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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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30 | ||||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고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후렴: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지 그 몇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예대로 인가 흰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 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슬픔 풀릴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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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57 | ||||
이제야 열리는가 하늘 저쪽에
청자빛 푸른동산 나의 강산이 긴세월 기다렸다 너를 위하여 자유를 찾는 얼굴 슬픈 모습아 * 아 눈에 보인다 언제나 오려는가 그리워라 보고픈 사람 손잡을 그날까지 아~ 아~ 허구한 오랜세월 아픈 나날을 그리던 부모형제 슬픈 영혼들 얼마나 찾았을가 자유의 나라 다시는 욕된역사 없게 하리라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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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8 | ||||
저 산 너머 흰구름 아래 내 고향 있을 듯 싶어. 영~ 영 기다려 지친 몸 아련히 꿈길에. 그대의 가슴 깊이 안기고 싶소이다. 파아란 풀밭에 안기여서 봄을 노래하듯 그때가 그리워 진정 내 가슴이 아프오. 저 산 너머 흰구름 아래 내 고향 있을 듯 싶어. 영~ 영 기다려 지친 몸 이제는 잊었나. 돌아올 이내 몸을 잊어버렸나. 정답게 뛰어 놀던 그리워 쳐다본 하늘에 말없이 어둠이 짙아지니 눈물만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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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42 | ||||
여기는 해가 뜨는 동녘의 나라
우리는 빛을 따라 좆는 겨레들 여기는 해가뜨는 동녘의 나라 우리는 빛을 따라 좆는 겨레들 반만년 이 강산의 맑은 기상이 아늑히 감싸여서 서기에 차네 태백의 푸른 영기 서린 삼천리 청자빛 아름다운 맑은 하늘가 언제나 싸움없는 화평한 나라 천년을 사는 마음 슬픔이 없네 아~ 아 슬기론 정신 고요히 간직해온 찬란해라 아침의 나라 길이 빛날 그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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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9 | ||||
6. |
| 4:25 | ||||
태백산 황지 샘물 흐르고 흘러
속리산 나린 시내 진주의 남강 밀양천 한데 모여 구비쳐 간 곳 벌려진 옥야천리 여기 낙동강 * 긴긴 세월 시름도 잊고 흘러가는 낙동강 긴긴 세월 희망을 안고 흘러오는 낙동강 신라의 쇠북소리 울려오는가 백제의 말굽소리 들려오는가 그님들 손짓하던 낙동강가에 오늘도 안동 예천 배 떠나가네 * 반복 이 물결 다닫는 곳 설레는 바다 그 물결 따라가는 한없는 마음 칠백리 낙동 강은 말이 없는데 부풀은 저 나그네 가슴 설레네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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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6:25 | ||||
모란이 피기까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 뚝뚝뚝 떨어져 버린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설움에 잠길테요 오월 어느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가고 말아 삼백 예술 날 마냥 섭섭해 우옵네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릴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찬란한 슬픔의 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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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3 | ||||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여름가고 가을가고 조개 줍는 해녀의 무리 사라진 겨울 이 바다에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사흘 사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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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6 | ||||
푸른 하늘 안에서 종달새는 살고
그대 가슴 안에서 나는 영영 산다 꽃이 피어도 바람이 불어도 아! 영원한 노래 하늘에 날개치고 사랑의 날개는 그대 가슴 안에서 황홀히 꿈 이룬다 푸른 하늘 안에서 종달새는 살고 그대 가슴 안에서 나는 영영 산다 사랑의 날개는 그대 안에 살고 그대 가슴 안에서 영영 나는 영영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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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8 | ||||
11. |
| 3:47 | ||||
12. |
| 1:51 | ||||
13. |
| 3: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