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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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3 | ||||
지금가지 않으면 못갈 것 같아
아쉬움만두고 떠나야겠지 여기까지가 우리전부였다면 더 이상은 욕심이겠지 피할 수없는 운명 앞에 소리 내어울지 못하고 까만 숯덩이가슴안고 삼켜버린 사나이눈물 이별할 새벽 너무 두려워 이대로 떠납니다. ~ 간주중 ~ 돌아서서 흘리는 내 눈물 속에 우리들의 사랑 묻어버리면 못다 부른 나의 슬픈 노래도 바람으로 흩어지겠지 피할 수없는 운명 앞에 소리 내어울지 못하고 까만 숯덩이가슴안고 삼켜버린 사나이눈물 아침이오면 너무 초라해 이대로 떠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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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4 | ||||
1.돌아온다고 약속했는데 오지않는 내님이여 계절은 다시 바뀌는데 세월만 흘러가는데 나를 잊었나 길을 잊었나 바닷길이 너무 멀었나 돌아올길 가까워진 서해대교엔 노을빛이 곱기도한데 갈매기떼 슬피울며 어디로가나 내님소식 전해다오
2.수많은세월 기다렸는데 오지않는 내님이여 차라리 잊자 다짐을해도 잊을수 없는 그추억 온다는 약속 진정이었나 아무렇게 하는 말이었나 행여올까 바라보는 서해대교엔 노을빛이 곱기도한데 오고가는 고깃배는 그대로인데 떠난님은 언제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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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9 | ||||
1.내 살아온 길을 묻지를 마라 비바람을 헤치고 왔다 거치른 길을 달려왔다 의리를 모르고 남자의 세계를 여자야 말하지 마라~ 사나이 뜨거운 눈물에 과거를 씻어버리고 이제는 너 하나만을 사랑한다 내 인생을 주련다 의리를 모르고 남자의 세계를 여자야 말하지 마라~ 여자가 열 번을 울어야 남자는 한번을 운다 이제는 너 하나만을 사랑한다 내 인생을 주련다
2.내 살아갈길 묻지를마라 두주먹을 불끈쥐고 큰소리치고 살겠다 의리를 모르고 남자의 세계를 여자야 탓하지마라 사나이 뜨거운 눈물고 과를씻어버리고 어제는 너하나만을 사랑한다 내인생을 주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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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4 | ||||
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말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나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당신앞에 멍하니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당신앞에 멍하니 서있네언제한번 그런날 올까요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울어 울어 볼 날이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누구나 처음인 듯 사랑을 하면서도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당신도 그런저런 과거가 있겠지만내앞에선 미소를 짓네요언제한번 그런날 올까요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울어 울어 볼 날이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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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3 | ||||
남자 두 뺨에 흐르는 눈물은 괜히 우는 게 아냐
너 하나 사랑하는 게 바보라서 울었다 남자란 여자란 무엇으로 사는가 남자는 여자의 여자는 남자의 사랑 먹고 살아요 지난 것은 무효야 이제부터 시작이야 다시 한 번 돌아서서 웃어봐 간 주 중 여자 두 뺨에 흐르는 눈물은 괜히 우는 게 아냐 너 하나 믿은 내가 바보라서 울었다 남자란 여자란 무엇으로 사는가 여자는 남자의 남자는 여자의 눈물 먹고 살아요 지난 것은 무효야 이제부터 시작이야 다시 한 번 돌아서서 웃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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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2 | ||||
간간히 너를 그리워하지만 어쩌다 너를 잊기도 하지 때로는 너를 미워도 하지만 가끔은 눈시울 젖기도 하지 어쩌면 지금 어딘가 혼자서 나처럼 저 달을 볼지도 몰라 초저녁 작게 빛나는 저별을 나처럼 보면서 울지도 몰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잊을것 같아 너를 인연이라는 만남도 있지만 숙명이라는 이별도 있지 우리의 만남이 인연이었다면 그 인연 또 한번 너였음 좋겠어 어쩌면 우리 언젠가 또다시 우연을 핑계로 만날지 몰라 내 삶의 전부 눈물로 채워도 널 기다리면서 살른지 몰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잊을 것 같아 너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잊을 것 같아 너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잊을 것 같아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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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7 | ||||
