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울트라 메가 쇼킹 댄싱 유니크 팝 퍼포먼스 듀오 뇌태풍!
영화 '은하해방전선'의 엔딩 테마 '첫사랑이 생각나는 이 밤'을 수록한 대망의 첫 싱글 발매!!
UCC를 파고 든 당신의 뇌 속 태풍전야 [첫 사랑이 생각나는 이 밤, Another Film Is Possible]
뭐 뇌태풍?? 전 이름만 듣고서는 완전 빡센 음악인가 했는데, 여러분도 그러하신가요?
하지만 이 뜬금없는 멜로디언소리에 동요를 부르는 듯 한 노래들과 슈퍼 울트라 유니크 댄싱을 보고 듣고는 한 대 강하게 얻어맞은 듯 진짜 뇌에 태풍이 몰려왔답니다.
당최 이런 청초롱한 음악과 순진무구한 가사를 노래하면서 왜 뇌태풍이란 이름을 지었을까요? 그것은 이들의 노래 속에는 은밀한 의미와 충격을 숨겨놓고 잇기 때문입니다. 사실 노래만 들어서는 찾기가 어려워요. 가사만 보고 찾기도 어렵지요. 이 남.여. 두 유닛의 퍼포먼스를 동시에 접하게 될 때에만 진심으로 뇌태풍이 노래하고자 하는 바를 파악 할 수 있습니다. 뭔가 미친 척 하고 저지를 수도 있는 행위, 골칫거리처럼 보이는 행위 그런것들이 회오리처럼 불어 닥치면 뇌태풍은 노래합니다. 그 뒤통수에서부터 불어오는 회오리가 머리 전체를 뒤흔들다가 잠시 쇼.크.상.태. 이 싱글 2번째 트랙으로 자리한 '첫사랑이 생각나는 이 밤'의 라이브버젼에서 관중의 환호를 들어본다면 제가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꺼예요.
미술관에 가 보신 적 있으시죠? 하나의 그림을 보고, 옆에서 누군가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해주면 그 그림에 대해 좀 더 잘 볼수도 있고 상상이상의 장면을 끌어 낼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그림에 붙어있는 작가의 은유들을 보게 되죠. 역시 그 은유들도 그림과는 다르게 순진무구한 문장들로 감동을 전해 주고 어딘가에 타이핑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뇌태풍의 음악도 그렇게 직접적인 전달이 아닌, '돌려말하기' 혹은 '숨겨말하기'를 함으로써 더 큰 감흥과 의외의 깨달음을 얻게 만들지요. 이게 바로 뇌태풍이 가진 은유의 힘 입니다.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를 폭소의 도가탕으로 만든 최고의 화제작 '은하해방전선'을 아시나요? 이제 곧 대중들 앞에 개봉을 하게 되었답니다. 배우 임지규, 박혁권, 서영주, 김보경, 이은성이 열연하고 윤성호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우리의 뇌태풍의 노래 '첫 사랑이 생각나는 이 밤'이 예고편과 엔딩 타이틀에 사용되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사실 안타까운면이 있어요. 왜 다른 곡들은 담지 않았을까!!! 하고 말이지요. 저랑 같은 생각이시라면 UCC를 통해 뇌태풍을 검색 해보세요. 그들이 생명력을 가지고 노래하며 춤추고 웃는 그 모습들을요. 그 중심엔 슈퍼 울트라 메가 쇼킹 댄싱 유니크 팝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관객들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자료제공: 루비살롱 / 글: 루비살롱공작단 길마담과 노랑트위티]</br> .... ....