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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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7 | ||||
거치른 들판 위에서
저 홀로 피어나는 풀처럼 그렇게 사는 거야 남자니까 아직 손에 쥔 것 하나 없지만 뭐 하나 이뤄 논 것도 없지만 아직도 내 가슴은 뜨거워 난 내일을 믿는 거지 또 다시 깨질지라도 언젠가는 단단해질 테니 깨진 두 주먹을 불끈 쥐고서 다시 나는 덤빌 거야 내 뼈마저도 부서지는 날까지 가는 거야 이대로 외롭지만 혼자라면 어때 흙이 되어 먼지처럼 홀로 돌아갈 텐데 가는 거야 그대로 내 발길이 닿는 곳까지 욕심 없는 바람처럼 살다 가야지 또 내일은 오는 거야 오늘이 흐릴 지라도 저 태양은 타오를 테니까 남자라면 눈물 담긴 술잔에 한 번쯤은 취하는 것 짧은 내 삶의 영광스런 상처를 위해 가는 거야 이대로 외롭지만 혼자라면 어때 흙이 되어 먼지처럼 홀로 돌아갈 텐데 가는 거야 그대로 내 발길이 닿는 곳까지 욕심 없는 바람처럼 나도 그렇게 꿈결처럼 바람처럼 나도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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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9 | ||||
행복하다니 정말 다행이야
많이 걱정했는데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니 이젠 더 이상 바랄게 난 없어 사실 그대로 말하고 싶었지 그댈 잊을 수 없어 그대 떠나간 뒤에 어느 누구도 내 마음 속에 들어온 적 없다고 이제서야 알게 된 걸 작은 무엇도 바라지 않는 게 사랑인 걸 그대 마음과 그대의 눈빛이 나를 닮지 않아도 이런 기다림조차 행복이라며 슬퍼 말자고 웃어야만 했었지 이 세상은 아름다워 단지 그대가 같은 하늘 아래 있는 이유만으로 기억해 변치 않을 소금처럼 그대만을 기다리는 나 여기 있음을 사랑하는 나 여기 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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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8 | ||||
아직 그대를 보낼 수 없는데 아직 그대를 이렇게 원~하는데 뒤돌아서서 후회할껄 알면서도 왜 난 잡지 못 하는걸까 혹시 모르지 그사람 보내는 마치 없었던 사람 처럼 남게 될지도 하지만~~그대 이건 기억 했으면 내가 바라는 사람임을 세상에 남은 그대 눈물까지도 이제는 내가 모두 가질테니 아픔이 그댈 다시 잡지 못하게 행복해야해 그대 만이라도 혹시 모르지 더 살다보면은 마치 모르는 사람처럼 잊게 될지도 하지만 그대 이건 기억 했으면 내 하나의 사람임을,, 세상에 남은 그대 눈물까지도 이제는 내가 모두 가질테니 아픔이 그댈 다시 찾지못하게 행복해야해 그대 만이라도 세상에 남은 그대 눈물까지도 이제는 내가 모두 가질테니 아픔이 그댈 다시 잡지 못하게 행복해야해 그대 만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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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4 | ||||
홀로 하는 늦은 저녁도
나의 삶의 일부인 것 띠립 한 사람이 떠났다는 건 또 누군가 온다는 것 내가 엮어갈 날들 더 소중히 안고서 이제 내 길을 가야지 나의 가슴 아픔도 내 삶의 흔적임을 이제야 알겠어 띠립 소중한 건 바로 내 곁에 있다는 걸 몰랐었네 띠립 내가 엮어갈 날들 더 소중히 안고서 이제 내 길을 가야지 나의 가슴 아픔도 내 삶의 흔적임을 이제야 알겠어 띠립 내가 엮어갈 날들 더 소중히 안고서 이제 내 길을 가야지 나의 가슴 아픔도 내 삶의 흔적임을 이제야 알겠어 띠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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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7 | ||||
Desperado, why don't you come to your senses
You've been out ride in fences for so long now Oh you're a hard one But I know that you've got your reasons These things that are pleasing you Can hurt you somehow Don't you draw the Queen of Diamonds boy She'll beat you if she's able You know the Queen of Hearts is always your best bet Now it seems to me some fine things Have been laid upon your table But you only want the ones you can't get Desperado, you ain't getting a younger Your pain and your hunger they're driving you home And freedom oh freedom Well that's just some people talking Your prison is walking through this world all alone Don't your feet get cold in the wintertime The sky won't snow and the sun won't shine It's hard to tell the nighttime from the day And you're losing all your highs and lows Ain't it funny how the feeling goes away Desperado, why don't you come to your senses Come down from your fences open the gates It may be raining but there's a rainbow above you You'd better let somebody love you Let somebody love you You'd better let somebody love you Before it's too l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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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7 | ||||
