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는 에픽 하이는 5집 앨범의 한정판 100매에만 수록돼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Love Love Love (Astronica Remix)' 또한 온라인 상에 첫 선을 보이며 활동을 재개한다. .... ....
이 시간 여기가 너와 내 운명의 시발점이다 메마른 거리와 심장에 피가 퍼진다 역사란 백지 위에 서사시가 써진다 we gonna rock and roll no crowd control when the beat s let me pop your soul 하찮은 지식과 거짓의 베일을 벗어 마치 실직자 네게 내일은 없어 투혼을 다지면서 다수보다 큰 소수의 땅 끝까지 퍼져가는 긴 발걸음의 소리 진리 따윈 없어 세상이 건넨 구명밧줄은 올가미였어 Time to re right the history 하늘이 무너진다 하늘이 무너진다 하늘이 무너진다 저 높은 성이 무너진다 손뼉을 치고 벽이 무너지고 hey mister DJ break it down 모두 다 미치고 너는 좀 닥치고 hey mister DJ break it down 커버린 머리와는 다른 발걸음의 퇴보 서 버린 먹잇감을 찾는 악어들의 태도 뼈저린 거리감의 얇은 살얼음을 깨고 버려진 머리 맡의 바른 관념들을 재고 이 밤은 저 달이 선물하는 쾌락의 성 시간은 너만이 절규하는 최악의 병 눈치 따윈 없어 내일은 다시 없어 기나긴 항해 속에 걸고 내릴 닻이 없어 순간을 바친다 부담은 아낀다 이미 무너진 벽을 넘어 밤을 달린다 두 발이 다칠까 두 발을 살피다 너를 뒤 쫓던 현실의 수갑은 잠긴다 하늘이 무너진다 하늘이 무너진다 하늘이 무너진다 저 높은 성이 무너진다 손뼉을 치고 벽이 무너지고 hey mister DJ break it down 모두 다 미치고 너는 좀 닥치고 hey mister DJ break it down
break it break down down break it break down down break it break down down break it break down down break it break down down break it break down down
I don't wanna see like you and I don't wanna be like you and I wanna be free so break it down 태양을 삼켜 너의 전부를 바쳐라 I don't wanna think like you and I don't wanna stink like you and I wanna be me so break it down 저 달을 삼켜 너의 전부를 바쳐라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난 여기도 난 저기도 난 왼쪽도 오른쪽도 낮은 곳도 높은 곳도 아냐 난 웃음도 난 눈물도 난 사랑도 난 증오도 난 생명도 난 죽음도 아냐
너이기도 나이기도 병이기도 약이기도 선이기도 악이기도 해 나이기도 너이기도 차갑기도 뜨겁기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해
i'm nothing i'm everything whatever you want me to be to be to be i'm nothing i'm everything whatever you want me to be you see the question is what do you want me to be
ONE! Time is tickin′. T-Time is tickin′, tickin′. Time is tickin′, T-Time is tickin′ away...
(Tablo) 그대, 눈물이 볼에 쏟아지는걸, 이유 없이 쏟아지는걸 아무도 모르죠 심장 속에 유리조각 폭풍이 몰아치는걸 상처가 병이 돼서 모든 문이 벽이 돼서 거울속의 내가 적이 돼서 아.프.죠? (Mithra 進) 아무도 그댈 모르게 가두고. 숨을 조르게 놔두고. 끝을 고르게 만들죠. 참 나쁘죠. 이 세상 속에 설 이유 없앴죠. 돌아 갈 길을 선택도 없이 마냥 걷겠죠. 내 마음보다 그대 숨이 먼저 멎겠죠. (지선) 상처... 흉터... 눈물이... 흐르고. When you cry. though you try. say goodbye. the time is tickin′ 죽음 속을 헤매던 널 내가 구해줄게 When you cry. though you try. say goodbye. the time is tickin′ You are the one 어둠속을 걷고 있을 때 어둠속에 니가 사로잡힐때 내 숨이 같이해 넌 나의 구원 내게 손을 건네준 그대 세상속에 문이 네게 닺힐때 내손을 바칠게
you are the one. 넌 나의 구원.
