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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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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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즘 나는 가끔씩 깜박깜박한단다 그 무엇을 잃어버린 것도 같고 어느 순간 외로워 내모습을 바라보니 벌써 내 나이 여기까지 왔구나 창숙아 오래간만이다 너는 어떻게 사니 너는 요즈음 깜박깜박 하지 않니 너와 내가 나누는 이 전화마저도 오래전에 준비했던 거란다 깜박깜박 너도 깜박 깜박깜박 나도깜박 을동이 두심이도 깜박깜박 한다며 바람부는대로 흘러가는 세상살이 깜박 깜박해도 재미있게 살아보자 2.삼십대는 세월이 강물같이 흘러가고 사십대는 화살같이 간다는데 작은 걱정 큰걱정 모두 함께 털어놓고 우리 서로 걱정없이 살자꾸나 혜자야 오래간만이다 너는 어떻게 사니 너는 요즈음 깜박깜박하지 않니 지금 네게 부치는 이 엽서한장도 오래전에 준비했던 거란다 깜박깜박 너도깜박 깜박깜박 나도깜박 수미와 여정이도 깜박깜박한다며 구름가는대로 흘러가는 세상살이 깜박깜박해도 멋있게 살아보자 깜박깜박해도 멋있게 살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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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 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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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를 위해 웃고 있다면 이제는 울어도 되요
눈물보다 더 슬픈 미소가 나를 힘들게 해요 2. 모든 것이 나 때문인데 당신이 미안해하면 애써 준비한 변명마저도 짐이 되어 무거워져요 # 사랑을 위해 살지 못한 내 자신이 미워질때면 어차피 다른 길 이라면 혼자서 위로하지만 끝까지 좋은 남자 당신은 결국 나를 울게 하네요 결국 나를 울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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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 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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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억의 눈물 같은 비가 내리면 내 가슴 저려와요
영원하기를 꿈꾸던 사랑 소나기처럼 왔다 갔어요 언제까지나 당신 가슴에 기대고 싶었던 사랑 너무 쉽게 가버린 당신은 소나기 바보같은 당신은 당신은 당신은 소나기입니다 2. 추억의 흔적같은 비가 내리면 내 가슴 무너져요 행복하기만 바랬던 사랑 소나기처럼 왔다 갔어요 언제까지나 당신 품에서 잠들고 싶었던 사랑 너무 쉽게 가버린 당신은 소나기 바보같은 당신은 당신은 당신은 내 눈물입니다 바보같은 당신은 당신은 당신은 소나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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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 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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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기만 하고 부를 수 없는 목메인 이름 하나 있다
바람 부는 날 마다 그 이름은 출렁이는 물결이 되었다 # 멀어져간 그대는 나를 보며 쉽게 잊어 버리라고 말을 했지만 눈에 익은 거리마다 살아 숨쉬는 그대 느낌을 지울 순 없어 식어버린 커피잔에다 함께 타서 마구 마셔 버린다 꿈같은 나의 사랑 그 이름도 함께 타서 마셔 버린다 쓸쓸한 노을 같은 그리움도 함께 타서 마셔 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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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 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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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고 싶다 말을 할까요 그리웁단 말을 할까요
이별의 잔 들기전에 눈물이 먼저 술잔에 뚝뚝 떨어졌지요 그대 다시 달려와 내게로 나는 그대 잊을 자신 없어요 2. 그립군요 그대 그대가 소식 한 번 없는 그대가 잊으려고 부지런히 살다가도 가끔씩은 눈물 펑펑 흘려요 그대 다시 달려와 내게로 나는 그대 잊을 자신 없어요 # 하늘을 보면 눈물이 난다 보고 싶은 그대 때문에 그대 그대도 지금 나 처럼 그리울 땐 눈물 펑펑 흘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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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 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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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마다 불빛이
흐느끼듯 우는 밤 세월 흐른 지금도 사랑하고 있다니 내 나이가 몇 인가 꽃이 되어 진 세월 무던히도 참아왔던 외로움의 눈물이 사랑했어 사랑했어 우린 미치도록 사랑했었어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내 사랑이 식기전에 별빛 속을 헤매던 하나였던 그림자 지금 어디 있는지 너무 보고 싶은데 사랑했어 사랑했어 우린 미치도록 사랑했었어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단 한번만 내게 돌아와줘 돌아와줘 슬픈 내 눈물이 마르기 전에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내 사랑이 다 식기 전에 이것 만은 꼭 기억해야해 가려거든 오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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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 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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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아픈 사랑의 날개를 이쯤에서 접어야 하리
