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매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만으로도 큰 인기를 얻은 곡 '이젠 잊을께'의 주인공인 '스티(STi)'가 돌아왔다. 2003년 266이란 이름으로 힙합씬에 데뷔한 이후 꼭 4년만이다. 군복무를 마친 후 여러 아티스트들의 객원 프로듀스 및 객원 보컬로 활동해왔으며, 그 후 2006년 266 시절부터 함께 음악을 해온 AG와 주축으로 레이블 SPACE PLATFORM (스페이스플랫폼)을 설립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2007년 06월 그가 쌓아온 내공이 거침없이 작렬된다.
[아티스트로의 변화 시도]
자유가 느껴지는 팝 스타일의 메시지와 중독성이 강한 퓨젼 스타일의 음악, 그리고 랩에서 노래로 전향한 그의 보컬. 이상이 그가 음악에서 보여주는 참신함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장점인 낙서를 이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공식 웹사이트의 직접 디자인과 함께 그가 그린 낙서로 만든 뮤직비디오가 그것이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스티의 풍부하고 엉뚱하며 기발한 그의 상상력을 보여준다. 이 앨범으로 그는 아티스트를 위한 머나먼 항해를 시작한다.
[HERE IS COMIN' A DISCOVERY !]
총 2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싱글 [DISCOVERY]는 타이틀 제목처럼 새로운 스타일의 발견을 보여준다. 기존의 유행하는 클럽튠의 힙합이나 어쿠스틱 기타 스타일을 배제하고, 오케스트라 악기로만 구성하였다. 그리고 그 위에 물 흐르는듯한 랩 스타일의 보컬과 더불어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한다.
01. www.artiSTi.co.kr (Feat.AG)
제목부터가 특이하다. 타이틀 곡인 DISCOVERY 전에 분위기를 메이킹해주는 인트로 형식의 곡으로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를 소개하는 메시지를 담고있다. 그리고 266시절 같은 멤버였으며 현재 SPACE PLATFORM에 같이 소속되어있는 AG의 랩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02. DISCOVERY
자신의 음악적 스타일을 발견하고, 앞으로의 포부를 소개하는 메시지의 이 곡은 중독성 짙은 후렴구가 특징이다. 항상 꿈을 향해 노력중인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바친다고 하는 이 곡은 뮤직비디오로 감상한다면 더할나위없이 신선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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