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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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미친듯이
변해가는 오 세상이란곳 하루가 다르게 밀려가는 세월 시간속 미로 또 미로 끝없는 변화의 시도 매일또 내일도 변화의 비로 내리고 오만함으로 조합한 당신은 조만간 조각난 초라한 모습만이 시련과 미련만 남은 미련한 당신의 모습에선 조잡한 모순만이 어리석은 그대여 언제까지 그대로 제각기 제갈길을 깨닫지 못한 당신에 값진 자신감이 다시금 자신이 가진 가슴이 간절히 염원한 영원한 영롱한 평온함을 텅빈 가슴 가득 채워 갈것이니 떠나 변화의 땅 저기 떠오르는 태양 최대한 다가설 그때야 그대가 변화의 땅 거친 바람에 쉼없이 왔지만 변화의 삶 다시 일어섰지 역시 난 어김없이 밝아오는 눈부신 태양 거침없이 다가오는 변화 그때야 변화의 땅 거친 바람에 쉼없이 왔지만 변화의 삶 다시 일어섰지 역시 난 어김없이 밝아오는 눈부신 태양 거침없이 다가오는 변화 그때야 오늘도 거칠은 바람에 지치는 내맘의 빛은 곧있음 맞이할 따스한 햇빛의 믿음 언제부터 내맘에 시커먼 마음이 자랐어 이 도시에서 자라서 큰 건물이 빛을 가렸어 시커먼 매연을 들어마시고 매년 우리 가슴에는 매번 쉴곳 없어 Never 깊은 한숨에 하루를 단숨에 보내지 단순해진 우리 삶은 마치 한줌의 재 다시 하늘에 따스한 햇살을 가슴에 담고 싶은 마음에 각오을 다시 다지네 더이상 움츠려 들지 않겠다고 다짐해 다시 내 자신의 승리를 자신해 몹시 거센 바람이 거세게 불어도 더 세게 자신을 그속에 시험해 다시 맞서게 더욱 힘차게 전진해 어둠은 저지돼 여기 맞이할 변화의 땅 축복이 터지네 변화의 땅 거친 바람에 쉼없이 왔지만 변화의 삶 다시 일어섰지 역시 난 어김없이 밝아오는 눈부신 태양 거침없이 다가오는 변화 그때야 변화의 땅 거친 바람에 쉼없이 왔지만 변화의 삶 다시 일어섰지 역시 난 어김없이 밝아오는 눈부신 태양 거침없이 다가오는 변화 그때야 이제는 모두 잊어버리고 우리와 함께 같이 가자고 때묻은 과거 털어버리고 우리가 너화 함께한다고 이제는 모두 잊어버리고 우리와 함께 같이 가자고 때묻은 과거 털어 버리고 또 다시 또 다시 Go 닫힌 한공간 자리 잡고난 현재에 사로잡혀 가로막혀 숨통이 막힌다 마치난 이미 다지난 과거만 들먹이며 울먹이는 꿈잃은 가치관 아직난 현재의 자신만 강요해 사라진 자신감 너무도 당연해 끝이없는 이길에서 뜻이없는 얘길뱉어 저 멀리에서는 변화는 불어 계속 불꺼진 내 삶에 붉어진 불꽃이 부러진 내 의지에 꺼진 불을 지폈지 이제서야 뒤늦게야 깨달은 해답은 어차피 피하지 못할 운명 부딪혀야지 예전과는 다른 선명해져 가는 확실한 자신감 내 자신에게 바친다 떠나라 그곳 바라보라선을 긋고 다가서지 못한 저빛을 향해서가라 변화의 땅 거친 바람에 쉼없이 왔지만 변화의 삶 다시 일어섰지 역시 난 어김없이 밝아오는 눈부신 태양 거침없이 다가오는 변화 그때야 변화의 땅 거친 바람에 쉼없이 왔지만 변화의 삶 다시 일어섰지 역시 난 어김없이 밝아오는 눈부신 태양 거침없이 다가오는 변화 그때야 변화의 땅 거친 바람에 쉼없이 왔지만 변화의 삶 다시 일어섰지 역시 난 어김없이 밝아오는 눈부신 태양 거침없이 다가오는 변화 그때야 변화의 땅 거친 바람에 쉼없이 왔지만 변화의 