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준비해온 EL의 첫번째 디지털 싱글음반이 발매되었다. 두 곡 모두 잔잔한 R&B의 느낌의 곡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별을 한 뒤에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그리움과 애뜻한 감정을 노래하고 있다.
이 앨범은 현재 라이브와 세션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베이시스트 정웅식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수많은 대중음악, 방송음악에서 편곡과 작곡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전종혁이 편곡과 디렉터를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세션으로는 라이브공연과 레코딩 세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Drum 이창구, Guitar 허석, Bass 정웅식, 송봉근 KeyBoard/Programming 전종혁이 함께 하였다.
'늦은 이야기'에서 Rap으로 함께한 Clock.Jin은 현재 이승철과 황제밴드에서 메인 랩퍼로 활동중인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랩퍼다. 그의 호소력 짙은 감성적인 랩은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멋지게 포장해주었다. EL의 흔하지않지만 부드럽게 다가오는 보이스와 감정을 한층 고조시켜준 Clock.Jin의 랩, 그리고 실력파 뮤지션들의 편곡와 연주가 이 앨범의 퀄리티를 높여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