갈래면 가지 왜 돌아보오
갈래면 가지 왜 돌아보오 떠나간 당신을 붙잡을 줄 알고 갈래면 가지 왜 돌아보오 찢어지는 아픔을 느껴야 하나요 마음속에 눈물을 보아야 하나요 사랑한다 말을 마오 유행가 가산 줄 아오 갈래면 가지 왜 돌아봅니까 ~간 주 중~ 지나간 일들을 잊으라니요 지나간 일들을 잊으라니요 사랑이 무슨 장난인가요 갈래면 가지 왜 돌아보오 찢어지는 아픔을 느껴야 하나요 마음속에 눈물을 보아야 하나요 사랑한다 말을 마오 유행가 가산 줄 아오 갈래면 가지 왜 돌아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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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25 | ||||
울지 마 울긴 왜 울어
고까짓 것 미련 때문에 빗속을 거닐며 추억일랑 씻어버리고 한 잔 술로 잊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이별이 아니더냐. 울지 마 울긴 왜 울어 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간 주 중~ 울지 마 울긴 왜 울어 고까짓 것 미련 때문에 흐르는 강물에 슬픔일랑 던져버리고 돌아서서 웃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연극이 아니더냐. 울지 마 울긴 왜 울어 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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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25 | ||||
사랑하다 헤어지면 그만 인줄 나는 알았는데
헤어지고 남는 것은 눈물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 주지 않으리라 정 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 정을 두 번 다시 주지 않으리 ~간 주 중~ 미워하고 돌아서면 잊혀 질줄 나는 알았는데 이별 뒤에 남는 것은 미련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 주지 않으리라 정 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 정을 두 번 다시 주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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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7 | ||||
대동강아 내가왔다 을밀대야 내가왔다
우표 없는 편지 속에 한 세월을 묻어놓고 지금은 낯 설은 나그네 되어 칠백 리 고향 길을 찾아왔다고 못 본체마라 못 본체마라 반겨 주렴아 ~간 주 중~ 대동강아 내가왔다 부벽루야 내가왔다 주소 없는 겉봉투에 너의 얼굴 그리다가 눈보라치던 밤 달도 없던 밤 울면서 떠난 길을 돌아왔다고 못 본체마라 못 본체마라 반겨 주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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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4 | ||||
잔잔한 내 가슴에 조약돌을 던져 놓고
본체만체 돌아 서는 무정한 사람아 이렇게 나를 두고 떠나 갈 바엔 잔잔한 내 가슴에 조약돌은 왜 던져 아 아~ 당신이 던져 놓은 사랑의 조약돌 ~간 주 중~ 외로운 내 가슴에 조약돌을 던져 놓고 본체만체 돌아 서는 얄미운 사람아 이렇게 나를 두고 떠나 갈 바엔 외로운 내 가슴에 조약돌은 왜 던져 아 아~ 당신이 던져 놓은 사랑의 조약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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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6 | ||||
이별의 밤을 새우고 바람처럼 떠나간 당신
그렇게도 정을 주며 사랑했던 사람인데 소리치며 통곡한들 소용 있나요 고까짓 것 사랑이란 바람인 것을 가거라 가거라 정마저 가거라 아∼ 가슴에 젖어드는 남자의 눈물 ~간 주 중~ 이별의 밤을 새우고 구름처럼 떠나간 당신 그렇게도 정을 주며 기약했던 사람인데 가슴 치며 통곡한들 소용 있나요 고까짓 것 사랑이란 바람 같은 것 가거라 가거라 아주 멀리 가거라 아∼ 사랑을 태워버린 남자의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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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4 | ||||
기다려요 한마디 남겨놓고 떠나버린 무정한 사람
잊지말라는 그 한마디만 남겨놓고 떠나간 사람 돌아오지 못할 길이라면은 차라리 말이나 말지 기다리라는 그 한마디만 남기고 떠나간 사람 간 주 중 사랑해요 한마디 남겨놓고 뒤돌아선 무정한 사람 그 한마디가 가슴에 남아 행여 올까 기다린 날들 책임지지 못할 말이라면은 차라리 하지나 말지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만 남기고 떠나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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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0 | ||||
