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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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25 | ||||
내 가슴에 안기운 채 행복을 꿈꾸던 님
갈대처럼 흔들리다 돌아선 내 여인아 사나이가 울긴 왜 울어 한 잔 술에 왜 왜 울어 그까짓 것 잊으면 되지 정에 정에 약한 남자 ~ 간 주 중 ~ 싸늘해 진 그 손으로 눈물을 닦지마오 두고 두고 용서 못할 돌아선 내 여인아 사나이가 울긴 왜 울어 한 잔 술에 왜 왜 울어 그 까짓 것 잊으면 되지 정에 정에 약한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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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24 | ||||
마음이 울적해서 길을 나섰네
지나간 옛추억이 내 가슴을 울리는데 한 잔 술에 뜻대로 부르는 노래 임자 잃은 나그네 노래 산데리아 불빛 아래 서성이면서 불러봅니다 그대 이름을 바보같은 그대 이름을 이 밤도 내 마음은 이 밤도 이 마음은 아~ 빙글빙글 춤을 춥니다 ~ 간 주 중 ~ 날마다 생각나는 추억 때문에 오늘도 잊으려고 발길 따라 나섰네 한 잔 술에 뜻대로 부르는 노래 임자 잃은 나그네 노래 산데리아 불빛 속에 서성이면서 불러봅니다 그대 이름을 바보같은 그대 이름을 이 밤도 내 마음은 이 밤도 이 마음은 아~ 빙긍빙글 춤을 춥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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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12 | ||||
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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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06 | ||||
어차피 잊어야할 사람이라면
돌아서서 울지마라 눈물을 거둬라 내일은 내일 또 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꺼야 근심을 떨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은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차차차 잊자 잊자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 말고 그래 그렇게 다함께 차차차 어차피 돌아서갈 사람이라면 다시는 생각마라 눈물을 거둬라 내일은 내일 또 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꺼야 근심을 떨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은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차차차 잊자잊자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 말고 그래 그렇게 다함께 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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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2 | ||||
사랑이 아닌 줄 알면서도 돌아서지 못한 내가 내가 바보야
철없이 그러는게 아니었는데 그렇게는 못한다 할 걸 하나 둘씩 부서지는 꿈같은 사연 정을 주고 눈물 주고 떠나간 당신 아 미워 미워 당신이 미워라 처음 만난 그때 나에게 무슨 말을 하셨던가요 아니야 아니야 당신이 아니야 내가 내가 바보야 ~ 간 주 중 ~ 진실이 아닌 줄 알면서도 냉정하지 못한 내가 내가 바보야 섣불리 그러는 게 아니었는데 그렇게는 못한다 할 걸 하나 둘씩 부서지는 꿈같은 사연 정을 주고 눈물 주고 떠나간 당신 아 미워 미워 당신이 미워라 사랑한다 말했잖아요 어제처럼 말했잖아요 아니야 아니야 당신이 아니야 내가 내가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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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21 | ||||
사랑했던 그 사람을 몇 미터 앞에다 두고
나는 나는 말 한마디 끝내 붙일 수 없었다 마주 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그냥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그 사람을 바로 몇 미터 앞에다 두고 ~ 간 주 중 ~ 그리웠던 그 사람을 몇 미터 앞에다 두고 하고싶은 말 한마디 끝내 붙일 수 없었다 마주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행복해 하는 웃음 소리에 나는 그냥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그 사람을 바로 몇 미터 앞에다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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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18 | ||||
8. |
| 2:25 | ||||
산너울에 두둥실 홀로가는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마음을 부평초같은 마음을 한 송이 구름 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유랑별 처럼 내 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 간 주 중 ~ 강바람에 두둥실 길을 잃은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갈 길를 나그네 떠나 갈 길을 찬란한 젊은 꿈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몸이라지만 내 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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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00 | ||||
울지마 울긴 왜 울어 고까짓 것 사랑 때문에
빗 속을 거닐며 추억일랑 씻어버리고 한잔 술로 잊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이별이 아니더냐 울지마 울긴 왜 울어 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 간 주 중 ~ 울지마 울긴 왜 울어 고까짓 것 미련 때문에 흐르는 강물에 슬픔일랑 던져버리고 돌아서서 웃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연극이 아니더냐 울지마 울긴 왜 울어 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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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15 | ||||
이슬비 내리던 밤에 나 혼자 걸었네 정든 이 거리
그대는 가고 나 혼자만이 거니는 밤 길 그리워 그리워서 흘러 내리는 두 줄기 눈물 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 사랑 ~ 간 주 중 ~ 그대는 가고 없어도 나 혼자 걸었네 눈물의 거리 참을 수 없는 상처만 안고 거니는 밤 길 보고파 보고파서 흘러 내리는 두 줄기 눈물 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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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36 | ||||
가야 한대요 가야 한대요
