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의섭씨의 자작곡을 들어보았다. '하나님의 도우심'이라는 곡이 있었다. 제목이 너무 끌렸다. 그래서 경음악을 들어봤더니 너무 은혜롭고 느낌이 좋았다. 마음에 강한 감동이 왔다. 그래서 곡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얼마전에 큰 무대에서 노래를 할 기회가 있었다. 나 나름대로 라이브를 잘한다고 교만했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교만을 깨닫게 해주셨다. 리허설을 할 때 손이 떨리면서 힘이 빠지고 음도 잡히질 않았다. 순간 난 나의 교만을 깨달았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인정하지 않았었다. 나의 힘과 나의 지혜만을 구했던 것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고 날 위해 역사하실 그의 방법을 기다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