삶 다시 일어섰지 역시 난 어김없이 밝아오는 눈부신 태양 거침없이 다가오는 변화 그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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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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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e-J) 나선다 거리로 낮선맘은 버리고
맞선다 여전히 어둠만이 내게로 다가선다 한순간 악순환이 내영혼을 막아선다 아무리 불러도 아무도 아무런 대답하지 않는곳 쓰러져우는 이에 목메인혼 젖어가는 적적함에 적어가는 시 걸어가는 발걸음에 힘을 더하지 지금 나를 비춘 태양에 빛은 깊고도 짙은 여운을 남기고 가득한 향기로 잠시도 벗어날수 없는 영감에 잠기고 어느새 단비로 촉촉히 내온몸을 적시고 귓가를 스치는 절정에 비트 감성을 덮치는 열정에 피 피어나는 이거리걸어가는길 채워가는 걸음걸이 어딜 향해가는지 택근) 간만에 신발끈을 단단히 묶고 거리로 나서 우선은 어깨위에 무거운 무게의 거짓된 표정들과 내 실수 내탓 내 인생의 조건 똑같은 패턴의 일상 해답없는 독언 매일 손에 들고 생각없이 무는 독한 담배연기론 부족한 가슴의 응어리를 다 털어내려 길을나서 아 이게 아닌걸 모든게 부질없어 이길을 걸으며 이길이 내길인지 생각해 정해진 주인은 딱히 또 없잖아 괜찮아 뭐 어때 햇빛이 있고 저녁은 멀었는데 바람은 적당해 그래 좋아 깨끗이 잊고 지나는 사람들처럼 웃음을 올려봐 가끔은 전환도 필요해 대만족 기분이 좋아졌어 누구에 맞춰가지마 좀더 나다움에 가깝게 집에 돌아올땐 다시 신발끈을 더 꽉메 Hook) DJ shinin′stone Fame-J)나이른 아침 낡은 나이든 나의 라임북 그리고 펜을 챙겨 거리로 나서 매서운 바람이 나를 에워싸 나를 메워간 음악이 감성을 채워가 혼탁한 거리 혼잡한 머리 복잡한 혼란속 끝없는 인파속 행렬이 행여 이 곳 날 홀로 남겨 두진 않을까 어둠이 내게로 달려들지 않을까 하는맘 접어두고 일단 달려 잘려 나간 형제위해 더욱 더 밟어 맘껏 비록난 비옥한 이땅을 밟지 못해 허나 지독한 지난날 기억들을 비롯한 수만편에 시로 오 단련해 피로 물들였네 기도 드렸네 퍼트렸네 이도시에 꽃씨를 대지에 꽃피울 그날을 기다리며 그렸네 아다리) 아침 일곱시경 가볍게 눈을 뜬뒤로 분주히 움직여 상쾌한 기지개를 펴 지겨운 내맘속의 겨울 아직, 설레임이 남은 가슴에 불을 펴 신발끈을 좀더 조여매 흥얼거리며 콧노랠 부르며 곧 이어 내 발자국도 춤을추네 잔잔히 흩어 지는 지면의 모래바람과 과 부?혀 이미 내 인공적인 고막은 아주 많고 많은 선택의 딜레마로 초대 이제 날개를 단다 희망의 숨결이 민들레 꽃씨처럼 흩날려 도시에 편다 난 이거리의 기린아 그리다만 그림이 남아있지만 마침표를찍어 날대신해 떨어진 형제들이 많기에 눈물이 맺힌 팬으로 부활을 외치네 Hook) DJ shinin′stone Fame-J) 택근 아다리 DJ shinin′stone 오늘도 나와 내형제가 거친 이 거리위로 나와 나누는 많은 대화 그속에 어느새 지네 저하루해가 