달콤했던 입술에 붇은 약속도 이제는 지워야 하리 돌아보면 수많았던 추억들 눈감으면 따뜻했던 순간들 하나 둘 모두 잊어야 하나 눈물나게 행복했던 그밤도 날고 싶은 사랑의 날개를 접어야만 하는 우리의 현실이 이 가슴 시리게 하네 2. 미안해요 그런 말 마세요 그대 정말 사랑했어요 밤기차 차창에 입김을 불어 그대 이름을 써본다 돌아보면 수많았던 추억들 눈감으면 따뜻했던 순간들 하나 둘 모두 잊어야 하나 눈물나게 행복했던 그 밤도 그리우면 그리운 그대로 못잊으면 못잊는 그대로 접어야지 젖은 날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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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 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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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고 있어요 당신의 마음을
비 오는 날 흐린 창문처럼 우울한 마음을 나는 알고 있어요 마주보고 있어도 가슴속은 우는 걸 # 이별의 길목에 서서 망설이지 말아요 고개 숙인 당신 모습이 내 마음 아프게 해요 나는 웃고 가요 당신도 웃어요 어쩔 수 없는 우리 이별이 슬픈 그림을 그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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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 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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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 하루 추억 먹고 살아가기엔 이젠 너무 힘이 들어요
체념도 포기도 하지 못하고 그리움만 키워왔어요 목메인 내 사랑을 가져가버린 당신은 누구인가요 2. 미운 그대 잊겠다는 나의 마음은 너무 큰 욕심이었어요 그저 가는 세월따라 잊혀지겠지 그것마저 찾각이었어요 목메인 내 사랑을 가져가버린 당신은 어디있나요 # 내 생활 전부를 혼란속으로 빠뜨려 버린 사랑아 가슴 아린 눈물 보다 더 슬픈건 떠나간 사람에 대답업는 무관심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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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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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이름으로 둘이 하나 되면 그대의 기쁨은 내것이 되고
그대의 외로움과 슬픔까지도 모두가 내것이 되지요 # 그대의 가슴이 내 가슴으로 그대의 고향이 내고향으로 둘에서 하나가 되기까지엔 얼마나 많은 날을 기도했나요 1. 미래의 우리 삶이 어쩔지라도 하늘이 우리 둘을 부르는 날 까지 꽃샘 바람길에도 낙엽지는 길에도 햇빛 되어 따뜻하게 나가요 2.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릴지라도 당신을 포기하지 않는 날들이 여름 태풍 속에도 겨울비 속에도 햇빛 되어 따뜻하게 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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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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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즘 나는 가끔씩 깜박깜박한단다 그 무엇을 잃어버린 것도 같고 어느 순간 외로워 내모습을 바라보니 벌써 내 나이 여기까지 왔구나 창숙아 오래간만이다 너는 어떻게 사니 너는 요즈음 깜박깜박 하지 않니 너와 내가 나누는 이 전화마저도 오래전에 준비했던 거란다 깜박깜박 너도 깜박 깜박깜박 나도깜박 을동이 두심이도 깜박깜박 한다며 바람부는대로 흘러가는 세상살이 깜박 깜박해도 재미있게 살아보자 2.삼십대는 세월이 강물같이 흘러가고 사십대는 화살같이 간다는데 작은 걱정 큰걱정 모두 함께 털어놓고 우리 서로 걱정없이 살자꾸나 혜자야 오래간만이다 너는 어떻게 사니 너는 요즈음 깜박깜박하지 않니 지금 네게 부치는 이 엽서한장도 오래전에 준비했던 거란다 깜박깜박 너도깜박 깜박깜박 나도깜박 수미와 여정이도 깜박깜박한다며 구름가는대로 흘러가는 세상살이 깜박깜박해도 멋있게 살아보자 깜박깜박해도 멋있게 살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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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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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마다 불빛이
흐느끼듯 우는 밤 세월 흐른 지금도 사랑하고 있다니 내 나이가 몇 인가 꽃이 되어 진 세월 무던히도 참아왔던 외로움의 눈물이 사랑했어 사랑했어 우린 미치도록 사랑했었어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내 사랑이 식기전에 별빛 속을 헤매던 하나였던 그림자 지금 어디 있는지 너무 보고 싶은데 사랑했어 사랑했어 우린 미치도록 사랑했었어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단 한번만 내게 돌아와줘 돌아와줘 슬픈 내 눈물이 마르기 전에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내 사랑이 다 식기 전에 이것 만은 꼭 기억해야해 가려거든 오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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