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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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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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너에게 할말이 있어 이렇게 편지를 써
솔직히 너와 헤어진 후로 조금은 맘 편했어 "오빤 너무도 변했어"라는 말을 뒤로 한채 맘에도 없는 가식적인 말들로 너를 위로할때 너의 두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봐도 모르는 척하고 돌아서던 나를 돌이커 보면 정말로 역겨워 그냥 재수가 없어서 나 같은 놈 만났다 생각해 어떤 말로 용서를 빌어도 소용없겠지? 미안해 니가 내게는 한때는 전부 였는데 오랜시간 너를 기억속에 잊고 살았어 근데 이제 살아서는 평생 너의 얼굴을 못본다니 이게 도대체 무슨 운명의 장난이지?? 예전에 했던 가식적인 말들을 접어둔채 비트위에 진실된 가사를 써내려가 이미 떠내려간 강물의 종이배처럼 애처로운 모습을 해도 시간은 되돌릴 순 없겠지 hook)(this is for you)한때는 나의 전부였던 너에게 (this is for you)닿을 수 없는 마지막 편지를 전할게 (this is for you)너를 데려간 저 하늘을 향해 외쳐 외쳐 가슴속 울분을 뱉어 verse)열아홉의 꽃다운 나이에 너라는 꽃은 시들어 한동안은 괴로움에 힘겨웠어 가시들로 심장을 찌르는 듯 했던 고통을 애써 태연한척 했지만 실상은 매일을 술에 찌들어 보냈어 어차피 내품에서 떠난 여자라고 상관없는 일이라고 계속해서 외쳐 봤지만 한가지만 더 확실해져 갔어 너의 마지막이 꿈이 아니라는 걸 이미 오래전에 끝난 여잔데 이런 일이 닥쳐와 나를 괴롭히는지 힘이 들게 하는 것 보다 더 괴로운 것은 너의 모습과 웃음 모두 사진으로만 남아 있다는것 잊고 살았다는 확신에 찬 자신에게 어느날 갑자기 들려온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참을 수 없는 눈물을 보고 다시한번 깨달았어 한땐 정말로 너를 많이 사랑했었다는걸 hook bridge 한때는 내 목숨보다 더 사랑했던 너 이별 후엔 많은 여자들중 하나 뿐이었던 너 그런 너를 이제와서 그리워하면서 가슴속에 담긴 마지막 (편지를 써) h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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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1:23 | ||||
어둠속에 버려진것 같은 생각이 들어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떨쳐 낼 수 없는 드러운 기분이 날 사로잡아 꿈같은 희망 혹은 로망? 그런건 먼 얘기야 좆까! 살려고 발버둥 쳐도 똑같지? 그냥 담배 한가치면 족하는 삶이야 어때 참 좆같지? 근데 그게 나야 씨발 알기나 할 까니가? 한줄기의 빛이 비치기만을 기다리던 나인걸 이제 나의 두눈은 어둠속에 익숙해져 작은 불빛에도 고통스러울 만큼 눈이 부셔 이미 그 어둠은 선을 긋고 선밖으로 나갈 수 없게 나의 작은 발목을 묶어 오 이런 제길 도대체 뭐 땜에 내게 이런 그지같은 상황이 벌어지는거지 damn it 저하늘을 향히 미친듯이 소리쳐봐도 그 누구도 쳐다볼 기색도 안해 이건 고통스러운 고독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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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6 | ||||
쉴새없이 넘어가는 달력에 눈을 돌렸을때
초라한 내 모습을 보게되 이미 아주 오래된 낡은 골동품 처럼 볼품 없이 찢겨져버린 가슴 한구석의 고요한 외침에 귀를 귀울여 짓밟히고 시들어 버린 장미 한송이에서는 과연 향기가 날까?아마 답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지 짓밟힌 장미를 향해 허리를 숙여본 이가 있다면 내게 한번 대답해봐 세상을 향해 외쳐더 짙은 향기를 뱉어 내게 허릴 숙여주길 바라는 3류 랩퍼 이런 나를 향한 잔소리 따윈이제 됐어 말도 안되는 가르침엔 가래침을 뱉어 고난이란 단어를 안고 살아가는 난 이세상의 오답이야 미친듯 날 몰아치는 고통이 내인생의 보답일까? 또다시 난 질문을 해보지만 보다시피 나는 아직 이 꼬라지야 hook) 고통의 시간속에서 계속해서 애써 태연한척 했고 가슴속에 최선 두글자 만을 새긴채로 달려왔어 세상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고 hands up 잠깐, 이건 항상 말만 지껄이는 상황에 대한 판단 물음에 대답하라, 답을 아나, 그대로 행동하나? 꿈꿔왔던 그 하나는 뭔가 꿈꾼적은 있나? 어떤것이 이상이고 이상한건지 잘난 잣대를 대봐 그들이 말한 참패는 매번 승리의 경우는 없는 순리 걱정이란 이름표를 단 과소평가 돌연 난 돌려받지 못하는 시간에 집착만을 가져 침착하라며 날 짓밟은 그들의 가르침은 뭘 아는지 새도 물고기도 죄다 땅바닥만 기어다니지 딱하다만 별수 없다는 병신들의 수단은 그저 숨만 쉬며 사는것 또 쳐먹기가 바빠서 하늘을 본적 없지 Top을 향한 땀과 탐 그에 대한 값과 답을 답답한 네놈의 평가는 내릴수 없어 매일 숨어서 살아봤자 인생에 대리운전은 없다 매일을 저문 해와 달과 너와 나 이젠 누군가 버린 그 생각이 망상 아닌 힘이 될것을 믿어 hook) 외톨인 왜라고 외쳐도 왜곡된 핀잔과 빈정만 빈 잔에 채워져 달라진건 없어 그저 난 이곳의 오답이야 잘못된 해설지에 맹신하는 세상을 배신한 놈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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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0 | ||||
