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과 지식의 문화로 대변되는 대학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칼리지락 이라고도 불리우는 장르와 밀접히 닿아있는 FREE TO FLY 의 음악은 획일적인 랩과 댄스가 난무하는 가요시장에 식상해 있는 모든 대중들을 아우룰수 있는 작품이라 할수 있겠다.
가요시장의 고질적인 병폐를 무너트리려는 의도가 담겨져 있는 어진경의 첫 음악적인 시도는 모든 작업을 미국 내쉬빌 에서 현지 뮤지션들과 함께 이루어 졌다는 사실을 통해서 증명된다.
데뷔 디지털 싱글 WE"LL FLY AWAY 는 소리소문 없이 출시 됐지만 온라인 음악 시장에서 스트리밍 횟수가 높은 것을 보면 이렇다 할 홍보한번 해보지 않은 상황을 감안 할때 한국 대중음악 세계의 또 다른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볼수 있다.
역시 어진경군도 슈퍼스타를 꿈꾸고 있는 젊은이이다. 하지만 그의 음악은 틀에 맞춰 나온 찍어낸 기성품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마와 시도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수공예품 같은 느낌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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