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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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9 | ||||
내 사랑이 아닌줄
엄연히 알면서도 맺지못할 사랑인줄 너무나도 알면서도 하루라도 못보면 그리운걸 내 가슴만 애태우고 만나지나 말 것을 후회하면 무엇하나 사랑해선 안될 사람 아 이제는 잊어야하나 아 잊어야하나 내 사랑이 아닌줄 당신도 알면서도 사랑해선 안되는줄 너무나도 알면서도 날이 새면 떠나갈 당신 앞에 울며불며 매달려도 맺지 못할 인연에 원망하면 무엇하나 사랑해선 안될 사람 아 이제는 보내야하나 아 보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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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4 | ||||
부용산 오리 길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사이로 회오리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병든 장미는 시들어 지고 부용산 봉우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 맴 돌아 흐르고 재를 넘는 석양은 저 만치 홀로 섰네 백합일시 그 향기롭던 너의 꿈은 간데 없고 돌아서지 못한 채 나 외로이 예 서 있으니 부용산 저 멀리엔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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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2 | ||||
홍도에 오거들랑 석양을 봐요
붉은 돌들이 보석이 되리니 이 귀한 바다의 홍도를 안 보고서 어떻게 노래하리 사랑이여 사랑이여 홍도의 사랑이여 신비로운 섬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빛나리라 천상의 아름다운 바다를 봐요 붉은 해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이 귀한 바다의 홍도를 안 보고서 어떻게 노래하리 사랑이여 사랑이여 홍도의 사랑이여 신비로운 섬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빛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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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8 | ||||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고 서러 말아
이 한 몸 태어나서 할 일도 많았는데 속세에 엉클어진 수많은 사연 때문에 고요한 법당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옵니다 명사십리 해당화야 잎 진다고 서러 말아 너만은 명년이면 또다시 피겠지만 인생은 한 번 왔다 가면은 그만인데 전생에 저지른 죄 풀 길이 없어 부처님께 비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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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9 | ||||
달과 별마저도 잠이 든 이 밤에
오늘도 날 위해 기도하실 어머님 그 곱던 그 얼굴에 잔주름이 늘어가고 그 곱던 손발이 거칠어지신 어머님 나는 알고 있어요 어머님의 그 사랑을 천리 먼길 떠나 있어도 나 항상 간직하며 아무리 불러도 또 부르고 싶은 이름 어머님 어머님 사랑하는 어머님 나는 알고 있어요 어머님의 그 사랑을 천리 먼길 떠나 있어도 나 항상 간직하며 아무리 불러도 또 부르고 싶은 이름 어머님 어머님 사랑하는 어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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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1 | ||||
물새들이 울며나는 신안 해상 공원에서
사랑하는 사람끼리 거닐던 명사십리 지금은 사라져간 추억이 있어 아 못 잊어 아 잊지 못할 그 섬에 가고 싶어 파도만이 넘나드는 신안 홍도 해금강을 내 어이 잊으리 꿈에서도 잊을 수 없어 힘이 들고 외로울 때 희망을 심어주는 아 그곳에 아 가고 싶어 그 섬에 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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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7 | ||||
꿈도 많고 욕심도 많던 그 옛날 당신 모습도
뜬구름 같은 나를 만나서 정말 많이 변해 있구려 우여곡절도 많았던 세월 단 한마디 불평도 없이 나 하나만 믿고 살아온 너무나도 고마운 당신 다시 세상에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처음으로 당신을 위해 밤 새워 편지 쓰다가 잠들어 있는 당신을 보니 목이 메어 쓰다 말았오 사랑한다는 한마디 말이 왜 그렇게 힘이 들었나 이제서야 당신 앞에서 내 모습이 보이는 구려 다시 세상에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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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4 | ||||
어머님의 참사랑이 하도 그리워
그 시절 그 자리를 찾아왔건만 반겨주실 어머님은 대답이 없네 어머니 어머니 이것이 인생길의 설움인가요 어머님의 그 목소리 그립습니다 언제나 잘 되라고 말씀하시던 그 말씀을 이제는 알겠습니다 어머니 어머니 이것이 자식들의 마음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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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6 | ||||
미련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거라 어차피 맺지 못할 너와 나의 사랑을 누구에게 원망하리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 순간 마음은 서러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 길이 따로 있구나 미련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다오 어차피 너와 나는 헤어져야 하니까 웃으면서 떠나 가다오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 순간 마음은 서러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 길이 따로 있구나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 길이 따로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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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0 | ||||
초 여름 산들 바람 고운 볼에 스칠 때 검은 머리 큰 비녀에 다홍 치마 어여뻐라 꽃 가마에 미소 짓는 말 못하는 아다다야 차라리 모를 것을 젊은 날의 그 행복 가슴에 못 박고서 떠나버린 님 그리워 별 아래 울며 새는 검은 눈의 아다다야 야속한 운명 아래 맑은 순정 보람 없이 비둘기의 깨어진 꿈 풀잎 뽑아 입에 물고 보금자리 쫓겨가는 애처로운 아다다야 산 넘어 바다 건너 행복 찾아 어데 갔나 말하라 바다 물결 보았는가 갈매기 떼 간 곳이 어디메뇨 대답 없는 아다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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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4 | ||||
사랑해주오 사랑해주오
무얼해도 이 마음을 버리지 말고 눈오는 비탈길에 노선처럼 외로워도 당신의 따스한 미소만을 영원히 영원히 내게로 보내주오 외로워 마오 서러워 마오 그리움이 밀려와도 울지를 말고 쓸쓸한 바닷가 등대처럼 외로워도 당신의 따뜻한 사랑만을 영원히 영원히 내게로 보내주오 내게로 보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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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30 | ||||
13. |
| 3:49 | ||||
14. |
| 3: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