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밴드 결성 계기
넥스트의 키보디스트인 김동혁이 스키조 2집 음반 제작에 참여하게 되면서 스키조의 보컬 허재훈과의 음악적 성향과 작업스타일에서의 공통점을 새로이 발견, 프로젝트 밴드의 구성을 결심하게 되었다. 둘은 각자 수백 회의 라이브공연과 방송 출연을 통해 갈고 닦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많은 라이브를 통해서도 대중과의 접촉을 시도하려 한다.모두가 작사 작곡을 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각 팀에서 표현할 수 없었던 부분들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표현하려 결성되었다..
* DZ Factory가 추구하는 음악
기본적으로는 힙합노선에 서서 여러 가지 장르를 믹스춰 할 생각이다.물론 락을 믹스춰하는건 기본적일 테고 펑키,펑크,테크노 등을 살짝 가미한 크로스 오버적인 무형의 틀에서 시작하는 음악을 준비 중이다.처음 선보이는 이번 싱글에서는 기본적으로 힙합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지만 정형화된 힙합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 About Music
- Track 1. never gonna stop
일단 이 트랙 자체가 이번 프로젝트를 있게 한 곡이라 볼 수 있다. 마치 영화의 사운드 트랙을 듣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현악의 상승구조와 거기에 뒤질세라 받아 치는 보컬의 보이스 톤이 적절히 믹스된 형식으로 자기 자신과 세상의 타협 점을 찾지 못하고 끝내지 않는 싸움을 계속 하겠다는 의지 표현의 곡이다.그래서 결국엔 목표 달성에 성공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 Track 2. 잘못은 모두 나의 것
기본적인 베이스라인은 2년전 재훈이 데모녹음 중에 녹음한 것을 그대로 사용하여 그때그 감정에 충실하도록 다시 재현 하였다.거기에 동혁이 피아노와 리듬을 보강하여 깔끔하고 아름다운 사운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잃어버린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후회를 있는 그대로 사실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느끼게될 감정이므로 듣는 사람 모두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리라 본다.
- Track 3. 마리마리
방송불가를 당연히 생각하면서도 가사전달에 중점을 두고 반복되는 멜로디와 후렴구로 중독성이 강한 트랙이다. 일단 가사의 내용은 마리화나라는 논란의 여지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논제를 다루고 있는 곡으로서 처음엔 장난으로 시작할지도 모르나 결말은 전혀 그렇지 않을 거라는 메시지를 절묘하게 Afro Cuban 리듬에 섞어 느낌을 더 잘 살려낸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