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한 끼와 입담으로 가요계와 방송계를 정복한 국민가수 ‘자두’
새빨갛고 커다란 뿔테 안경에 요란한 의상, 160cm 정도의 작은 키. 데뷔 때부터 개성있는 가창력과 독특한 외모로 시선을 모은 이 가수, 자두(본명 김덕은·25). 작은 체구를 무색케 하는 카리스마와 귀가 솔깃한 목소리, 그리고 재치로 무대를 휘저어왔다.
2001년 발매한 1집 ‘Version 0001’에서 시작한 음악생활은 어느 덧 작년 봄 공개한 4집 ‘자두’에 이르렀다. ‘잘가’, ‘대화가 필요해’, ‘김밥’, ‘살고 싶어’, ‘놀자’ 등 누구나 한 번쯤은 듣고 흥얼거려봤을 기억에 남는 많은 히트곡도 음악팬들에게 각인되어있다. 또 재치 있는 말솜씨로 데뷔초부터 인기 쇼 프로그램과 라디오의 MC와 DJ, 패널 등으로 연예 프로그램 섭외 1순위가 되었다.
고3 때 한 방송사가 주최한 청소년 록 페스티벌에서 수상을 한 자두는 소속사의 오디션에 합격했고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많은 히트곡과 함께 2002년 제4회 Mnet/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본상, 2003년 KBS 가요대상 본상, 제5회 한국예술실연자대상 등 각종 가요계의 큰 상들을 휩쓸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가수이자 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그 외에도 타고난 입담과 재치로 KBS 2Radio [자두의 라디오가 좋아요], Mnet/KM
[생방송 m!카운트다운] 등 굵직한 프로그램들의 고정 MC 및 DJ로도 맹활약하며 ‘자두’의 놀라운 끼를 보여주어 왔다.
자두의 2006년은 어느 때보다 바쁘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 소속사로 옮긴 후 가수가 본업인 만큼,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쯤 발매 예정인 새 앨범 녹음과 그동안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러브콜을 받아왔던 해외진출을 위해 에너지를 쏟고 있다. 그리고 타고난 끼와 재능을 바탕으로 현재도 Mnet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히트 프로그램 ‘SCHOO OF
’의 고정 메인MC와 위성DMB방송 청취율 1위인 인기 DMB방송 ‘자두야 놀자’ 고정 DJ로 가수 이외로도 꾸준한 활동을 하며 그 영역을 확고히 넓혀가고 있다.
또한 새 음반 준비를 비롯한 바쁜 스케줄 중에도 2006년 월드컵을 맞아 각 방송사의 요청으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제작한 자두의 응원가 싱글음반 ‘Come On!’을 발매하여 각 공중파 방송국의월드컵 예선전 특별무대 섭외 1순위로 월드컵기간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국내 최고의 클럽 음악회사인 BPM엔터테인먼트사 제작의 2006 월드컵 응원 음반인 ‘Soccer Dance’ 녹음에도 타이틀곡 ‘아리랑댄스’를 피쳐링으로 참여하는 등 월드컵기간 중에도 태극전사들의 한국 대표 응원 단장으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수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