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디지털 싱글로 선보이는 Backtrip의 이 프로젝트 앨범은 총 4개의 Part로 구성되어 선보일 앨범 중 첫 번째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서 국내 음반 계에선 찾아보기 힘든 장르 중에 하나인 Ambient, ChillOut, Triphop, 등등 주로 Down Tempo 계열의 음악을 선보였던 Backtrip 특유의 싸이키델릭하고 프로그레시브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앨범은 총 3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트로인 'Mannerism'을 시작으로, 타이틀곡인 'Maybe Just Maybe'는 마치 광활한 대지에 홀로 서있는 듯한 상상을 하게하여 음악이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적 환상을 보여주는 곡으로 그의 음악적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걸작이다. 'Manicure'을 끝으로 이 첫번째 Part는 끝이 나고 앞으로 이어질 Part 2를 기대하게 한다.
요즘 가요계의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는 일렉트로니카가 단순히 댄스 뮤직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서브장르가 함께 공존하며 그 중 다운템포를 알리는데 Backtrip의 음악이 일조를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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