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말 그대로 최근에 보고느낀 필 닿는데로 작업한 앨범이다.
첫번째 곡인 페스티벌은 짧은 첼로독주곡이며 밝은 축제분위기의 곡이다.
이어지는 '고뇌' 란 곡은 인간의 우울증을 극복하고자 만든곡이지만듣다보면 심리적인 압박을 느낄지도 모른다.
타이틀곡인 '센세이션 사운드'는 직역하자면 감각적인소리이다. 즉 음악적으로 흥분된 상태로 가기위한 시발점같은곡이다.
네번째 곡인 좀비는 배고픔을 잊기위해 정처없이 떠도는 현대인들의 암울한 참상을 그린곡으로 영화속의 좀비와도 일치한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일상' 이란 곡은 매일 반복되는 무료한 삶속에 정겨운 느낌을 불어넣어주기위해서 만든곡이다.
여섯번째 곡인 '스놉'은 직역하자면 건방진놈이다. 내가 여기서 표현한것은 귀공자풍의 건방진 청년행태이다.
마지막곡인 '이노센스'는 순결이란 의미도 있지만 난 여기서 순진함에 촛점을 맞추고 만들었다.
세상은 때론 영악하기도해야하지만 이렇게 순진무구한 어린아이같은 사람들을 보면 잠시 동심으로혹은 마음이 따듯해짐을 느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