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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김동훈과 박영목은 고등학교 밴드부 동아리 선후배 사이다. 둘은 같은 음악학원을 다니면서 같이 밴드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이런 저런 밴드를 해보지만 모두 오래가지 못하고 해체한다. 그때 김동훈은 최승원을 알게 되었다. 둘은 만화 팬 카페에서 만나게 되었다. 최승원도 학교 밴드부에서 보컬을 하고 있었다. 서로 음악을 추천해주고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친해졌다. 눈이 비둘기 비듬같이 내리던 날 최승원이 김동훈에게 같이 팝펑크밴드를 해보자고 했다. 김동훈은 자신이 최승원의 밴드에 영입되는 것인 줄 알고 재밌을 것 같아서 좋다고했다. 그때 김동훈이 내뱉은 단어가 ‘전국비둘기연합’이다.</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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