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기도2
지난 해 가을, 한국 교회에 기도와 묵상의 깊이를 더욱 깊게 만들어 주었던 ‘트리니티 기도’. 그 두번째 음반 ‘트리니티 기도2’가 올 가을 따뜻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우리 곁에 찾아왔다.
우리 귀에 익숙한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새롭게 편곡하여 담은 이 음반에는 피아노의 정갈한 연주를 통해 듣는 것 만으로도 깊은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연주하였다. 하나님 앞에 무릎으로 나아가는 ‘기도하는 이 시간’을 첫 곡으로, 삶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나의 기도’로 이어지는 도입부는 올해 유난히 시끄러움이 많았던 세상의 소리를 떠나 잠잠히 마음을 열어갈 수 있게 하고 있다.
삶의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며 주의 도우심을 구하는 ‘죄짐 맡은 우리 구주’,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그리고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등으로 이어지는 선곡은 피아노의 깊은 울림을 통해 하나님의 참된 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새롭게 편곡한 ‘나의 영원하신 기업’, ‘성자의 귀한 몸’, 그리고 영화 속에서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던 음악으로 우리 귀에 더욱 친숙한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등은 고요한 가을바람 소리처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고의 연주음반으로 손꼽히는 ‘트리니티 피아노’음반을 녹음했던 곳으로 더욱 알려진 태영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트리니티 기도2’. 피아노 연주계의 신예 정동윤의 맑고 투명한 선율과 피아노의 깊은 울림과 풍성한 은혜를 더하는 ‘트리니티 기도2’ 음반을 통해 여러분의 기도와 묵상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낙심한 사람들에게, 근심있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기도와 함께 선물하세요. 기도를 도와드립니다. 트리니티 기도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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