그 사람 고향이 남쪽이랬지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때 그 사람 서울을 떠났는지 어디로 갔는지 누구에게 물어봐도 아무도 몰라 좋아했는데 보고 싶은데 꼭 한번 만나고 싶은데 본 사람 없나봐 그리운 그 사람 고향이 남쪽이랬지 (그 사람 고향이 남쪽이랬지) (계절처럼 머물다간 그때 그 사람) ~ 간 주 ~ 아마도 고향이 남쪽이랬지 계절처럼 머물다간 그때 그 사람 이곳을 떠났는지 어디로 갔는지 누구에게 물어봐도 간곳을 몰라 사랑했는데 보고 싶은데 꼭 한번 만나고 싶은데 여기엔 없나봐 그리운 그 사람 고향이 남쪽이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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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33 | ||||
무슨말을 해야만이 내게로 오시렵니까
아무말도 하지않는 이 내 맘을 모르시나요 이렇다 할 말도없이 떠나려만 하신답니까 이 가슴에 새긴 정을 그대 어찌 모르십니까 안돼요 안돼 그리는 못합니다 울면서 애원했건만 스쳐간 세월이 나를 울리면이몸 홀로 어이합니까 그리워도 보고파도 만날 수는 없는겁니까 마음 주고 떠나시면 이내 몸은 어이 하나요 이렇다할 말도 없이 떠나려만 하신답니까 이 가슴에 새긴 정을 그대 어찌 모르십니까 안돼요 안돼 그리는 못합니다 울면서 애원 했건만 스쳐가는 세월이 나를 울리면 이 몸 홀로 어이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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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43 | ||||
사랑했던 그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면
생각난다 생각난다 가고 없는 그 사람이 어느 하늘 아래 살고 있나 보고 싶은 내 여인아 꿈속에 라도 꿈속에 라도 보고 싶구나 아~ 내 여인아 ~간주중~ 사랑했던 그 순간이 내 가슴속에 젖어오면 그리워라 그리워라 다시 못 올 그 시절이 어느 하늘아래 살고 있나 보고 싶은 내 여인아 꿈속에라도 꿈속에라도 만날 수 없구나 아~ 내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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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54 | ||||
사랑도 했다 미워도 했다
그러나 말은 없었다 소낙비 사랑에는 마음껏 웃고 미움이 서릴 때면 몸부림을 치면서 말없이 살아온 그 오랜 세월은 아~ 아~~~ 돌지 않는 풍차여 ~강 주 중~ 울기도 했다 웃기도 했다 그러나 한은 없었다 눈물이 흐를 때는 조용히 웃고 웃음이 피어나면 너털웃음 속에서 말없이 살아온 기나긴 세월은 아~ 아~~~ 돌지 않는 풍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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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30 | ||||
~전 주 중~
이름표를 붙여 내 가슴에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 찍어 이 세상 끝까지 나만 사랑한다면 확실하게 붙잡아 놓치면 깨어지는 유리알 같은 사랑은 아픔인거야 정주고 마음 주고 사랑도주고 이제는 더 이상 남남일수 없자나 너만 사랑하는 내 가슴에 이름표를 붙여줘 ~헤이 헤이 헤이~ 이름표를 붙여 내 가슴에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 찍어 이 세상 끝까지 함께 갈수 있다면 확실하게 붙잡아 놓치면 후회하는 어리석음을 쓰라린 눈물인거야 정주고 마음 주고 사랑도주고 이제는 더 이상 남남일수 없자나 너만 사랑하는 내 가슴에 이름표를 붙여줘 ~간 주 중~ 이름표를 붙여 내 가슴에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 찍어 이 세상 끝까지 나만 사랑한다면 확실하게 붙잡아 놓치면 깨어지는 유리알 같은 사랑은 아픔인거야 정주고 마음 주고 사랑도주고 이제는 더 이상 남남일수 없자나 너만 사랑하는 내 가슴에 이름표를 붙여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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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54 | ||||
동녘저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마음줄 곳을 집시되어 찾으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서산 저너머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내가 숨 쉬고 내가 있는 곳 기쁨으로 밝히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말자 생각을 하지말자 세월이 묻어둔 길목에 서서 천년바위 되리라 천년바위 되리라~천년바위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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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2:56 | ||||
미스~고 미스~고 나는 너를 사랑했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 흔적 너무 크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스쳐간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스~고 미스~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간주중~ 미스~고 미스~고 나는 너를 잊지 못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 흔적 너무 깊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가버린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스~고 미스~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