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집의 느낌이 묻어나는 싱글 winter memory!!
두곡의 단촐한 구성이지만 임영조의 겨울에 대한 기억과 그리움이 담겨있다. 크리스마스의 쓸쓸한 이면을 조심스럽게 들춰낸 "겨울 그리고 크리스마스"는 신예 작사가 곽소경이 글을 쓰고 임영조가 겨울만 되면 느껴지는 그의 그리움을 곡으로 표현했다.
또 Lake luise 라는 호수를 여행하고 나서 만들었다는 피아노 연주곡 "Miss U so"는 그의 감성이 여과없이 고스란히 드러난 곡이다. 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외로움과 그리움, 때론 두려워서 숨겨두려 했던 겨울의 다른 느낌을 조심스럽게 들추게 해준 앨범이다.
적어도 임영조에게 겨울기억은 이렇다. 또 이 느낌들을 공유하고 싶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