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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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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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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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만남은 삶속으로부터
부닥쳐 서로 서로가 남겨간 상처를 감춰가며 각자에게 맞춰 애써 태연한 척 모두가 이 과정을 거쳐 누구나 매일같이 만들어가 드라마 너와 나 예외일 수없지 모두 더구나 경험으로 부터 배워온 일깨워온 삶의 지혜 그 누구도 피해 갈 수는 없음을 알기에 삶의 향기에 비틀거리네 저기 거리에 수많은 순간에 스쳐가는 시간의 숲 숨가쁜 숨막히는 흠 인간의 춤 다툼 그리고 아픔 멍든 한 뱉어내고 억누르는 가슴에 한숨 빛이 바랜 이 시간에 흔적은 이어가네 이별과 만남에 인연에 엉킨 실타래로 시간의 구름타듯 구름판을 구르는 나는 그루브타듯 오늘도 살아 새로이 맞을 그동안 시간들과는 다른 이 순간을 여행하듯 인생을 적셔감을 시간의 구름타듯 구름판을 구르는 나는 그루브타듯 오늘도 살아 새로이 맞을 그동안시간들과는 다른 이순간을 여행하듯 인생을 적셔감을 살며시 이어진 만남의 끈 반드시 이어지는 그 만남에 끝 언제나 낯선맘 맞선다 허나 나선다 그리고 그 길로 다가선다 세상살이 삶이 삼킨 지긋지긋한 익숙함을 지나 잠시 난 지나간 시간 떠나간 일그러진 만남과 산산히 깨져버린 거울속을 또 난 물끄러미 바라봐 물거품처럼 서서히 사라져간 이별 무거운 걸음 천천히 바래져간 인연 끝없는 반복에 연속 어차피 그건 뜻없는 만남이었고 가슴 가득 담은 이별에 고통은 고독에 쓴 잔으로 적셔감으로 힘겨운 여운에 흐느끼는 느낌은 이 밤도 취해 가슴에 사무치네 시간의 구름타듯 구름판을 구르는 나는 그루브타듯 오늘도 살아 새로이 맞을 그동안 시간들과는 다른 이 순간을 여행하듯 인생을 적셔감을 시간의 구름타듯 구름판을 구르는 나는 그루브타듯 오늘도 살아 새로이 맞을 그동안 시간들과는 다른 이 순간을 여행하듯 인생을 적셔감을 그 어디서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르고 난 어느덧 이 길을 오르고 그 어디서 어디로 흐른 지도 모르고 난 오늘도 이 노랠 부르고 그 어디서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르고 난 어느덧 이 길을 오르고 그 어디서 어디로 흐른 지도 모르고 난 오늘도 이 노랠 부르고 시간의 구름타듯 구름판을 구르는 나는 그루브타듯 오늘도 살아 새로이 맞을 그동안 시간들과는 다른 이순간을 여행하듯 인생을 적셔감을 시간의 구름타듯 구름판을 구르는 나는 그루브타듯 오늘도 살아 새로이 맞을 그동안 시간들과는 다른 이순간을 여행하듯 인생을 적셔감을 시간의 구름타듯 구름판을 구르는 나는 그루브타듯 오늘도 살아 새로이 맞을 그동안 시간들과는 다른 이 순간을 여행하듯 인생을 적셔감을 시간의 구름타듯 구름판을 구르는 나는 그루브타듯 오늘도 살아 새로이 맞을 그동안 시간들과는 다른 이 순간을 여행하듯 인생을 적셔감을 가슴속에 간직한 채 오늘도 살아 오늘도 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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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샘 그건 내 메세지의 원천