나 없이도 잘 해 내겠죠 시간이 흘러간 만큼
그대에게 난 잊어도 괜찮을 그런 추억이 돼 있을 테니 나의 그리움이 모자란 탓에 우연 조차 없나 봐요 사는 동안 그댈 만나고픈 건 나의 욕심인 걸까요 이 세상에 어딘가 그대 있긴 한 건지 내 바램은 하나죠 언제나 그대 행복하길 그대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은 곁에 두지 말아 줘요 그럼 내 마음이 더 아플 테니 늘 후회 속에 살 테니 이 세상에 어딘가 그대 있긴 한 건지 내 바램은 하나죠 언제나 그대 행복하길 다 잊어도 버려도 아무 상관없지만 이것만은 기억해 내가 그대 곁에 있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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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1 | ||||
잊지 못 할 빗속의 여인 지금은 어디 있나
노오란 레인 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 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 줬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 없이 말 없이 걸었네 잊지 못 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 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 줬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 없이 말 없이 걸었네 잊지 못 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잊지 못 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잊지 못 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잊지 못 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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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3 | ||||
여긴 어딜까 난 또 누굴까
누가 이곳에 나를 버린 걸까 숨을 조이는 황량한 사막 혼자 어떻게 여길 건너야 하나 칼날처럼 불어오는 모래 바람 난 제대로 눈물 뜰 수 없어 그래도 걸어 지도가 없는 내 삶에 길이 되어 주는 사람 찾아서 이젠 나만의 사막 저 끝엔 뭐가 있는지 한번 혼자 건너보는 거야 끊어질 듯한 휘어질 듯한 내 몸은 어디라도 자꾸 눕고 싶지만 워 이 더윌 피할 그늘조차도 없는 나 그냥 홀로 건너 갈 수 밖에 그래도 걸어 지도가 없는 내 삶에 길이 되어주는 사람 찾아서 워 나만의 사막 저 끝에 누가 있는지 그래 혼자 건너보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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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5 | ||||
남자는 가슴에 사랑을 묻는 거야
세월 속에 잊혀져 가지 않도록 가슴에 흘러내리는 이 눈물은 아무도 볼 수가 없는 것 꽃이 피면 다시 지듯이 구름도 바람을 따라 가듯이 내 맘도 가고 싶은 데로 이젠 놔주고만 싶어 그대가 있는 그 곳으로 사람의 인연은 하늘이 정하는 걸 감히 내가 어쩔 수 없는 일이지 하지마 그 사람 제발 다음 생에선 내게 달라고 미리 말해야겠네 그래도 살다가 너무 그리워질 때면 한 번쯤 나도 소리내 울어야지 나의 슬픔이 바람을 타고서 그대에게 전해질 수 있게 하늘이 별들이 보이지 않는 날도 그 별들은 늘 같은 자리 라는 걸 그대가 이 세상 어디에 있을 지라도 내가 있는 걸 잊지 말아 줬으면 그래도 살다가 너무 그리워질 때면 한 번쯤 나도 소리내 울어야지 나의 슬픔이 바람을 타고서 그대에게 전해질 수 있게 그대에게 전해질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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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9 | ||||
지금 이대로도 좋은가
왜 자꾸 괜찮다고 하는가 다 썩어 곪아진 제 멋대로 돌아가는 세상 모두들 방관만 하는 걸 마음의 담을 쌓는 사람들 저마다 등을 지고 사는지 이젠 찾고 싶어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세상 우리가 물려 줄 몫인 걸 다시 시작해 하나 되는 거야 흩어져 가지 않게 마음으로 엮어 왔던 끈을 묶는 거야 그래 만들어 살 맛 나는 세상 못 할 건 없는 거지 그저 꿈은 아닌 걸 이젠 해 봐 이젠 그랬으면 좋겠어 저 굵은 땀방울이 마르면 모두 그 만큼의 행복들을 가져갈 수 있게 무엇도 헛되지 않기를 다시 시작해 하나 되는 거야 흩어져 가지 않게 마음으로 엮어 왔던 끈을 묶는 거야 그래 만들어 살 맛 나는 세상 못 할 건 없는 거지 그저 꿈은 아닌 걸 이젠 해 봐 다시 시작해 하나 되는 거야 흩어져 가지 않게 마음으로 엮어 왔던 끈을 묶는 거야 그래 만들어 살 맛 나는 세상 못 할 건 없는 거지 그저 꿈은 아닌 걸 이젠 해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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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