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잔잔한 사운드로 다가왔던 si-an(시안) 이 새로운 곡을 발표하였다. 좀더 다이나믹해지고, 한층 더 깊어진 사운드로 이루어진 곡들은 무겁고 어두운 느낌의 곡들과 소박하고 화사한 느낌도 담고 있으며, 요소요소 배치된 적절한 시안의 기타와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펼친 연주는 여러분에게 다양한 감상포인트를 제공할 것이다.
1. 악몽
radio tune으로 시작되는 이곡은 누구나 보내게 되는 '힘든때'를 내용으로 하며 극도로 우울한 감성을 담고 있다. 후렴부의 강렬한 guitar fuzz사운드와 폭발적 드러밍이 사운드의 기둥을 이루고 있다.
2. 불행한 습관
블루지하고 몽환적인 사운드와 가사로, 독특한 구성과 시안의 기타솔로가 빛을 발한다. 자신만을 바라보고 치장하며 내면의 진실과 멀어져 방황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노래했다.
3. 작은새
잔잔하고 소박한 어쿠스틱사운드로 '작은새'를 한 개인으로 묘사한 가사를 담고있다.
4. earth&me
자연과 사람, 무수히 떠있는 주파수 등등.... 시안과 electronic sound 를 담당한 comper의 합작으로 다양한 소리들이 넘쳐나는 연주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