혼란함과 범람하는 이 바닥의 밑천 자만과 자화자찬 쓸데없는 자신감 따위에 오염되지않은 상태 너완 달라 손에 쥐어진 Mic 널 비웃어 봐라 착각은 비웃음 터트리지 곧부러질 정도로 움켜진 펜도 따로 놀아 무리하게 미련하게 갈기지마 생각의 샘 똑바로봐 겸손함을 잃으면 빛을잃지 곧바로가 밤낮으로 흘렸던 마른 땀에 소금은 문제에 대한 열쇠 응결되 나타나 그것은 노력에 바탕한 결과물과 올바른 생각은 똑바른 길위에 날서있게 만들어 헝크러진 너의 자세와는 달라 넌 그렇지 너는 니 자신을 몰라 생각의 샘 니 자신을 비춰라 내가 서 있는 곳 변화의 땅 무성한 나무들 사이로 무한한 정상의 자리로 무력한 내 자신을 일깨워 시작된 발걸음 분명한 분별과 운명과 당당히 맞서 불멸에 실력을 갖춰 무성한 나무들사이로 무한한 정상의 자리로 무력한 내 자신을 일깨워 시작된 발걸음 분명한 분별과 운명과 당당히 맞서 불멸에 실력을 갖춰 넓다랗게 들어선 생각들을 두고서 고민들은 끊임없이 하염없이 들어서 선택의 기로뒤로 무뎌진 모습위로 발전된 내 모습 날 위로하는 지도 현실에 안주하기보단 헌신해 자신의 더나은 미랠 위해 보다 전진해 정진해 한발짝 앞서가는 진보된 정신에 이 밤을 적시네 허나 조심해 가슴을 열어야 해 갈수록 넌 멀어가네 항상 똑같은 길만 밤낯으로 걸어가네 조급한 삶 조그만 맘 저급한 rhyme 성급함과 이제는 이별한다 황폐한 이 길을 함께할 이들을 위해 부르는 끝이 없는 노래 오늘도 이어보네 미흡한 당신에게 지금 시급한건 바로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과 꺾이지 않을 자신감 뚜렷한 가치관 무성한 나무들사이로 무한한 정상의 자리로 무력한 내 자신을 일깨워 시작된 발걸음 분명한 분별과 운명과 당당히 맞서 불멸에 실력을 갖춰 무성한 나무들사이로 무한한 정상의 자리로 무력한 내 자신을 일깨워 시작된 발걸음 분명한 분별과 운명과 당당히 맞서 불멸에 실력을 갖춰 무성한 나무들사이로 너와 나 우리 EQ 우리가 함께 나선 거리 시작된 발걸음 끝없는 발걸음 멈추지 않아 다퀄 랩씬에 숨겨진 보석 다크호스 메인플로 진정한 실력자 We Rock on 생각의 샘 조금은 색다르게 날 변화 시킨건 Rap 검은 색깔의 Game 넘 뻔한 normal story 멍청한 겉모습이 대변한 Hiphop scene에 혁명 송두리 엎어주지 솔직히 날 빼면 number three 타고난 시인은 이제 굵은 선을 긋지 놀랄 건 없지 또 한편의 멋진 구문들이 굶주린 채 rhyme을 잡아 먹지 잘봐 거기 16마디에 repertory 절대 헛소린 하지않아 step up dirty 새겨둬 doggy 쓰레기 더미속에 묻혀있던 다이아몬드 퀄리티 또 MainFlow 대세는 우리것이지 절대 멈춤없는 두뇌 회전 junpin with. Soar Beat 청자들은 솔깃하겠지 반대로 수많은 MC 속이 타겠지 무성한 나무들사이로 무한한 정상의 자리로 무력한 내 자신을 일깨워 시작된 발걸음 분명한 분별과 운명과 당당히 맞서 불멸에 실력을 갖춰 무성한 나무들사이로 무한한 정상의 자리로 무력한 내 자신을 일깨워 