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제22회 MBC대학가요제 은상 수상으로 일찍이 그 실력을 인정받은 신인 같지 않은 가수 재훈.
그 후 라이브 무대에서 차근차근 음악적인 역량을 키우면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재훈의 정규 앨범 1집이 드디어 나왔다. 현재 팬카페 회원수가 2천 여명이 넘으면서 팬들은 그의 뒤에서 버팀목 역할을 해줄 뿐만 아니라, 그가 공연을 할 때에는 팬들의 행렬로 공연장은 북새통을 이룬다고 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그대는 어디에"와 더불어 "야이야", "유리성" 등의 곡에 작사를 참여할 만큼 음악에 대한 그의 욕심과 열정은 대단하다. 정규 앨범 1집 타이틀 곡인 "그대는 어디에"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 애절한 아픔, 그리고 슬픔 뒤에 오는 그리움으로 남은 사랑에 대한 아쉬움을 가사로 잘 표현하였으며 호소력 짙은 그의 목소리 또한 압권이다.
이 겨울, 이별이나 짝사랑에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느낌의 "야이야"는 사랑하는 여자친구의 내숭떠는 모습을 보고 느낀 남자의 심리표현을 직설적인 가사와 신나는 리듬으로 된 댄스곡이다. 가장 주목할만한 곡은 80년~90년대초에 인기 있었던 이정현의 곡 중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리메이크 하여 재훈만의 보이스와 느낌을 살려 재탄생 하였다.
이번 정규 앨범에는 그의 땀과 노력 그리고 열정이 묻어나 있으며, 언제나 준비되어 있는 가수 재훈을 느껴보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