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여성그룹 스완(SWAN)의 첫 디지털싱글-"Booming SWAN!"는 친숙한 맬로디의 댄스 음악으로 올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대중적인 음악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
올 가을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여름시즌에 먼저 선보이는 이 앨범의 타이틀곡 "이 노래 들으면 전화해!" 는 쉬운 멜로디와 재미있는 가사로 한번 들으면 누구나 헤어진 연인에게 전화를 걸어 보고 싶게 하는 노래이다. 신예작곡가 최희찬의 섬세한 편곡과 대규모 현악 오케스트라의 세션참여가 돋보인다.
수록 곡 "고양이"는 바람둥이 남친을 고양이로 표현한 위트와 홍진영의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고양이" 의 가사를 살펴보면 바람둥이 남자친구를 고양이로 표현하였기 때문인데, 2005년 KBS 올해의 작사가상을 받은 작곡가 이상백의 기발한 발상이 돋보이는 표현이다.
마지막으로 "몽"은 메인 보컬 허윤미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마치 꿈속을 걷고 있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깔끔한 맛의 발라드 곡으로 올 가을 선보일 스완의 발라드 정규앨범의 수준을 기대할 수 있게 만드는 곡이다.
랩 피쳐링은 작곡가 이상백과의 인연으로 얼마전 크리스티나 아길레나 내한공연의 오프닝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쿨라피카가 하였고, 스완 역시 비슷한 시기에 데뷔하는 쿨라피카의 앨범에 피쳐링에 참여하였다.
타이틀곡 "이 노래 들으면 전화해"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묻지마 패밀리'의 이현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요즘 뮤직비디오에서 보기 드문 35mm 필름으로 촬영을 하여 화려한 영상미를 선보인다. 랩 피쳐링을 맡은 쿨라피카도 우정 출현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