verse)
이런 모습이 올 줄은 몰랐지 또다시 거울을 봤을때 비춰진 꼬라지에 한숨을 셔 세월이 흘러 가면서 내 모습은 가식의 가면을 써 그 동안 가려졌던 포장뒤에 열정이란 두글자를 다시 가슴에 새겨네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다짐을 할때마다 자꾸만 괴롭게 꿈많던 소년의 모습이 머리속을 헤매는데? 검은 똑딱이 볼펜의 펜촉의 끝에서부터 불이 붙었지 힙합을 향한 열정 그당시엔 나의 결정에 후회 따윈 없다고 믿었는데 이 길을 걷는게 자꾸만 힘들어져 검은펜의 잉크도 어느새 꽤흐려져 불투명한 내 미래 만큼 언제부턴지 음악보다는 한 웅큼의 돈을 원해 잠시만 시간을 두고 과거의 내모습을 떠올려봐 hook) 현실에 대한 불안감이 내게 안기네 바라던 모습은 이런것이 아닌데 열정이 있던 추억에 난 잠기네 back to the day 그때를 향해 노래 부를게 verse) 시간은 언제나 더 빠르게가 그렇게 놓친것과 얻은것은 비례한다 욕심은 끝이 없어 하지만 이 세상이 다 허락해 주지 않는건 잘알아 어릴적 내꿈은 별을 보는 천문학자. 5살 부터 외운 태양계의 이름들과 인쇄해 벽에 붙여 놓은 별의 사진들이 사라지고 다시 난 내 꿈을 새로 바로잡아 예전엔 관심없던 돈에 대한문제 알고보니 미랠위한 장기적인 숙제 이제는 사라진 순수함이란 슬픈감정때문에 난 현실에 찌들어 대뜸 돈을 원해 돈에 팔린 음악이 거리에 내도네 아쉬워 뒤를 돌아보면 거긴 거지같은데 내길은 이길인가 저길인가 망설여져 알고보면 답은 뻔해 잊었어난 무언가를 verse) yo 2004년 새로운 걸 원한다며 오른손에 microphone과 펜을 꽉잡은 소년 박차를 가하며 그가 써내려간 소설은 열정이란 이름으로 날개가 되어 주었어 힘들때면 나에게 그 날개는 큰 힘이되 쓰러져가는 날 일으켜 하지만 어느 나이부턴가 날개는 찢겨지고 어느새 꺽여 벌써 언제부턴지 모르게 사라져 버린 작은 열정 시간의 흐름을 역행해 그때를 기억해내 순수했던 그떄로 시계 바늘을 거꾸로 돌려 지금과는 사뭇다른 아주 많은 꿈이 있던 소년 지긋이 눈을 감고 추억에 잠기고서 추억할 수 있지만 돌이킬 수는 없음에 내속에서 계속해서 나오는 한 숨에 짙어지는 그리움을 가슴에 새기네 I remem ber back in the d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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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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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보지 못했던 하지만 언젠가 꼭한번쯤은
맛보고 싶었던 기쁨에 춤을 추는 그런 꿈같은 순간을 눈감는 시간이 오기전까진 정확히는 언제쯤 일지는 모르지만 그 순간을 내가 겪을 수 있을까? 이순간 비트위에 써내려가는 가사들이 과연 독이 될지 약이 될지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나의 작은 발목을 잡는 것은 아니겠지? 20년이란 세월동안 그려온 나만의 백지위에 뿌려논 색깔이 잘못된건 아니겠지? 노력의 결과는 절대 배신않을테니 걱정할것 없어 그냥 계속해서 행진 내가 꿈꿔오던 L.I.F.E 그것을 향해 과거의 고통으로부터 대피 지금부터 시작될 마루의 거친 날개짓 그것을 위해 오늘도난 microphone chck it hook)(행진)과거의 고통은 잠시 접어두고 (행진)다가올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행진)이꽉물고 오기로 한번 부딪혀 (행진)*4 난 어제와 같은 오늘을 맞이해 이 하루를 속쓰림과 두통으로 시작돼, 난이제 매일밤 마시는 술은 나에겐 현실감을 잊기위한 안정제, 새로운일에대해 두려움이 먼저 앞서면 일단 부딪쳐 봤던건 어릴적뿐이며 현재 너무 많은 과거의 과오들이 내앞을 가로 막고있지 내 두발은 멈춰진채로( 주저않은 채로) 내 열정은 타버린 재로,(남은열정은 Zero) 허나 출구는 있어 저 행렬의 끝없는 행진 이제 동참해 앞으로 전진 행진 수많은 걱정 끝없는 여정불붙은 열정, 이제 마침내 결정 행진 and follow us 우릴 따라와 그리고 외쳐봐 행진 hook) 선택의강요 그릇된 판단의착오 모두가 같은 길위로 나란히 줄지어가고 죽기를각오하고 뛰어들어 우리같은 바보 반대방향으로 걸음을 옮겨 우리는골수반동 다수의 핍박에도 꺾이지않은 깃발이 그들이 짓밟은 우리의땅으로 다시금 입장하니 그뒤를쫒아 모두가 내뱉어 like judas money and power보다 마음속간직한 최선의길을 향해 끈임없이 달려가 내사 전에 포기라는말은 존재하지 않는말 한계를 말하기엔 젊은나이 twenty five 새롭게 개혁에 불을붙일 무리들이 우리 매섭게 몰아치는 변화의 폭풍우속에 살아남기위한 출구를 이제 우리가 열께 한줄기 빛을 향해 달려 열정가득한 우리의 에너지를 여기에 쏟아부어 say 행진!! h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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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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