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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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14 | ||||
벌써 50년째 매일 짖어대는
저 미친 새는 무어냐 어제도 똑같은 말 오늘도 똑같은 말 이젠 너무 지겨워 *백악관에서 자란 빨간안경 앵무새 바다건너 이 땅에 와 지눈에 뵈는 대로 짖어대는 꼴이 도저히 못 봐주겠네 **앵앵앵 앵무새 빨간 안경을 치워 앵앵앵 앵무새 바다건너 꺼져버리든지 앵앵앵 앵무새 무식한 입 이젠 제발 그만 닥쳐 앵앵앵 앵무새 너의 시대는 끝났어 워 워 워 워 워 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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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4 | ||||
바람이 불어 차가운 바람이 불어
그대 가슴을 헤집고 스쳐갈 때 그대로 그렇게 서성거리는 그대여 나의 손을 잡아요 *아! 들길을 따라 그 바람에 맞서 우리 함께 걸으며 가슴 찌르는 가시밭길을 걸어도 우린 사랑 느낄 수 있죠 **그대 슬퍼하지 말아요 이젠 눈물 흘리지마요 나의 이 노래로 그대의 상처 감싸주고 싶어요 그대 눈물만큼 번지는 아린 가슴속의 사랑을 나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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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7 | ||||
기차를 타고 쉼없이
달려보자 저 멀리 우리에 꿈이 숨쉬는 곳 차창 넘어로 끝 없이 펼쳐지는 산과들 새들과 춤추는 뭉게구름 쓸아렸던 지난 날들은 이제는 안녕이야 이제 두번 다신 슬픈역에 서질 않을거야 그리움에 지새운 밤들 그 만큼에 햇살 내일은 발켜주네 기차를 타고 달리는 수많은 꿈 희망들 기차를 앞질러 달려가네 너무 약올라 기적소리 울리네 마음은 한없이 넓어지네 쓸아렸던 지난 날들은 이제는 안녕이야 이제 두번 다신 슬픈역에 서질 않을거야 그리움에 지새운 밤들 그 만큼에 햇살 내일은 발켜주네 기차를 타고 달리는 수많은 꿈 희망들 기차를 앞질러 달려가네 너무 약올라 기적소리 울리네 마음은 한없이 넓어지네 마음은 한없이 넓어지네 기차는 통일로 달려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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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8 | ||||
1)그대 작은 가슴에 비가 내리고
오늘 무슨 슬픈 생각하나요 그럴수록 더욱 당신의 모습 내게서 점점 멀어지네요 당신이 무슨 일로 슬퍼하는지 나는 알 것만 같아요 나에게 흔치 않는 고통이라도 함께 견디고 싶어요 혼자 있지 마세요 아무리 아파도 나에게도 좀 나눠주세요 당신과 내가 함께라는걸 나는 영원히 잊지 않아요 2)우리 지나온 길에 잠시 멈춰서서 되돌아보며 생각해봐요 어쩌면 우리 이만큼온것도 신기하게만 느껴지네요 때로는 멀다고 두렵기도 했죠 많이 울기도 하구요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이 길에 우리 함께 웃어봐요 그대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세요 그곳에 닿는 우리의 꿈을 지금 이 슬픔 모두 지우고 우리 또한번 시작해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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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8 | ||||
한강남쪽으로 가려하지 말고
니네 집으로 아예 가시지들 그래 부여잡는 똘아이들 돌돌 말아서 싸가지고 떠나가셔 *니네들이 멋대로쓴 우리땅값다 치르고 니네들이 오염시킨 모든 것들 원상복귀 니네들이 가지고온 전쟁무기 가져가고 니네들이 빼앗아간 지휘권은 이리 내놔 **니들은 떠나 아주멀리 가버려 두 번다신 여기 얼씬도 하지마 니들은 떠나 아주멀리 가버려 두 번다신 여기 얼씬도 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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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5 | ||||
가뭄 끝 비내리듯 잠시나눈 이야기에
50년 갈증은 간곳없고 맞잡은 두손엔 긴 세월 뛰어넘을 하나의 피 흐르네 *보고 또 보아도 좋기만 한 것을 서로의 미소에 손을 더 꼭 잡고 포근한 이야기의 꽃 피울 때 십년 친구가 부럽지 않아 **만나니 우린 하나인 것을 뜨거운 눈물이 흐르는 것을 어떻게 긴 세월 기다렸는지 다시는 이 손 놓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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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27 | ||||
높고 높은 하늘같은 우리 푸르른 이름은
넓고 넓은 바다 같은 푸르른 청춘이라 *사랑은 풋풋하게 살며시 가슴에 다가와 온 밤 뒤척이게 하고 열정을 안겨주네 라~ **라라 라라 라라 청춘시절 이여 빛나는 삶이여 라라 라라 라라 푸르게 살리라 조국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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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4 | ||||
우리 민족의 하나됨은 우리 힘으로
그 누구도 우리의 통일을 대신해주지 않아 우리 민족의 하나됨은 우리 힘으로 자손 만대가 살아갈 이 땅을 영원한 통일 조국으로 *헤어져 살 수 없는 우린 하나의 민족 이젠 아쉬움 남기는 짧은 만남보다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이별 없는 영원한 만남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 이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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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40 | ||||
새하얀 눈이 오고 바람이 불어오면
멀리 떠나간 당신모습 생각이나요 머리위를 하얗게 수놓은 눈꽃을 보면 잠시 잊혀진 당신 모습 그리워져요 *눈처럼 아름다운 마음 눈처럼 세상을 하나로 만드는 우리 그렇게 함께하자 약속했던 시간이 벌써 십년이 다 되어가네요 **이제 내손을잡아요 그대와 함께 하고파요 우리 마음을 담아 함께했던 지난날처럼 내손을잡아요 우리 함께 걸어봐요 우리 가슴속의 별 사라지지 않도록 어두움 밝히는 환한 눈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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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8 | ||||
바람이 불어 차가운 바람이 불어
그대 가슴을 헤집고 스쳐갈 때 그대로 그렇게 서성거리는 그대여 나의 손을 잡아요 *아! 들길을 따라 그 바람에 맞서 우리 함께 걸으며 가슴 찌르는 가시밭길을 걸어도 우린 사랑 느낄 수 있죠 **그대 슬퍼하지 말아요 이젠 눈물 흘리지마요 나의 이 노래로 그대의 상처 감싸주고 싶어요 그대 눈물만큼 번지는 아린 가슴속의 사랑을 나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