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과 파격의 끝을 달리는 폭시"
-폭시 다함으로 새 날개를 달고 비상 한다
2007년 파격적인 뮤직비디오의 곡으로 엄청나 이슈를 몰고 왔던 야한 여자 폭시가 1인 체재인 "폭시 다함"으로 다가 왔다.
이전까지 힙합이라는 장르에 기반을 둔 음악 이었지만 폭시의 연장선인 "폭시 다함"의 첫번째 디지털 싱글에서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것이다.
먼저 타이틀인 "영원한 친구" 1970년대 나미의 노래로 2008년 대세인 일렉트로닉 성향은 전혀 배제한 1990년대 중반의 하우스 리듬과 사운드에 기반을 두고 충실하게 리메이크해 화려한 겉모습을 버리고 원초적인 나이트 디스코를 추구 한다.
이곡을 듣는 다면 예전 Ref나 스페이스A의 느낌에서 약간의 세련미와 몽롱함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고 또 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하우스 사운드의 대부 변성복 기사가 믹싱 작업해 참여 하였다. 또 뮤직 비디오에 대해 폭시 다함은 원작 자체가 굉장히 뛰어난 곡이라 굉장한 부담감을 느끼지만 영원한 친구가 밝고 명랑한 곡이라는 편견을 깨버리고 싶어요."라며 속내를 비췄다.
두번째 곡인 "태양 별곡"은 폭시의 전작 야한 여자의 앨범에 수록 되었던 "해변에서 생긴 일"이 새로운 가사로 옷을 바꿔 입은 곡으로 SG워너비, 이수영 등의 타이틀곡의 작사를 맡은 황성진이 맡았다. 전 앨범에서 가사의 선정성이 문제가 되어 공중파3사 불가 판정을 받아 사장 될 뻔 했으나 (야한 여자의 앨범에서 원래 타이틀 곡이었다고 한다.)
폭시 다함의 간곡한 요청으로 다시 생명을 얻게 되었다. 여름 피서지에 딱 어울릴 만한 7,80대를 주름 잡았던 아바풍의 흥겨운 디스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