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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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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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다 아침 햇살 칠보산 감싸고
그림 같은 용추폭포 고래불 이십리 영덕 대게 감칠맛은 천하의 일미 오십 천변 복사꽃 무릉도원 여길세 산과 바다 어우러져 살기 좋은 곳 웃어주고 반겨주는 형제같은 사람들 내 사랑 내 고향은 영덕이라오 정을 풀어 함께 사는 영덕이라오 억센 바람 버티어 뿌리 내린 해송은 강구 등대 바라보며 푸른 노래 띄우고 꿈과 사랑 피어나는 아름다운 백사장 영원토록 사랑하리 영덕 내 고향 산과 바다 어우러져 살기 좋은 곳 웃어주고 반겨주는 형제같은 사람들 내 사랑 내 고향은 영덕이라오 정을 풀어 함께 사는 영덕이라오 정을 풀어 함께 사는 영덕이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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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4 | ||||
돌고도는 인생길 쉬지않고 가는길
밤하늘 유성처럼 떨어지는 낙엽처럼 한번가면 돌아올수 없다네 인생이 무엇이냐 물어보자 인생은 희노애락 그렇게 말하드라 오복에 부귀영화 꿈꾸는 사람들아 인명은 재천이요 뿌린대로 거두는게 우리네 인생이란다 가야할곳 어딘가 돌아갈곳 어딘가 울면서 태어났다 눈감고 가는여행 한번가면 돌아올수 없다네 인생이 무엇이냐 물어보자 인생은 새옹지마 그렇게 말하드라 공수래 공수거가 인생 이라드냐 인명은 재천이요 뿌린대로 거두는게 우리네 인생이란다 돌고도는 인생길 쉬지않고 가는길 밤하늘 유성처럼 떨어지는 낙엽처럼 한번가면 돌아올수 없다네 인생이 무엇이냐 물어보자 인생은 희노애락 그렇게 말하드라 오복에 부귀영화 꿈꾸는 사람들아 인명은 재천이요 뿌린대로 거두는게 우리네 인생이란다 그것이 인생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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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3 | ||||
영산강 구비 도는 푸른 물결 다시 오건만
똑딱선 서울 간 님 똑딱선 서울 간 님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못믿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청춘만 가네 길이 멀어 못오시나 오기 싫어 아니 오시나 아 ~ 푸른 물결 너는 알지 말을 해다오. 유달산 산마루에 보름달을 등불을 삼아 오작교 다리 놓고 오작교 다리 놓고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밤이슬 맞아가며 우리 낭군 얼굴 그리네 서울색시 고운 얼굴 정이 깊어 아니 오시나 아 ~ 구곡간장 쌓인 눈물 한이 서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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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4 | ||||
이 몸 살아 백 년인가 이 몸 죽어 천 년인가
모두가 소용없는 허망한 욕심이로다 제 몸을 태워서 퍼져나는 향내음 비바람 몰아쳐도 꺼지지 않는 천년의 향 두 손 모아 발원하며 천년향이 되리라 이승 백 년 저승 천 년 가고 오는 사바인가 한 세상 뜬구름이 흘러가는 물이로다 이 한 몸 태워서 전해지는 향내음 눈보라 휘날려도 변치 않는 천년의 향 일편단심 기원하며 천년향이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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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0 | ||||
가세 가세 일터로 늙기 전에 일하러 가세
일 안 하면 후회하나니 새마을에 앞장서 가세 열심히 열심히 일하세 힘차게 힘차게 일하세 일하기에 때는 좋아 부지런히 일 많이 하세 차차차 차차차 가세 가세 배우러 가세 아는 것이 힘 배워야 하네 젊어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지면 후회하리라 열심히 열심히 배우세 부지런히 부지런히 배우세 아는 것이 없으면은 세상살이 힘드리라 차차차 차차차 노세 노세 늙어서 놀아 젊었을 때 일 많이 하고 일 안 해서 저축 못하면 늙어지면 후회하리라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목표 세워 저축하니 일 안하고 못 사리라 차차차 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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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9 | ||||
문경새재 넘어 넘어 가신 우리 님아
주홀산 고갯마루 꽃 내음이 풍겨 올 적에 내 손을 고이 잡고 두 번 세 번 맹세하던 마음이 변했나요 누구에게 정을 두고 안 오나요 기다리는 문경 아가씨 문경새재 넘어 넘어 오실 우리 님아 혜국사 종소리도 내 마음을 설레주는데 서산을 넘는 해도 님의 소식 모른다며 날 두고 지는구나 그립던 님 어느 날짜 만나리요 기다리는 문경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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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7 | ||||
한라산 봄빛 따라 물결도 슬렁 슬렁
천지연 폭포 경치 좋고 한란도 향기롭네 가파섬 마라섬을 바라보니 그림같이 아름답구나 에헤야 데야 데헤야 에헤야 데야 데헤야 이 곳에 와보니 좋구 좋다 선경이로다 이 곳에 와보니 좋구 좋다 절경이로다 양지쪽 동백꽃도 바람에 한들한들 옥같이 고운 해녀들의 콧노래 구성지네 일출봉 용두암을 바라보니 그림같이 아름답구나 에헤야 데야 데헤야 에헤야 데야 데헤야 이 곳에 와보니 좋구 좋다 선경이로다 이 곳에 와보니 좋구 좋다 절경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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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5 | ||||
