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결성된 The SOUTHBAY.
Rancid의 카피밴드로 활동.
2006년의 가을.
군 입대전 진우(드럼), 민호(기타&보컬) 와 함께 주로 외국인들의 출입이 잦았던 부산일대의 클럽들을 전전하며 펑크 음악을 연주하던 병혁(기타&보컬)이 제대와 동시에 자연스레 그들의 우정에 뿌리를 둔 영입을 제의 받았고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준석(베이스)이 베이스로 포지션을 옮기며 다 함께 본격적인 The SOUTHBAY만의 음악세계를 펼치기에 이르렀다.
그러던 중 2007년 4월 돌연 캐나다로 떠나 버렸던 민호 와 병혁. 그대로 사라져 버리는 듯 했던 그들은 같은 해 9월 그 곳에서의 추억을 담은 노래 "Montreal" 과 함께 다시 돌아왔고 이후 다시 한 번 펑크씬, 나아가 부산 음악씬의 부흥을 꿈꾸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The SOUTHBAY 의 멤버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지금의 멤버들이 함께 했기에 지금까지 올수 있었다고. 우린 밴드 이전에 서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들이라고…. 한 달에도 두어 번씩은 팬들로부터 "부산을 떠나지 말아 달라" 는 부탁을 받는다는 그들. 잘나가고 유명해지는 것이 중요 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표현대로 "까리하게" 다 같이 영원히 음악을 하고 싶다는 그들. 진정한 로컬밴드의 자세로 그들의 고향을 지키고자 한다.
* THE SOUTHBAY - 1st single T.S.PUNX
재대로 old한 사운드로 무장하고 있는 the southbay의 첫번째 싱글 앨범은 거칠고 또 자연스럽다. 한층 더 라이브 스러운 느낌으로 태어났다. 살아있는 펑크음악의 질감을 제대로 느끼고자 한다면 더없이 만족스러울 것이다.
제대하고 내려오는 열차 안에서 만들었다는 Reunion
그들과 부산의 모든 PUNX들과의 우정을 노래한 T.S.PUNX
비참한 현실 속에서 희망을 끈을 놓지 않는 워킹클래스의 애환을 담고 있는 Worst Life 등 2007년 전국의 매니아 들과 부산 펑크씬을 뜨겁게 달군 히트 송 들이 담겨있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