시작된 발걸음 분명한 분별과 운명과 당당히 맞서 불멸에 실력을 갖춰 무성한 나무들사이로 무한한 정상의 자리로 무력한 내 자신을 일깨워 시작된 발걸음 무성한 나무들사이로 무한한 정상의 자리로 무성한 나무들사이로 무한한 정상의 자리로 분명한 분별과 운명과 당당히 맞서 불멸에 실력을 갖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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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kaec)
지금까지거리와시간 스쳐갔던사람 내마음의꿈들 날아 보려 했던흐린하늘 바라 보며 태양을향해 펼처든 날개 현실의찬 공기 떨며 웅크리고말았지 절대 쉽사리꺽이지않아 내삶을 잡던 거칠어진 손바닦 이바닥 에 현실은 냉정하다 내위치는 이젠 밑바닥 그러던사이 내안에 또다른 내가 날바라보 고있네(있네) 또다른나 또다른적 막다른길 막아선 그 날보던 입가미소 세상이 내게 뱉던 비웃음과같더라 머리속혼돈 이제그만둬라 머리속매아리 멈춰라 다시일으키리라 내꿈을 향해 펼처지리라 눈앞에 펼쳐진 백지 움켜진 팬이 흘린 검은 눈물 그건또다른선물 부러진날개를 짊어지리라 Hook) 하늘을 올려다봐난 날개는 꺾여있잖아 한숨을 내뱉는사람 가슴을 찌르는바람 거세게 몰아쳐 꺾인 내 날개로 버린 내 눈앞을 가리네 가도 또 가도 끝이 없는 이길위에 너무나도 어둠이 자욱하기에 빛은 나를 피해 구름이 가렸기에 오늘도 저 태양만은 내눈을 피해 Quickly K) 살갖을 찢는 바람 큰 비명을 질러 봐 난 타락하는 존재 그저 나약함을 안은 사람. 부러진 날개 빈약해진 걸 달게 만 느꼈던 이곳 사실 난 지금 껏 겉 ?기에 충실한 신복 미로속에서 고독하게 질책을해 엄습할 심연 편히 기댈곳은 없을까 행복함을 느끼지만 사실 굉장히 배고파 애석하게도 계속 날개로 어둠을 애써 퇴석한다 이날개는 꺽여 벗어버리고싶어 벌써 부페되 결점따위가 겹쳐버린 상황속에서 벗어나려해 날개짓을 쳐보지만(Damn it) 뜻대로되지않아 허상만을 쫓지 난.. 실낯같은희망을 내 가슴속에 꽉 담아 어떤 날카로운 칼바람이 불어도 달아 나지는 않아 내게 이슬과 한줄기 빛을줘 지금 고독의 시를 써서 내 날개를 일으켜 Hook) 하늘을 올려다봐난 날개는 꺾여있잖아 한숨을 내뱉는사람 가슴을 찌르는바람 거세게 몰아쳐 꺾인 내 날개로 버린 내 눈앞을 가리네 가도 또 가도 끝이 없는 이길위에 너무나도 어둠이 자욱하기에 빛은 나를 피해 구름이 가렸기에 오늘도 저 태양만은 내눈을 피해 Fame-J) 비틀거리는 빛을 비출 대지 깃든 정신마져 깊은 허 블랙보다 짙은 블랙홀로 질주 상처로 가득한 맘에 남은 한 한구석 나 그밤 바라본 무뇌한 무리들에 무지속 무의미 무대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어차피 그건 잡을 수없는 빛인가 남을수 없는 길인가 미친다 지친다 날 가두는 그림자 곱디고운 꽃은 곧은 줄기를 뻗지못한채 좁디 좁은 그곳안에 시들어가네 부러진날개 날지못한채 몹시 높은 벽앞에 쓰러진사내 품고있던 조그만 꿈도잃고 초라한 현실앞에 저미네 움켜진 가슴에 슬픔에 파도 일렁이네 오늘도 난 익숙한 습한 혹독한 거칠은 거리를 거니네 (끝없이 거니네) Hook) 하늘을 올려다봐난 날개는 꺾여있잖아 한숨을 내뱉는사람 가슴을 찌르는바람 거세게 몰아쳐 꺾인 내 날개로 버린 