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 소리의 앙상블
우리 소리를 사랑하는 아버지와 딸 그리고 아들이 함께 모여 만든 국악 앨범이 발매되었다.
현재 서울국악예고 교사로 재직중인 송선원님(태평소)과 현재 서울국악예고 3학년에 재학중인 딸 송승민(가야금), 그리고 역시 대를 이어 서울국악예중에 재학중인 아들 송준명(대금)이 함께 한 첫 앨범이 국악계 및 국악 애호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어릴적부터 자녀들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들의 음악적인 성장 과정을 함께 하고 있는 아버지 송선원님은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음악 섭렵을 할 수 있도록 두 자녀를 키워왔고, 송승민, 송준영 남매 역시 한국 전통 음악계를 짊어질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아 드디어 부친과 함께 음반을 내게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총 6곡이 수록된 본작에서는 가족 멤버 각자가 국악계의 저명 연주자들과 함께 공연한 4곡 < 이경섭(장구), 김남훈(꽹과리), 이관웅(장구), 김영화(25현 가야금), 허지영(장구) >등과, 아들 송준명의 대금 독주곡 < 정성곡 >등이 있다. 특히 6번곡 < 소금과 25현 가야금 2중주 - 도라지를 위한 변주곡 >은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 한 이 앨범의 백미라 할 수 있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