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클레시아의 칼라와 사역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15곡의 경배와 찬양곡들로 구성되었으며 외국의 경배와 찬양곡들을 번역하여 부르는 한국교회의 상황에서 6집에 수록된 노기돈 목사의 창작곡들은 한국의 경배와 찬양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 수작들이다.
6집에는 빛과 소금의 박성식씨와 장기호씨가 편곡을 도와주었으며 오랫만에 에클레시아 자체적으로 편곡과 연주를 한 앨범이다. 드럼(노기돈,이건태),베이스(김낙일),건반(박경란-거의 모든 곡을 편곡함. 경란자매는 6집 녹음이 끝난 후 약 13개월간 소세포암으로 투병하다 94년 5월 어느 봄날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1993년 4월 16일 박경란 자매가 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날 밤에 단원들과 함께 중보기도를 하다가 때가차서 노기돈 목사는 2시간 동안 강한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게 되었다. 그 이후에 에클레시아는 치유와 회복 그리고 성령사역에 눈을 뜨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 박경란 자매가 한알의 밀알이 된 것이다)
[예수여 지금 오셔서][역사하소서]는 예수님과 성령의 오심을 초청하는 곡으로써 흔치 않은 내용을 담고 있으며 [춤을 추며][소리지르며]는 빠르고 경쾌한 곡이다. [온 땅 위에 가득찬][하나님 영광 받으소서][경배해요]는 전형적인 예배와 찬양곡이며 [찬미예수][거룩하신 예수]는 기름부음이 넘치는 곡들이다.
[성결하신 예수]는 새로운 느낌을 주는 장기호씨의 편곡이 돋보이며 4곡 [승리의 나팔 불어][대장예수][하늘의 군대][그리스도 군사들아]의 전투찬양은 영적전쟁에 대한 강한 도전을 주는 곡들이다. [호흡있는 자]는 처음에는 잔잔히 흐르다가 후반부에 힘있게 찬양하는 박성식씨의 편곡으로 된 곡이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