내 눈앞을 가리네 가도 또 가도 끝이 없는 이길위에 너무나도 어둠이 자욱하기에 빛은 나를 피해 구름이 가렸기에 오늘도 저 태양만은 내눈을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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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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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꺼진 계단 힘없이 축쳐진 어깨를
쓰러지듯이 차가운 벽에 기대 난 날 둘러싼 알 수없는 적막과 끝을 향한 절박함 더해가는 절망과 부식된 머리위 도시 네온싸인 왜이리 저리지 모진 내 몸에 파인 주체할 수 없는 쓰라린 아픔에 멈춘 달그림자 아스라이 비추네 이미 지치고 지친 수 년간의 이 길 걷고 또 걸어도 끝없는 길이네 가슴은 다시 시리네 어쩔 수없는 현실임에 발길을 옮기네 지금껏 걸어 온 이 길위에 남겨진 한숨에 한줌에 재가 되어 버려진 길잃은 영혼들에 슬픈 날개짓 황무지 꺾어진 꽃한송이 가파진 갖가지 고난속 시들어만가겠지 달아래 남겨진 회색빛 그림자 영혼안에 감춰진 슬픔이 들인다 잊지 못할 이 지독한 외로움에 때론 우는 나그네 설움 달아래 남겨진 회색빛 그림자 영혼안에 감춰진 슬픔이 들인다 잊지 못할 이 지독한 외로움에 때론 우는 나그네 설움 저기 달빛이 밝히지 않는 어두운 밤거리 내 발끝이 닿지 않는 그 곳으로 거슬러 사람들의 묘한 몸짓 나 또한 젖어가 정신마저 헝클어져가 흐트러져가는 눈앞에 비치던 현란히 반짝이던 모든 사물 빛을 잃어 날마다 뒤척이던 세상에 속삭이던 이해할 수 조차 없는 맘이 뱉어내던 말들 속에 담은 생각을 알 수가 없어 색깔을 잃었어 색다른 것이라곤 찾을 길 없어 문제를 알지만 해답을 거부해 거리에 미친 불빛만이 아른거리네 이 거리는 온몸을 타들어가게 저미는 심장을 짜네 넘실거리는 밤길로 발길을 옮기네 광기로 잠시도 멈출 수 없네 이밤은 슬픈 광대들에 춤사위 달아래 남겨진 회색빛 그림자 영혼안에 감춰진 슬픔이 들인다 잊지 못할 이 지독한 외로움에 때론 우는 나그네 설움 달아래 남겨진 회색빛 그림자 영혼안에 감춰진 슬픔이 들인다 잊지 못할 이 지독한 외로움에 때론 우는 나그네 설움 무덤덤하게 지나친 지난 무언가에 새삼스럽게 물음을 갖네 무표정하게 날 바라본 그들에게 진실을 찾는다는건 부질없다네 애써 태연하게 한걸음 다가서네 그 어느 누군가에 한서린 울음소리 너무도 지쳐버린 이제 말라버린 감성에 한편에 흐르지 않는 차가운 눈물 달아래 남겨진 회색빛 그림자 영혼안에 감춰진 슬픔이 들인다 잊지 못할 이 지독한 외로움에 때론 우는 나그네 설움 달아래 남겨진 회색빛 그림자 영혼안에 감춰진 슬픔이 들인다 잊지 못할 이 지독한 외로움에 때론 우는 나그네 설움 나그네 설움 오늘도 저 달빛을 그린다 달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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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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