Time is tickin′. T... . (Mithra 進) 세상에 불을 지른 그대 손이죠. 사람들의 눈가림은 그대 몫이죠. 그대 눈에 비추던 고통이란 별이 그대 도시죠. 아직도 꿈을 베나요? 숨을 세나요? 쏟아버린 눈물 깊이를 재나요? 희망은 가라앉는 종이 배인가요? 슬.프.죠? (Tablo) 혹시 밤에 땀에 흠뻑 젖어 깨나요? 양심이 땅에 기며 버벅 되나요? 끝이라고 생각되나요? 괜찮아요, ′cause I understand. 내가 고장난 그 몸의 흉터, 산산 조각난 그 혼의 숨겨버린 눈물도 지워줄게요. 그대 손을 내 손에 움켜쥐고 믿어줄게요. (지선) 상처... 흉터... 눈물이... 흐르고. When you cry. though you try. say goodbye. the time is tickin′ 죽음 속을 헤매던 널 내가 구해줄게. When you cry. though you try. say goodbye. the time is tickin′ You are the one 어둠속을 걷고 있을 때 어둠속에 니가 사로잡힐때 내 숨이 같이해 넌 나의 구원 내게 손을 건네준 그대 세상속에 문이 네게 닺힐때 내손을 바칠게
그래 오늘도 니 앞에 난 서 있어 그 어떤말도 필요없어 그냥 서 있어 대화를 잃어 버린건 벌써 몇 십년이 더 지난 얘기라 실은 눈빛을 더 믿어 하지만 알다가도 모를 때가 많았어 만남과 헤어짐의 시간은 늘 짧았어 같은 걸로만 알았던 우리는 닮았어 다른 공간에 살았어도 항상 만났어 모든게 짜여진 각본처럼 딱 맞아 너와 난 참으로 한몸처럼 착 달라 붙어있어 그럴 때면 차가와 너는 감정이 없어 얼음안에 사나봐 그래서 메아리치고 있는 얼굴 앞에 숨결조차 느껴질수 없는 너를 향해 이렇게 묻고 있어 내 말은 듣고 있어 널 위해 울고있어 아픔을 난 몰라서 가슴부터 녹아서 웃는게 우는게 너무나도 힘이 들어 아픔을 난 몰라서 가슴부터 녹아서 웃는게 우는게 너무나도 힘이 들어 그래 오늘도 니가 내 앞에 있어 일그러지고 화난 표정 날 향해 있어 그래 다 듣고 있어 다 유리막에 비춰 손가락질 하는 모습도 삶에 지쳐 그럴 수밖에 오늘 아니 지난 몇 년 널 보고 또 봤어 너를 놓친적은 없었던 내 기억속에 너는 몇 번이고 벗던 걸 더러운 삶의 허울들을 갈아 엎던 걸 그런데 사람들은 모르더라 하찮은 허울에 껍데기만 고르더라 준 것도 없으면서 달라고 막 조르더라 나 마져 사랑에 배가 너무 고프더라 네 말이 메아리치는 지금 이 자리도 너 뿐이라는 것도 눈물이 기다리고 있지만 날 보며 미소를 지어내고 있어 다 씻어내고 있어 아픔을 난 몰라서 가슴부터 녹아서 웃는게 우는게 너무나도 힘이 들어 아픔을 난 몰라서 가슴부터 녹아서 웃는게 우는게 너무나도 힘이 들어
아무것도 몰라서 아무것도 몰라서 아무것도 몰라서 이렇게 서있어 내가 니가 되고 너가 내가 되도 우린 같지만 또 다르고 알면서도 모르고 내가 니가 되고 너가 내가 되도 우린 같지만 또 다르고 알면서도 모르고 아픔을 난 몰라서 가슴부터 녹아서 웃는게 우는게 너무나도 힘이 들어 아픔을 난 몰라서 가슴부터 녹아서 웃는게 우는게 너무나도 힘이 들어 아픔을 난 몰라서 가슴부터 녹아서 웃는게 우는게 너무나도 힘이 들어 아픔을 난 몰라서 가슴부터 녹아서 웃는게 우는게 너무나도 힘이 들어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텅빈 방엔 시계소리 지붕과 입 맞추는 비의 소리 오랜만에 입은 코트 주머니속에 반지 손틈새 스며드는 memory 며칠만에 나서보는 밤의 서울 고인 빗물은 작은 거울 그 속에 난 비틀거리며 아프니까 그대 없이 난 한쪽 다리가 짧은 의자 둘이서 쓰긴 작았던 우산 차가운 세상에 섬 같았던 우산 이젠 너무 크고 어색해 그대 곁에 늘 젖어있던 왼쪽어깨 기억의 무게에 고개 숙여보니 버려진듯 풀어진 내 신발끈 허나 곁엔 오직 비와 바람 없다 잠시라도 우산을 들어 줄 사람 and I cry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되어버린 나 난 그대없이는 안되요 alone in the rain하늘의 눈물이 고인 땅 별을 감춘 구름에 보인 달 골목길 홀로 외로운 구두 소리 메아리에 돌아보며 가슴 졸인 맘 나를 꼭 닮은 그림자 서로가 서로를 볼 수 없었던 우리가 이제야 둘인가 대답을 그리다 머리 속 그림과 대답을 흐린다 내 눈엔 너무 컸던 우산 날 울린 세상을 향해 접던 우산 영원의 약속에 활짝 폈던 우산 이제는 찢겨진 우산 아래 두 맘 돌아봐도 이제는 없겠죠 두 손은 주머니 속 깊게 넣겠죠 이리저리 자유롭게 걸어도 두 볼은 가랑비도 쉽게 젖겠죠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되어버린 나 난 그대없이는 안되요 alone in the rain난 열어놨어 내 맘의 문을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난 열어놨어 내 맘의 문을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나의 곁에 그대가 없기에 내 창밖에 우산을 들고 기다리던 그대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되어버린 나 난 그대없이는 안되요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없는 반쪽의 세상 그댄 나 없이는 안돼요 forever in the 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