이 한 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 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 놓고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싸늘한 커피잔에 이별을 남기고 돌아가야 한대요 ~ 간 주 중 ~ 글쎄 간대요 글쎄 간대요 이 한 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타인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 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 놓고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텅 빈 커피잔에 눈물을 남기고 글쎄 가야 한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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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24 | ||||
미쓰고 미쓰고 나는 너를 사랑했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 간 그 흔적 너무 크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스쳐간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쓰고 미쓰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 간 주 중 ~ 미쓰고 미쓰고 나는 너를 잊지 못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 간 그 흔적 너무 깊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가버린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쓰고 미쓰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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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03 | ||||
이별 이별은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랍니다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어이하리고 나를 두고 어디로 갔소 살짜기 둘이서 사랑을 할 때는 사랑을 속삭일 때는 이별 이별은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랍니다 ~ 간 주 중 ~ 이별 이별은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랍니다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어이하라고 나를 두고 어디로 갔소 살짜기 둘이서 사랑을 할 때는 사랑을 속삭일 때는 이별 이별은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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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00 | ||||
정주고 떠난 사람 그리워서 울긴 왜 울어
추억을 뿌려놓은 당신이기에 그날은 행복했다 할래요 그 까짓 것 미련이야 버리면 그만인 것을 끈끈한 정 때문에 정때문에 괴로워 혼자 울고 있어요 ~ 간 주 중 ~ 정주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내가 왜 울어 서럽게 버림 받은 바보라지만 원망은 하지않을 거예요 그 까짓 것 사랑이야 잊으면 그만인 것을 가슴에 못이 되어 못이 되어 서러워 내 가슴을 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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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00 | ||||
사랑하다 헤어지면 그만인 줄 나는 알았는데
헤어지고 남는 것은 눈물 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 주지 않으리라 정 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 정은 두 번 다시 주지 않으리 ~ 간 주 중 ~ 미워하고 돌아서면 잊혀질 줄 나는 알았는데 이별 뒤에 남는 것은 미련 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 주지 않으리라 정 주지 않으리라 사랑 보다 깊은 정은 두 번 다시 주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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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12 | ||||
나 이제 모든 것을 알아요
그 사람 데려다 주오 서로가 만났어도 그 때는 못다한 말 이제는 말할 수 있어요 조용한 솔밭길을 단둘이 걸어가며 무슨 말을 할지라도 나 이제 모든 것을 알았으니 그 사람을 데려다 주오 ~ 간 주 중 ~ 나 이제 모든 것을 알아요 그 사람 데려다 주오 서로가 만났어도 그 때는 못다한 말 이제는 말할 수 있어요 조용한 솔밭길을 단둘이 걸어가며 무슨 말을 할지라도 나 이제 모든 것을 알았으니 그 사람을 데려다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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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00 | ||||
1.피우지 못한 그 사랑의 꽃잎을 접어둔 채로
비오던 밤에 우리는 서로 한눈물로 헤어진 길 그리움과 외로움이 그 여인을 생각케 하면 오늘도 터벅터벅 홀로 걷는 테헤란로 아아아아 추억의 테헤란로 2.이루지 못한 그 사랑의 아쉬움 남겨둔 채로 다시 또 만날 기약도 없이 우리는 헤어졌지만 그리움과 외로움이 그 여인을 생각케 하면 오늘도 터벅터벅 홀로 걷는 테헤란로 아아아아 추억의 테헤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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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00 | ||||
희미한 불빛 아래 마주앉은 당신은
언젠가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인데 고향을 물어보고 이름을 물어봐도 잃어버린 이야긴가 대답하지 않네요 바라보는 눈길이 젖어있구나 너도 나도 모르게 흘러간 세월아 어디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물어도 대답없이 고개 숙인 옥경이 ~ 간 주 중 ~ 바라보는 눈길이 젖어 있구나 너도 나도 모르게 흘러간 세월아 어디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물어도 대답없이 고개 숙인 옥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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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12 | ||||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 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 간 주 중 ~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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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2:22 | ||||
대동강아 내가 왔다 을밀대야 내가 왔다
우표없는 편지 속에 한 세월 보내놓고 지금은 낯설은 나그네 되어 칠백리 고향 길을 찾아왔다고 못 본체 마라 못 본체 마라 반겨주렴아 ~ 간 주 중 ~ 대동강아 내가 왔다 부벽루야 내가 왔다 주소없는 겉봉투에 너의 얼굴 그리다가 눈보라 치던 밤 달도 없던 밤 울면서 떠난 길을 돌아왔다고 못 본체 마라 못 본체 마라 반겨주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