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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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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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작사 윤이상 작곡 하늘로 날을듯이 길게 뽑은 附椽(부연)끝 풍경이 운다. 처마끝 곱게 느리운 주렴에 반월이 숨어 아른아른 봄밤의 두견의 소리처럼 깊어가는 밤 고와라 고와라 진정 아름다운지고. 호장저고리 하얀동정이 화안히 밝도소이다. 열두폭 긴치미가 사르르르 물결을 친다. 그대는 어느나라의 고전을 말하는 한마리 호접 호접인양 사뿐히 춤추라. 아미를 숙이고 나는 이 밤에 옛날에 살아 눈감고 거문고줄 골라 보리니 가는 버들인양 가락에 맞춰 흰손을 들어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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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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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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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여쁜 소녀들
색동옷- 입었네 꽃 과 같이 예 - 쁜 그 - 림을 그리네 돌 - 다가 멈추고 뛰 - 다가 서면은 오 - 색 무 - 늬 눈 앞에 황 홀해 꽃 과같이 예 - 쁜 소 녀들이 뛰네 오 - 색 - 무늬의 그 - 림을 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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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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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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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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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추운 겨울 헤치고 온 봄길잡이 목련화는 새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순결하게 그대처럼 강인하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라 .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내일을 바라보면서 하늘보고 웃음짓고 함께 피고 함께 지니 인생의 귀감이로다 그대 맑고 향긋한 향기 온누리 적시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우아하게 그대처럼 향기롭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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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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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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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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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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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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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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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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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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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맘의 강물 끝 없이 흐르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맘에 강물 끝 없이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 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 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 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 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 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끝없이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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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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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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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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