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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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15 | ||||
나 그대 처음 본 순간 내 눈은 멈춰 버렸지
그대와 마주 앉으면 내 가슴은 마구 뛰었지 하얗게 미소 지울 땐 활짝 핀 백합꽃 같아 수줍어 홍조 띄울 땐 곱게 핀 장미꽃 같아 하얀 백합이라 불러 드릴까 빨간 장미라고 불러 드릴까 아냐 백합보다 더 하얄거야 아냐 장미보다 더 고울거야 더욱더 예쁠거야 나 그대 처음 본 순간 내 눈은 멈춰 버렸지 그대와 마주 앉으면 내 가슴은 마구 뛰었지 하얀 백합이라 불러 드릴까 빨간 장미라고 불러 드릴까 아냐 백합보다 더 하얄거야 아냐 장미보다 더 고울거야 더욱더 예쁠거야 나 그대 처음 본 순간 내 눈은 멈춰 버렸지 그대와 마주 앉으면 내 가슴은 마구 뛰었지 내 가슴은 마구 뛰었지 내 가슴은 마구 뛰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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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3 | ||||
지금의 나였더라면 나였더라면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지 않을 사랑이었는데 누구나 그랬듯이 철없이 끝나버린 첫사랑 조그만 상처가 오해로 끝나버린 풋사랑 지금의 나였더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그때는 너무 어렸어 너무 어렸어 사랑은 질투보다 이해라는 걸 그 때는 몰랐었네 누구나 그렇듯이 지나간 추억들을 아쉬워 사랑도 인생도 그 중에 반의 반은 오해야 그 때는 너무 어렸어 그 때는 너무 몰랐어 지금의 나였더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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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3 | ||||
길고 긴 기다림에 고통보다는
당신을 아주 잊을래요 막연한 외로움에 아픔보다는 당신을 아주 포기할래요 오늘도 기다리다 지쳤어요 이제는 눈물도 말랐어요 사랑이 미움으로 변하기 전에 당신을 아주 포기할래 혼자서 별 보기도 이제는 지쳤어요 혼자서 빗속을 헤매는 것도 이제는 싫어 싫어요 무작정 당신을 기다릴 순 없어요 나는 그냥 보통여자예요 혼자서 별 보기도 이제는 지쳤어요 혼자서 빗속을 헤매는 것도 이제는 싫어 싫어요 무작정 당신을 기다릴 순 없어요 나는 그냥 보통여자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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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7 | ||||
다시는 사랑 않으리 못할게 이별이야
이대로 세상 끝난다면 우리 사랑도 끝나는 거야 어려운 우리의 현실을 잘 알고 있지만은 서로가 잊을 수 없기에 사랑할 수 밖에 없었지 그래도 우리는 행복했어 함께 하는 시간은 너무 짧고 다시는 못 볼 사람처럼 안타까움에 몸부림쳤어 당신 없어 저문 내 인생의 종착역에서 목메어 부를 이름하나 영원히 못 잊을 거야 어려운 우리의 현실을 잘 알고 있지만은 서로가 잊을 수 없기에 사랑할 수 밖에 없었지 그래도 우리는 행복했어 함께 하는 시간은 너무 짧고 다시는 못 볼 사람처럼 안타까움에 몸부림쳤어 당신 없어 저문 내 인생의 종착역에서 목메어 부를 이름하나 영원히 못 잊을 거야 영원히 못 잊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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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8 | ||||
싸늘하게 식어버린 찻잔을 놓고
