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은 그대를 반짝반짝 윤을 내어 찬란한 보석이 되게 한다..."
처음 해금을 손에 들었을때의 그 설레임을 내손은 아직 기억한다. 지금 또하나의 도전을 시작하려한다. 내 첫번째 디지털 싱글앨범을 준비하며...
한음한음 채워갈 때 마다 또 생각치 못한 힘든 상황이 생길때 마다 새삼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했다.
내 손이 기억하는 첫 느낌처럼 왼손에 해금을 잡고 오른손에 활대를 져며 차근차근 채워보려 한다. 이제 새로운 해금의 여행을 시작하려고 한다.
경북대 예술대 국악과 졸, 現 경북도립 국악단 상임단원
Haegeum player 이지안
* 앨범설명
01. 햇살 따스한 날 (Feat. 이현승,조경남)
눈부신 햇살이 감은 눈에 노크하면 스르르 눈을 뜨고 빛을 바라 봅니다. 따스한 햇살이 날 감싸 안으면
자연스레 콧노래를 부르며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모든 근심, 걱정들이 차가운 얼음을 녹이듯 마음 속에서 사르르 녹아 내립니다. 따스한 날 . . . 햇살 따스한 날에 . . .
02. 어딘가 그리움의 끝에서
차창 밖으로 떨어지는 빗방울 사이로 누군가가 떠오를때 그 추억은 머릿속이 아닌 가슴 속 갚은 곳에 추억이다. 흘러가는 음악사이로 누군가의 모습이 떠오른다면 . . . 당신의 그리움 이었으면 . . .
03. 몽마르뜨 언덕
한칸 한칸 계단을 올라 그곳에 다다르면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바람결에 손을 내밀면 누군가 손을 잡아 줄 것만 같다. 수 많은 연인들 사이로 혼자가 아닌 누군가 같이 거닐 수 있다면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