멍게를 사세요 전복을 사세요
두룸박 어깨 메고 걸어가는 아가씨 서울 총각 날 버리고 홀로 떠났지만 바다 냄새 풍기는 게 매력이라네 응 응 서귀포 아가씨 미역을 딸까요 소라를 딸까요 휘파람 길게 불며 헤엄치는 비바리 서울 사람 날 두고서 훌쩍 떠났지만 검푸른 빛 그 얼굴이 매력이라네 응 응 서귀포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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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4 | ||||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온님 잊을길 없어 법당에 촛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산길 백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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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14 | ||||
강원도 유람 가세 경치 좋은 춘천
봄의 날개 소의 머리 등선포의 이슬비 얼시구나 절시구나 지화자 두둥실 상원사 법당 안에 실안개 돈다 어서 가자 빨리 가자 어서 가자 빨리 가자 별유천지 유람 가세 강원도 유람 가세 경치 좋은 춘천 양구화천 두물머리 소양강에 놀이터 얼시구나 절시구나 지화자 두둥실 황금빛 언덕 위에 물향기 돈다 어서 가자 빨리 가자 어서 가자 빨리 가자 별유천지 유람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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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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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기름 머리에다 무명치마 걷어 입고
강원도라 평창 땅에 뽕을 따는 아가씨 나무하러 가는 총각 뒷모습만 보아도 살며시 미소 지며 얼굴을 붉히는 아가씨 고운 손에 뽕 물이 드네 삼단같이 땋은 머리 붉은 댕기 곱게 매고 강원도라 평창 땅에 뽕을 따는 아가씨 금바위 옥수수밭 총각만 보아도 공연히 수줍어서 가슴 설레는 아가씨 고운 손에 뽕 물이 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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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5 | ||||
불구의 외아들을 등에다 없고
괴로움을 낙 삼으며 지켜온 결심 회오리 모진 바람 눈보라까지 기나긴 육 년 세월 모두 물리친 치악산 어머니는 장한 어머니 세상은 험하여도 거칠다 해도 물보다 진한 것이 혈육이라서 비 오는 고갯마루 넘고 또 넘어 외아들 어루만진 어머니 사랑 치악산 골골마다 별이 빛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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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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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쌈짓돈 짤랑짤랑 짤랑짤랑
삼십원 엿 사달라 보채는 큰 손자가 귀여워 음 십원을 주니 이십원이 남았네 할머니가 아시면은 허허 이거 야단났군 야단이 났네 할아버지 쌈짓돈 짤랑짤랑 짤랑짤랑 이십원 껌 사달라 조르는 큰 손녀가 귀여워 음 십원을 주니 단 십원이 남았네 할머니가 아시면은 허허 이거 야단났군 야단이 났네 할아버지 쌈짓돈 뒤져보니 뒤져보니 단 십원 떡 사달라 떼쓰는 막내 손자 귀여워 음 십원을 주니 남은 것은 빈 쌈지 할머니가 아시면은 허허 이거 야단났군 야단이 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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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3 | ||||
북녘땅 고향산~천
강 건너 보이는~데 구름만이~ 넘는구나 건너지 못하는 강 해 저문 강가에는 물새도 우~는~~데 언제나 건너가나 배 한척 없는 강 아아아아 눈물의 한탄~강 두고 온 내 가~족 강 건너 있다마~는 휴전선이~ 원수더냐 건너지 못하는 강 한많은 철조망엔 궂은 비 오~는~~데 사공은 어디갔나 배 한척 없는 강 아아아아 눈물의 한탄~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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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32 | ||||
진정이라면 진정이라면
정말 정말 진정이라면 여자의 불같은 가슴을 열어 나에게 단 하나 생명과 같은 사랑을 그대에게 바치련만은 순정을 멍들인 검은 손톱이 이다지 상처만 남겨놓았나 진정이라면 진정이라면 정말 정말 진정이라면 이 하늘 끝에서 저 세상까지 그대는 영원한 천사와 같이 그대를 따라서 날아가련만 지축을 때리는 모진 광풍에 어지타 날개만 꺾어 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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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59 | ||||
이별이야 이별이야 음
님과 나와 이별이야 이별이야 이별이야 님과 나와 이별이야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오마함을 일러주오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에이야디야 에이야 디야 만경창파 배 띄워라 에이야 디야 가지 마오 가지 마오 나를 두고 가지 마오 세벽 서리 찬바람에 울고 가는 기러기야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에이야 디야 에이야 디야 만경창파 배 띄워라 에이야 디야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음 만경창파 배 띄워라 에이야 디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