말 한마디 못한 채로 마주 앉아서 두 뺨 위에 흘러내린 눈물의 의미는 안녕 이라고 말하는 건가요 그렇게도 좋아했던 음악도 흐르고 바람결에 촛불마저 춤을 추는데 찻잔 위에 떨어지는 눈물의 의미는 안녕 이라고 말하는 건가요 아무 말 하지 마세요 지금 무슨 소용 있나요 이미 당신은 떠나가야 할 사람 미련도 가져가세요 그렇게도 그렇게도 사랑한 우리 이렇게도 허무하게 끝이 나나요 찬란하던 무지개가 사라지듯이 너무도 슬피 끝나는 건가요 아무 말 하지 마세요 지금 무슨 소용 있나요 이미 당신은 떠나가야 할 사람 미련도 가져가세요 그렇게도 그렇게도 사랑한 우리 이렇게도 허무하게 끝이 나나요 찬란하던 무지개가 사라지듯이 너무도 슬피 끝나는 건가요 너무도 슬피 끝나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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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8 | ||||
바람이 불던 말던 눈비가 오던 말던 사람이 온다
그 누가 울던 말던 웃음이 있다 화려한 불빛 뒤에 슬픔 감추고 저마다 행복한 듯 취해 있구나 보통사람 특별하게 사랑을 하고 보통사람 특별하게 이별을 하는 영동 특별시는 잠들지 않는다 사랑과 이별 때문에 사랑과 이별 때문에 약속이 있던 없던 바람을 맞던 말던 사람이 온다 그 누가 보던 말던 사랑을 한다 가슴에 남모르는 사연 감추고 저마다 잘난 듯이 큰 소리 친다 보통 사람 특별하게 사랑을 하고 보통 사람 특별하게 이별을 하는 영동 특별시는 잠들지 않는다 사랑과 이별 때문에 사랑과 이별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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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0 | ||||
압구정동 밤거리에 네온이 하나둘 꺼져 가면
다정스런 연인들의 숨결이 되살아나네 쓰디쓴 커피 잔에 사랑을 나누면서 젊음에 취해 낭만에 취해 사랑을 불태웠네 아 다시올 수 없는 시절 압구정동 밤의 엘레지 압구정동 밤거리에 어둠이 말없이 찾아들면 다정스런 연인들의 숨결이 되살아나네 연분홍 그라스에 추억을 새기면서 젊음에 취해 낭만에 취해 사랑을 불태웠네 아 다시올 수 없는 시간 압구정동 밤의 엘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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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1 | ||||
오늘도 텅 빈 가슴으로 한줄기 바람 불어오고
어딘가 기대어 울고 싶어도 외로워 지친 내 그림자뿐 불꺼진 창에 기대앉아 버려진 추억 움켜잡고 화장을 지우며 웃어보아도 그래도 그리움은 내 몫인걸 그대를 사랑했던 조건들이 어떻게 헤어지는 이유였나 눈에서 멀어진 그 날 밤부터 마음까지 멀어진 남자 오늘도 텅 빈 가슴으로 한줄기 바람 불어오고 어딘가 기대어 울고 싶어도 외로워 지친 내 그림자뿐 불꺼진 창에 기대앉아 버려진 추억 움켜잡고 화장을 지우며 웃어보아도 그래도 그리움은 내 몫인걸 그대를 사랑했던 조건들이 어떻게 헤어지는 이유였나 눈에서 멀어진 그 날 밤부터 마음까지 멀어진 남자 그대를 사랑했던 조건들이 어떻게 헤어지는 이유였나 눈에서 멀어진 그 날 밤부터 마음까지 멀어진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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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6 | ||||
10. |
| 3:43 | ||||
지금의 나였더라면 나였더라면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지 않을 사랑이었는데 누구나 그랬듯이 철없이 끝나버린 첫사랑 조그만 상처가 오해로 끝나버린 풋사랑 지금의 나였더라면 이별은 없었을것을 그때는 너무 어렸어 너무 어렸어 사랑은 질투보다 이해라는 걸 그때는 몰랐었네 누구나 그렇듯이 지나간 추억들은 아쉬워 사랑도 인생도 그중에 반의 반은 오해야 그때는 너무 어렸어 그때는 너무 몰랐어 지금의 나였더라면 눈물은 없었을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