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작업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참 암울한 분위기속에서 참 힘들게 작업했다. 개인적으로는 어머니가 '뇌동맥류'에 걸리셔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사회적으로는 연예계 자살사건등 참 우울하고도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고있다. 그러한 가운데 나의 우울한 감정들을 모두 담앗다. 그러나 나는 희망을 잃지 않는다. 불행의 끝은 결국 행복이니까...
첫곡인 '전진'은 말 그대로 한발짝 앞서는 추진력에 대한 느낌이다. 어떤 일을 하고자 했을때 심사숙고 끝에 행동으로 옮기는 그런 추진력말이다. 그다음으로 이어지는 '죽음'이란 곡은 내가 사랑하는사람, 혹은 나의 죽음에 대한 그런 공포감, 압박감을 그렸다. 이세상 그 누구나 죽는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그런 압박감을</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